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양식어업 증가, 잡는 어업은 감소
전남의 어업생산량이 양식어업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지만, 잡는 어업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3월 전남의 어업생산량은 37만 6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이상 급증해 전국 어업생산량의 75%를 차지했습니다. 미역이 14만 2천톤, 톳이 420톤 등 양식어업이 크게 증가했지만, 멸치는 1천9백 톤, 삼치가 89톤 등 어장 감소로 인해 잡는 어업은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2016-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