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겨울배추와 양파 품목에 대해 농가 소득보전을 위한 생산안정제 시범사업이 실시됩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노지채소 수급 안정 사업이 내년부터 계약재배에서 생산안정제로 바뀜에 따라 겨울배추와 양파 품목을 대상으로 올해 생산안정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안정제는 계약재배 농산물에 대해 최근 5년간 도매시장 평년 가격의 80% 수준으로 가격을 보장해주는 제도입니다.

완도 해역에서 나온 싱싱한 수산물을 상품으로 생산*판매할 수 있는 산지거점유통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60억 원이 투입돼 완도항에 준공된 완도금일수협 산지거점유통센터는 수산물 직매장과 가공시설, 냉동창고 등을 갖췄고 생산과 가공, 유통 등의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집니다. 이번 유통센터 가동으로 유통 구조와 품질 개선을 통해 완도산 수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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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국립한국문학관)...유치 경쟁 치열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치열한 유치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신청서를 낸 곳이 20군데에 달해 과열양상도 빚고 있습니다. 여>(협력업체 업종 전환)...상당수 머뭇 삼성전자의 생산라인 이전으로 일감이 줄어든 협력업체들이 잇따라 업종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상당수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철도사업 줄줄이 누락)...SOC '홀대' 광주*전남 철도 현안사업이 정부 계획에서 줄줄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요 SOC 정책에서 여전히 홀대

【 앵커멘트 】 남>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이 예정된 가운데 전국 지자체들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청서를 제출한 곳이 20군데에 이릅니다. 여>광주*전남에서는 장흥과 광주 동구, 광산구 등 3곳이 각각 장점을 앞세워 유치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 문학을 보존하고 전파하게 될 국립한국문학관. 국비 450억 원이 투입돼 자료 수집과 보전, 연구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문학관을 유치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CG 문체부의 공모에 전국

【 앵커멘트 】 삼성전자의 일부 협력업체들이 경영난을 돌파하기 위해 잇따라 업종 전환에 나서고 있습니다. 생산라인 해외이전으로 일감이 줄면서 어려움이 커진 탓인데, 상당수 업체들은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06년부터 10년 넘게 삼성전자에 부품을 납품해온 평동산단의 한 제조업쳅니다. 기술력이 있어 동부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에도 제품을 납품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광주의 가전산업의 일감이 크게 줄어 추가로 빌트인 가구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

【 앵커멘트 】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빚 없는 광역단체가 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각각 1조 원 안팎의 부채를 안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는데, 각종 현안사업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빚이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CG 광주시의 채무는 해가 갈수록 늘어 지난해에는 9,754억 원, 전체 예산 대비 21%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시설 등을 마련하며 해마다 수백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했기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오는 31일, 21번째를 맞는 바다의 날 기념일을 앞두고 치어 방류 행사를 가졌습니다. 광양항 일반부두에서 열린 방류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정인화 국회의원 당선자, 광양제철소 임직원 등 2백 여 명이 참석해 5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했습니다.

농어촌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를 돕기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가 전남 도내 12개 소방서에서 운영됩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다 쉽게 구매하고 설치할 수 있도록 도내 12개 소방서에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에 들어갔는데, 지원 내용은 기초소방시설 판매처 현황 제공과 공동구매 지원 안내, 출장설치 등입니다. 지난 2012년 소방시설법 8조가 신설되면서 모든 주택에는 오는 2017년까지 소화기와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데 그동안 고가 강매행위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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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요 철도사업 누락)..SOC 소외 여전) 목포~제주간 해저터널과 KTX 무안공항 경유 등 지역 주요 철도사업들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대부분 누락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전남은 최근 2년 간 철도건설 예산도 가장 적었습니다. 2.(영아 치료 중 숨져)..의료과실 여부 공방)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영아에 대한 의료 과실 여부를 놓고 유가족과 병원이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의 판단이 주목됩니다. 3.(완도 노인 살인 수사 제자리)..'뒤숭숭') 완도 80대 노인 살인사건

【 앵커멘트 】 광주*전남지역의 주요 철도사업들이 국토교통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대부분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의 주요 SOC 정책에서 광주*전남이 여전히 소외받고 있다는 지적이 또다시 일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향후 10년간의 철도망 구축 기본 방향 등을 담고 있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사업비만 총 75조 원에 달하는 중장기 철도계획으로, 다음달 말 국토교통부가 최종안을 확정해 발표합니다.

【 앵커멘트 】 지난 1월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생후 한 달 된 영아가 치료를 받다가 숨졌습니다. 유가족과 병원 측이 의료과실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 최근 부검 결과가 나오면서 경찰의 판단이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태어난 최 모 양은 태어난지 30여 일 만에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병원 측은 최 양이 폐렴으로 숨졌다고 밝혔지만 유가족들은 치료 과정 중에 의료진의 과실이 있었다며 담당 의사와 간호사를 고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