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류품 무더기 발견
【 앵커멘트 】 세월호 작업 현장에서 휴대폰 등의 유류품 40여 점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세월호를 육상에 거치하기 위해서는 선체 내부의 물을 더 빼내야 하는데 구멍을 뚫어도 배수량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송 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의 수를 더 늘려 하중을 감당하기로 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반잠수식 선박 갑판에서 옷가지와 휴대폰, 수첩, 작업화 등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갑판의 펄 제거작업 중 발견된 건데 모두 48점입니다.
2017-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