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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역~송정역 셔틀열차 운행시간 조정
      광주역과 송정역을 잇는 셔틀열차 운행시간이 오늘(28)부터 조정됩니다. 광주시는 광주역에서 송정역을 오가는 셔틀열차의 환승대기시간을 오늘(28)부터 28분에서 15분으로 조정하고, 오전 통근시간대인 7시 53분에 광주역을 출발하는 열차를 1회 신설했습니다. 중간 정차역을 1∼2개 추가하는 방안도 코레일과 국토교통부 측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
      2017-02-27
    • 순천시, '신성장 동력' 반려산업 추진
      국가정원과 동물영화제의 도시인 순천시가 반려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본격적인 시책을 추진합니다. 순천시는 반려 동*식물 관리용품과 관련 산업을 관광과 연계시켜 6차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대 한호재 교수 등 전문가 22명을 반려산업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또 다음달 반려산업 육성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결과가 나오는대로 순천형 반려산업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17-02-27
    • 광주*전남 블랙리스트 예술인 38명 손해배상 청구
      문체부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광주*전남 지역 예술인들이 대통령 등 리스트 작성 책임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허달용 광주 민예총 회장 등 예술인 38명은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체부 블랙리스트를 통해 정부의 반헌법적 통치 행위가 드러났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전 정무수석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블랙리스트에 대한 수사 진행상황과 재판 결과에 따라 추가 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kbc 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2017-02-27
    • 봄철 광주지역 화재 66% '부주의' 탓
      광주지역 봄철 화재 10건 중 6건 이상이 부주의 탓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최근 3년간 발생한 봄철 화재 8백 98건 가운데, 66.5%인 5백 97건이 부주의 탓에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으로는 전기적 요인과 기계적 요인이 각각 158건과 45건으로, 이 기간에 16명이 죽거나 다쳤고 35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2017-02-27
    • 2살 아들 시신유기 부부, 현장검증 '묵묵부답'
      두 살 배기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26살 강 모 씨에 대한 현장 검증이 여수의 한 해변에서 진행됐습니다. 강 씨는 숨진 아들의 시신이 담긴 가방을 차에 싣고 아내와 함께 해변에 도착한 뒤 홀로 유기하는 모습을 30여 분 동안 재연했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아들 폭행치사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고 있어 부부 대질조사를 벌인 뒤 내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kbc 광주방송 이상환 기자
      2017-02-27
    • 10년간 선행 베푼 경찰 간부 명예 퇴직
      10년 동안 남몰래 선행을 베풀어 온 50대 경찰 간부가 명예퇴직했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최근 위암 수술을 받고 복직을 기다리던 57살 김종혁 경감이 몸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동료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어제(27일) 명예퇴직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모 경감은 결손 가정 자녀나 고아 등 8명을 입양해 십여 년 간 자식처럼 키워오는 등 남몰래 선행을 베풀어 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민지 기자
      2017-02-27
    • 지역 정치권, 특검 연장 불승인 결정 '규탄'
      지역 정치권이 특검 연장 불승인 결정을 규탄했습니다.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황교안 권한대행이 진실을 감추기 위해 역사의 죄인이 되는 걸 마다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며, '선총리 후탄핵'이라는 국민의당의 요구를 막아섰던 더불어민주당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중연합당 광주시당도 헌재의 즉각 탄핵과 박근혜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다음달 2일부터 헌재 판결이 나올 때까지 비상행동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2017-02-27
    • 목포 해상케이블카 사업 두고 시민단체 찬반 엇갈려
      목포 해상케이블카 사업을 두고 시민사회단체 사이에 입장이 갈려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목포지역 86개 단체로 구성된 목포해상케이블카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목포 경제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케이블카 사업을 지지하는 반면 25개 단체로 구성된 케이블카 저지 범시민대책위는 유달산 경관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시민 72%가 케이블카 사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c 광주
      2017-02-27
    • 안철수, 교육부 폐지 등 교육개혁 강조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교육부 폐지론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인성교육 학교*기관장 연찬회'에 참석해, 교육통제부 형태의 교육부를 폐지하는 대신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지원처를 만들고, 5-5-2 학제 개편, 국가의 평생교육 책임 등 교육 개혁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은 여러 첨단기술이 합쳐지는 융합혁명으로 미래예측이 불가능하고 기존 일자리를 없애는 혁명이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율과 창의성을 살리는 교수법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c
      2017-02-27
    • 광주시, 청년부채 해소방안 지원 나서
      평균 천만 원 이상 빚을 진 채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지역 청년들을 광주시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청년부채 TF'를 꾸리고, 지역 청년들의 부채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이미 발생한 빚에 대한 사후적 지원과 부채 발생을 줄이는 예방적 지원 등 두 가지 차원에서 지원책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상반기에 청년부채 해소방안을 수립하고, 이르면 하반기부터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2017-02-27
    • 주민대책위 "무등산 방공포대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
      무등산 방공포대를 광주 군공항으로 옮기려는 계획에 대해 광주 광산구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구 주민대책위원회는 무등산 방공포대를 광주 군공항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은 오랫동안 소음피해를 겪어온 광산구 주민들을 무시하는 행정이고, 나아가 광주 군공항 이전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반면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는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주민과 시민단체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2017-02-27
    • 이재명,2박 3일 호남 민심 잡기 시작..안희정 차별화
      이재명 성남시장이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 전남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이 시장은 호남을 정권의 주인으로 모시겠다며 호남지지를 호소하고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에너지 밸리 조성 등을 지역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어 장소에 따라 말과 태도가 바뀌는 사람의 약속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당내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안희정 충남시자를 우회적으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
      2017-02-27
    • 광주시 '이름뿐인 재개발*재건축' 해제 조례 시행
      지지부진한 재개발*재건축을 직권해제할 수 있는 조례가 다음 달부터 시행됩니다. 광주시는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원회와 조합이 설립됐으나 토지소유자의 절반 이상 또는 조합원이나 토지소유자의 절반 이상이 사업 추진을 반대하면 광주시장이 직권으로 해제할 수 있는 조례 개정안을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합니다. 광주시가 추진중인 재개발*재건축,도시정비사업 53 곳 중 20여곳이 10년 넘게 지진부진 중단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
      2017-02-27
    • 농민 반대 속 공공비축미 우선 지급금 초과액 환수 시작
      농민들과 지역 정치권의 거센 반대 속에 정부가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초과액 환수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 정부는 공공비축미 우선 지급금 초과액을 환수하기로 하고 환수 대상인 전남지역 농가 6만 천 가구에 고지서를 보낸 뒤 농협을 통해 수납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전남의 환수액 규모는 49억 원으로 농가당 평균 8만 원 가량인이며 환수 절차는 앞으로 지급할 변동직불금에서 환수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농가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2017-02-27
    • 해남에 이어 강진에서도 AI.. 철새 북상 시기 '초비상'
      지난 21일 42일 만에 해남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데 이어 강진에서도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강진의 한 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해당 농장과 반경 3km 이내 농장의 오리 5만 2천여 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에 나섰습니다. 잠잠하던 AI가 철새 북상 시기에 맞춰 42일 만에 해남에서 발생한데 이어 강진에서도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은 초비상에 걸렸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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