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민주' 탈당.."혈혈단신으로 야권 통합운동"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탈당했습니다. 박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심을 따르겠다"며, "분열된 야권을 통합하기 위해서 잠시 당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무소속으로 제3지대에서 야권 통합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인 가운데, 총선 전까지 호남 신당 세력과 천정배 의원, 정동영 전 의원까지의 중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