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광주.전남은 야외활동에 좋은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20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하지만,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지속되면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에서 1.5미터로 일겠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광주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시청자들이 직접 제작한 미디어프로그램을 공모합니다. 공모 대상은 '참여와 소통의 공동체정신'을 내용으로 일반 시청자가 제작한 5분 이상의 TV와 라디오, 스마트영상 제작물입니다. 수상작은 방송사 시청자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됩니다.

대우 일렉트로닉스 매각 공고가 빠르면 다음주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인수 의향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는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와 보쉬, 그리고 미국 월풀 등 세계 3대 가전업체와 국내 SM그룹 등 4곳입니다 대우 일렉트로닉스는 대우그룹 해체로 시련을 겪었지만 최근 소형 가전 등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4년 연속 흑자를 내고 있습니다.

서남권 최대 규모의 활어회 전문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160억원을 들여 목포 북항에 건립된 해양수산 복합센터는 목포와 신안수협이 공동 운영하는 위판장과 직판장, 횟집 등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이 싱싱한 활어를 직접 사서 맛 볼 수 있습니다. 목포시는 목포대교 등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좋아져 씨푸드 타운과 친수공간을 추가 조성해 북항을 해양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기아 타이거즈가 두 경기 연속 단 한점도 내지 못하며 4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기아는 어제 잠실에서 열린 1위 두산과의 경기에서 안타 4개에 그친 타선의 부진속에 호투하던 선발투수 서재응이 7회 두점짜리 홈런을 맞으며 0대 2로 졌습니다. 시즌 5승 9패, 4연패에 빠진 기아는 오늘 2차전 선발로 앤서니를 두산은 김선우를 예고했습니다

광주시가 연간 수백억원의 적자보전금을 물어주고 있는 제2순환도로를 민간업자로부터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행정심판 뿐만아니라 자칫 한미FTA에 따른 투자자 국가소송제의 청구대상이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김효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터뷰-OOO 인터뷰-OOO CG1>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지자체 최초로 민자도로 협약에 대해 재협상에 나섰습니다 한해 백억이 넘는 돈을 매년 지불해야 하는 만큼 이를 줄여보자

여수박람회 기간 여수에서는 문화 예술행사가 홍수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 천여차례의 문화 예술 행사가 펼쳐지는데 그 첫번째로 볼쇼이 아이스쇼가 선을 보였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 진남실내체육관 아이스링크. 동계올림픽과 세계 선수권 대회를 휩쓴 러시아 스케이트 스타 군단들이 얼음위에서 발레.뮤지컬,서커스를 펼치며 환상적인 드라마를 연출합니다. 우아한 피겨 동작부터 고난도의 테크닉에 화려한 군무까지 환상적인 아이스쇼가 펼쳐집니다.

창립 90주년을 맞아 광주 YWCA가 광주천 살리기 시민 걷기 운동을 펼쳤습니다. 광주 YWCA가 마련한 걷기 대회에 참석한 천여명의 시민들은 광주교에서 남광교까지 5KM를 걸으며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했고, 해병대 전우회는 광주천 수중 정화활동을 벌였습니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참가비는 북한 어린이 분유 보내기 운동기금으로 쓰이게 됩니다.

광주 문화전당 공사 지역에 있는 아시아 문화마루와 광장이 시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개방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전당의 건립 과정을 보고 이해할수 있도록 매월 1 ~ 2회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문화마루 앞 광장은 관람객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아문화마루는 아마추어 동아리와 지역의 외국인들이 자연스럽게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화순군 춘향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화순군내버스가 정면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62살 한모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 30분쯤에는 서해안고속도로 함평천지 휴게소 인근에서 승용차가 휴게소 안내 표지판을 들이받아 78살 박모씨 등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전남의 천일염과 미역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올해 전남지역 천일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배나 증가한 6만 2천 달러가 수출 됐고, 미역도 올들어 870만 달러를 수출해 지난해보다 2.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천일염은 광물의 개념에서 식품 영역으로 바뀌면서 품질 고급화가 이뤄졌고, 미역은 전남의 청정해역 이미지가 일본 등에 널리 알려져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주말을 맞아 여수와 장흥에서는 충무공 탄신제와 전통국악 경연이 펼쳐져 지역민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충무공 탄신 467주년을 맞아 여수 충민사에서는 시립국악단의 취타 연주와 충무공 휘하부대 집결례 등의 다채로운 제례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서편제의 본향인 장흥에서는 전통 국악 경연인 장흥 전통가무악 제전이 열려 소리와 무용, 기악 등 5개 부문에서 명인과 명창을 내일까지 선발합니다.

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광주 무등산 정상이 올들어 처음 개방돼 수 많은 시민들이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즐겼습니다. 남녘의 꽃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산 아래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무등산 정상이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천왕봉과 지왕봉, 인왕봉을 가까이에서 직접본 시민들은 무등산의 아

광주시가 518 피해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를 치료하기 위한 전문 트라우마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당초 계획됐던 일반 정신보건 센터와도 분리됩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CG1> 광주시가 일반 정신 보건센터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었던 5.18 트라우마 센터를 당초 계획을 변경해 정신건강 관련 치유센터 등 3개로 나눠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60세 이상 연금수급자를 위한 '국민연금 실버론'이 시행됩니다. 국민연금공단광주본부는 다음달 2일부터 60세 이상 연금수급자가 의료비와 전 *월세 자금 등의 긴급한 자금을 필요로 할 경우 돈을 빌려주는 '국민연금 실버론'을 시행합니다. 빌려줄 돈의 최고액은 500만원 한도에서 연간 연금수령액의 두배입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은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4, 목포 20, 여수 18도 등으로 어제보다 6-7도 높은 화창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2.5미터로 예상됩니다. 주말과 휴일, 다음달 1일 근로자의 날까지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U대회 엠블럼*마스코트 공개)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엠블럼과 마스코트가 공개됐습니다 (학교폭력 조사 결과 오늘 공개) 학교폭력 전수 조사결과가 오늘부터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됩니다. 파장이 예:상됩니다. (영암~순천 구간 고속도로 개통) 남해고속도:로 영암~순천 구간이 개통됐습니다. 목포에서 광양까지 1시간이면 갈 수 있게 됐습니다. (큰 일교차...주말*휴일 맑음) 오늘 아침 쌀쌀하지만 낮에는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도 맑고

기아 타이거즈가 투타의 부진 속에 3연패에 빠지면서 7위로 추락했습니다. 기아는 어제 한화와의 광주경:기에서 류현진에 3안타로 꽁꽁 묶인데다, 선발 김진우와 구:원 투수진이 또다시 무너지며 0대 8로 완패했습니다. 시즌 5승 8패로 7위까지 추락한 기아는 오늘부터 잠실에서 두산과 주말 3연전에 나섭니다.

광주의 학교폭력 피:해 경험률이 전국 최:고로 나타난 가운데, 광주시:의회가 정부와 시교:육청의 학교폭력 대:책에 대해 질타했습니다. 하지만 심:각성과 절박함은 없었습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광주시의회 임시회 5차 본회의 의원들은 광주지역의 학교폭력 피해 경험률이 24.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이유 그리고 관련 대책이 무엇인지를 따져 물었습니다. 인터뷰-임동호 광주시의원 교과부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하달한 중학교 체육수업

광주시 지역교:육지원청의 청렴도가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나종천 의원에 따르면, 권익위원회가 지난해 실시한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광주시교:육청은 16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11위였고, 동부와 서부 교:육지원청은 전국 169곳 가운데 각각 163위와 165위로 최하:위 등:급을 받았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09년과 10년 각각 7위였던 청렴도가 진:보교:육감 취:임 이:후, 오히려 4계단이나 추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