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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불법파견 항소심, 890명 중 '566명'만 정규직 인정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하청 노동자들의 근로자 지위를 인정한 1심 판결이 항소심에서 일부 뒤집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26일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민사3부는 현대제철 사내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소송을 제기한 노동자 890명 중 566명은 현대제철의 지휘를 받아 일한 것으로 보고 사측이 직접 고용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파견법에 따라 2년 넘게 계속 파견근로자를 사용할 경우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규정을 적용한 것입니다
      2025-11-2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11-26 (수)
      1부 와이드이슈 : 광주대 RISE 사업 역할과 추진 - 패널 : 김동진 광주대총장 2부 여의도초대석 - 패널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2025-11-26
    • 딸 위해 시험지 훔친 '빗나간 모정'...검찰, 징역 8년 구형
      딸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시험지를 빼돌린 40대 학부모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26일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학부모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범행을 도운 기간제 교사 B씨에게는 징역 7년과 추징금 3,150만 원을, 범행에 가담한 행정실장 C씨에게는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유출된 시험지인 줄 알면서도 문제와 답을 외워 시험을 치른 혐의를 받는 A씨의 딸 D양에게도 장기 3년, 단기 2년의 징역형이 구형됐습
      2025-11-26
    • 성일종 "尹, 김건희 덮으려 계엄?...특검이 특검 압색 생쇼, 관종들, 수사로 말하길"[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조은석 내란 특검이 김건희 특검과 채 해병 특검을 각각 압수수색해 김건희 특검과 채해병 특검이 압수해 가지고 있던 김건희 여사 휴대폰과 윤석열 전 대통령 휴대폰을 확보했습니다. 말이 좀 복잡한데, 같은 특검이 특검을 압수수색하는 어떻게 보면 상당히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 내란 특검은 김건희 여사 명태균 게이트 사법 리스크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동기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국회 국방위원장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정치권 현안
      2025-11-26
    • '한 달째 연락 두절' 50대 여성 전 연인 긴급체포
      청주에서 50대 여성이 퇴근길에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전 연인을 살인 용의자로 보고 긴급체포했습니다. 충북경찰청은 26일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폭행치사 혐의로 50대 A씨를 진천군 진천읍 소재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전 연인인 50대 여성을 폭행해 살해했다고 보고, 압송해 그간의 행적을 캐묻는 한편 차량 등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B씨를 살해했다고 볼만한 상당한 정황이 있어 체포했다"며 "아직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A씨의 전 연인
      2025-11-26
    • 화순에 바이오캠퍼스 선다…화순군-조선대 손잡아
      전라남도 화순군이 조선대학교와 함께 '화순 바이오캠퍼스' 구축에 나서며 지역 바이오 인재 양성에 속도를 냅니다. 화순군은 26일 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백신산업특구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연구 기반 강화에 뜻을 모았습니다. 협약에는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캠퍼스 공동 구축과 관련 학과·연구기관 설립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지·산·학·연·병을 잇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행·재정적 지원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5-11-26
    • 한덕수 "비상계엄 동의할 수 없었지만 막을 도리가 없다고 생각"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란 혐의 재판 최종 심리에서 비상계엄에 찬성하거나 도운 적이 없다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는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방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위증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비록 비상계엄을 막지 못했지만, 비상계엄에 찬성하거나 도우려 한 일은 결단코 없다"며 "이것이 오늘 역사적인 법정에서 제가 드릴 가장 정직한 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작년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이 겪은 고통과 혼란을
      2025-11-26
    • 나주시, 인공태양으로 미래 에너지 혁신도시 선언
      전남 나주시는 AI 시대 전력수요 증가와 기후 위기 대응의 해법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앞세우며 미래 에너지 혁신도시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나주시는 지난 25일 열린 '2025 광주·전남 과학기술인의 밤'에서 1조 2천억 원 규모 핵융합 연구 인프라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나주의 산업·지리적 강점을 강조했습니다. 시는 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폭증 상황에서 핵융합 에너지가 국가 에너지 주권 확보의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안정적인 지반과 풍부한 에너지 기반, 연구·산업 집적도가
      2025-11-26
    • 전국 비 또는 눈, 돌풍까지...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목요일인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27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5~20mm, 대전·세종·충남남부, 충북 5~10mm, 그 밖의 지역 5mm 안팎입니다. 산간 지역엔 눈으로 내려 쌓이겠고,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가 되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춘천 1도, 대전
      2025-11-26
    • 이재명 대통령, '법정 모욕·검사 집단 퇴정' 사태에 감찰·수사 지시
      중동·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들의 법정 모욕 행위와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재판에서 검사들이 집단 퇴정한 사건을 겨냥해 신속하고 엄정한 감찰·수사를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최근 사법부와 법관을 향한 일부 변호사들의 노골적 인신공격, 그리고 검사들의 재판 방해 행위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며 "삼권분립과 민주주의 헌정질서의 토대인 사법부의 독립과 존중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특히 검사
      2025-11-26
    • 신주호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자신감 넘쳐…너무 김칫국 마시는 것 같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민주당이 1인1표제를 두고 당내에선 "차기 당권 경쟁이 벌써 시작됐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정청래 대표의 연임을 위한 사전정지 작업이라고 의심하는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의 차기 당대표 차출론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차기 당대표는 다음 총선의 공천권을 쥐고, 대선 유력주자로 부상할 수 있는 만큼, 확실한 친명 체제가 구축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편, 박지원 의원은 "김 총리가 다음 당대표도, 서울시장도 출마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대권으로 바로 가는 것도 있고 다음다음 대표에 출마할 수도 있다"고 말했
      2025-11-26
    • 담양 메타랜드, 12월 24일 '담양산타축제' 개막
      담양군은 오는 12월 24일과 25일 메타랜드 일원에서 겨울 감성 가득한 '제7회 담양산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슬로건은 '우린 누군가의 산타'입니다. 축제에는 가족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됩니다. 메타광장에서는 24일 어린이 캐럴 공연과 함께 임창정·왁스·EDM DJ가 크리스마스이브 무대를 꾸밉니다. 25일에는 가수 노이즈와 지역예술인이 공연을 이어지며, 어린이프로방스에는 화로대에서 마시멜로우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그릴하우스가 마련됩니
      2025-11-26
    • 베트남서 발견된 '가방 속 한국인 시신'...용의자는 20대 경북 조폭
      베트남 호찌민 주택가에서 대형 가방 속 20대 한국인 남성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로 체포돼 현지 경찰의 조사를 받는 2명 중 1명은 국내 폭력조직 조직원으로 전해졌습니다. 26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한국인 남성 A씨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25살 홍 모 씨는 경북 지역의 한 조폭 소속으로 경북경찰청의 관리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홍 씨는 대구 지역 조폭인 '월배파' 소속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 씨와 함께 시신을 유기한 24살 조 모 씨는 특정 조폭 소속은 아닙니다.
      2025-11-26
    • 민주당 "나경원 사과는 진정성 없는 정치쇼...윤석열 개사과 시즌2"
      더불어민주당이 나경원 의원의 '12·3 불법 비상계엄' 관련 사과 발언을 두고 "정치적 셈법만 가득한 빈껍데기 사과"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26일 국회소통관 브리핑에서 "국민 앞에 고개를 숙이는 척하지만 실상은 각본 짜인 퍼포먼스에 불과하다"며 "윤석열의 개사과 시즌2"라고 직격했습니다. 문 대변인은 나 의원이 "백 번이라도 사과해야 한다"고 말한 배경 역시 진정한 사과가 아닌 정치적 무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사과는 하되 위헌정당 해산 심판에 악용될 수 있다"는 나 의원의 발언
      2025-11-26
    • 신안 염전 노동착취 피해자 생계급여, 요양병원이 갈취했나
      전남 신안 염전 노동착취 피해를 당한 피해자를 상대로 생계급여 등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는 요양병원에 대해 행정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26일 일곡동의 한 요양병원을 상대로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 요양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신안 염전 노동착취 피해자 등 자신의 행위의 결과를 정상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사람인 '의사 무능력자'의 기초생활 생계급여 등을 갈취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 요양병원에는 의사 무능력자가 모두 3명이 입원해 있으며, 이 중 신안 염전에서 노동착취를 당한
      2025-11-26
    • [영상]돈 뺏으려 중소기업 대표 납치살해 시도한 30대 구속기소
      아파트 주차장에서 중소기업 대표를 납치한 뒤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과 그의 공범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1부는 강도살인미수와 강도예비 혐의로 중국에서 귀화한 38살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와 범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상의하고 범행 도구를 관리해 주며 도운 혐의(강도상해방조) 등으로 중국 국적 32살 B씨도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인천시 부평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중소기업 대표인 61살 C씨에게 둔기 등을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건 당시 C씨는 A
      2025-11-26
    • 2025 국제평화영화제 개막...명필름 '김대중 노벨평화영화상' 수상
      2025 국제평화영화제가 26일 서울 국회의사당과 광주 극장가에서 개막했습니다. 영화제는 오는 29일까지 12개국 장·단편, 다큐, 애니메이션 등 30여 편의 상영작을 선보이며 세계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조명합니다. 올해 개막식은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주제는 '평화, 우리가 꿈꾸는 전쟁과 불평등이 없는 세상'입니다. 올해의 제13회 김대중 노벨 평화영화상은 한국 영화산업의 중심에서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온 명필름의 심재명·이은 공동대표에게 돌아갔습니다. 심사위원회는
      2025-11-26
    • "꿈드리미 바우처, '카드깡' 등에 악용...적발은 '0건'"
      광주광역시교육청의 교육 복지 바우처인 '꿈드리미 사업'이 이른바 '카드깡' 등에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꿈드리미 사업'은 지난해 첫 시행된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 사업으로, 바우처 카드를 지급해 학교생활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각종 포털과 학부모 커뮤니티,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이 꿈드리미 카드로 고가의 상품을 구입해 현금으로 교환하는 '카드깡' 행위를 하거나, 사업 취지와 거리가 먼 상품을 구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에 따르면, 중고
      2025-11-26
    • 강성필 "사법행정개혁안, 지금보다 훨씬 더 강화돼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법원의 인사·행정사무를 총괄하는 법원행정처를 폐지하는 대신, 비법조인이 참여하는 '사법행정위원회'를 신설하는 '사법행정개혁안'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사법행정위원회'는 장관급 위원장 1명과 상임위원 2명을 포함해 모두 13명으로 구성됩니다. '법관 인사'는 사법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도록 했습니다. 사실상 대법원장의 인사권이 무력화된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26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민주당의 사법행정개혁안'을 둘러
      2025-11-26
    • KIA의 선택은 '미래'였다...박찬호 보상선수로 '2025 신인' 투수 홍민규 지명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박찬호 자유계약선수(FA)의 보상선수로 우완 홍민규를 선택했습니다. 26일 KIA는 "두산 베어스와 FA 계약을 맺은 박찬호의 이적 보상선수로 투수 홍민규를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홍민규는 야탑고를 졸업하고 2025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26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투수 유망주입니다. 지난 4월 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데뷔전을 치렀고, 올 시즌 20경기에 구원등판해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59의 최종 성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지난 9월 중국에서 열린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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