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초등학생 숨져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또 교통사고가 나, 7살 난 어린이가 숨졌습니다.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길인데도, 화물차들이 버젓이 주차돼 있었고, 차들은 속도를 줄이지 않았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화물차 뒤를 뛰어나오던 어린 아이가 반대차선에서 달려오던 승용차에 그대로 부딪칩니다. 오늘 낮 1시 반쯤 광주시 오치동의 한 도로에서 초등학교 1학년 생인 7살 조 모 양이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길을 건너려던 조 양을 운전자 43살
2017-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