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 스프레이" 노동자들 못 살겠다
【 앵커멘트 】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에서 독성 물질이 함유된 페인트를 수년 동안 비산방지 시설 없이 스프레이 형태로 뿌렸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작업자들의 건강 악화는 물론 해양 오염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양제철소 인근에 있는 포스코 출자회사의 도장 작업 현장입니다. 하청 근로자들이 유압장치를 이용해 페인트를 스프레이 형태로 분사합니다. 유압장치로 야외에서 도장작업을 할 경우 갖춰야 하는 비산 방지 시설이라곤 구멍 뚫린 그늘
201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