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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대가기 힘들다"..광주전남 입영 대기자 8천여명
      【 앵커멘트 】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들이 군대로 몰리면서 입영 경쟁률이 갈수록 치솟고 있습니다. 인기가 많은 의경의 경쟁률은 40대 1에 육박하면서 군대도 재수, 삼수를 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올 들어 처음으로 실시된 징병검사 현장입니다. 지난 1997년에 태어나 올해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청년들인데, 벌써부터 군 입대가 걱정입니다 ▶ 인터뷰 : 이성근 / 입영대기자 - "요즘 다 밀려있다 해서 제일 빠른 날에 신체검사 받아서 빨리가려
      2016-01-21
    • 도시철도2호선 건설방식 '눈치만'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에 대해 의견을 모으겠다던 시민단체가 시의회가 주장하는 저심도 원안은 반대한다면서도 통일된 대안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건설 방식 발표를 두 달이나 미뤘던 광주시는 시민사회단체와 시의회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시민사회단체는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3차례에 걸쳐 연석회의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시의회의 의견인 저심도 건설방식에 반대한다는 의견 일치를 봤을
      2016-01-21
    • 세월호 안타까운 흔적 '기억 속으로'
      【 앵커멘트 】 주인을 찾지 못해 그동안 진도군에 보관 중이던 세월호 유품과 유류품이 참사 646일 만에 가족이 있는 안산으로 옮겨졌습니다. 참사의 진실을 아직도 규명하지 못한 채 희생자들의 마지막 흔적마저 진도를 떠나는 안타까움에 유가족들은 발길을 떼지 못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흙빛으로 물들고 빛이 바랜 교복과 여행용 가방들. 기름때가 채 가시지 않은 어린 아이의 신발과 장난감. 세월호 수색구조 과정에서 발견된 희생자 유품과 탑승객들의 유류품들입니다.
      2016-01-21
    • 금호타이어 파업 위기감 고조
      【 앵커멘트 】 해를 넘겨 계속된 금호타이어 노사의 협상이 또다시 결렬됐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가 내일 쟁의행위대책위원회를 열기로 해 다시 파업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노사가 오늘도 임단협 협상을 벌였지만 서로 간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1인당 성과급 420만 원 정도를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전제로 한 격려금 300만 원으로 맞섰습니다. (OUT) 노측이 요구하는 420만 원은
      2016-01-21
    • 시의회, 유치원 1~2달분 우선 편성 논의
      광주시의회가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일부를 우선 편성하는 방안을 시교육청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은 광주지역 유치원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교육청의 다른 재원을 우선 지급하거나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임시회 회기 중 긴급 안건으로 상정해 유치원 보육예산 한두 달 분을 편성하는 방안을 교육청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부산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 총회에서 시도교육감과 교육부 장관은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기존 입장만 반복했습니다.
      2016-01-21
    • F1 조직위 '위약금 대비'..변호사비용 30억 편성
      F1 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해 F1 대회 미개최에 따른 위약금 소송에 대비해 변호사 비용으로 3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F1 대회 주관사인 FOM이 재정난 등을 이유로 지난해 전남도가 F1 대회를 열지 않음에 따라 1년치 개최권료인 5백28억 원의 위약금을 요구했지만 전남도는 4년간 2천억 원에 달하는 개최권료를 지불했고 아제르바이잔이 대신 대회를 개최해 손실을 끼친 점도 없다며 요구대로 위약금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상탭니다.
      2016-01-21
    • 롯데마트 불법 재임대 수익 사회 환원 요구
      광주시가 불법 재임대로 큰 수익을 거둬 온 롯데쇼핑에 수익금 사회환원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는 롯데쇼핑 월드컵점이 그동안 불법 재임대를 통해 얻은 부당한 수익에 대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사회에 환원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불법 재임대에 대한 개선 계획서를 다음달 5일까지 제출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 계약해지 조치 등을 하겠다고 강조했지만, 법률적으로 고발이나 강제 환수가 불가능해 실효성은 의문입니다.
      2016-01-21
    • '더민주' 박지원 의원, 내일 탈당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내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합니다. 전남 중진인 박지원 의원은 탈당 이후 신당 세력에 합류하지 않고 제 3지대에 머물며 야권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총선 전까지 야권 통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목포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입장입니다.
      2016-01-21
    • 새누리당 광주시당 총선 공약 개발 시동
      새누리당 광주시당이 제20대 총선 공약개발단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심판구 광주시당 위원장을 단장으로 교수와 각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공약개발단은 광주시 주요 공약과 전략, 홍보 대책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특히 자동차 100만 대 생산도시 조성과 연계해 실천 가능하고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춘 공약을 발굴해 중앙당과 협의를 거친 뒤 다음 달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2016-01-21
    • 결함 주장하며 자신의 벤츠 부순 차주 기소유예
      결함이 의심되는 차량을 교환해 주지 않는다며 판매점 앞에서 2억 원대 벤츠를 부순 차주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해 9월 광주 서구 벤츠 판매장 앞에서 '시동꺼짐' 현상이 잇따라 발생했는데도 차량을 교환해 주지 않는다며 자신의 차량을 골프채 등으로 부수고 판매장 입구를 막아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았던 차주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차량 고장이라는 참작사유가 있고 판매점도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차주를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했습니다.
      2016-01-21
    • 광-대고속도로 확장 개통 후 사고 감소
      확장 개통 이후 광주-대구 고속도로의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광주-대구 고속도로가 확장개통한 지난달 22일부터 지금까지 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전년 같은 기간에 3건, 지난 2013년에는 6건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내 유일 왕복 2차선 도로였던 88고속도로는 7년 간의 공사 끝에 한 달 전 4차선으로 확장 개통했습니다.
      2016-01-21
    • 광주 시내버스 10대 중 1대 시설 불량
      광주 시내버스 10대 중 1대 이상이 시설이 불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가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간 10개 업체의 시내버스 천 41대를 대상으로 시설 점거을 벌인 결과, 시설이 불량한 148대를 적발했습니다. 행선지 표지판 불량이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엔진 룸 관리 불량과 외부 도색 불량 등의 순이었습니다.
      2016-01-21
    • 곡성 주택서 화재...80대 노인 숨져
      곡성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곡성군 석곡면 83살 조 모 씨의 주택에서 불이 나 혼자살던 조 씨가 숨지고 건물 25제곱미터가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6-01-21
    • 고등학생 2명, 편의점서 강도 자작극
      편의점에서 강도 자작극을 벌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자신이 일하는 광주시 치평동의 한 편의점에서 친구인 16살 이 모 군과 강도를 당한 것처럼 짜고 금품 20만 원을 건네준 혐의로 16살 주 모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 군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이 군을 뒤쫓고 있습니다.
      2016-01-21
    • 전남산 고로쇠 이달부터 본격 채취
      전라남도의 특화 임산물인 고로쇠 수액 채취가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장성 백암산을 시작으로 구례와 광양 등지에서 출하되는 고로쇠 수액은 오는 3월까지 5천3백여 ha에서 2백36만 리터가 채취돼 72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남도는 품질 향상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용기와 포장재 등에 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다음 달부터 불량 고로쇠 제조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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