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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의 X, 매출은 뛰는데 '적자 늪' 더 깊어졌다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소셜 플랫폼 'X(옛 트위터)'가 3분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막대한 비용 부담 속에 거대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X는 7∼9월 매출 7억5천200만 달러(약 1조1천억 원)를 올리며 전년 대비 17% 성장했고, 올해 누적 매출도 20억 달러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구조조정 비용 등이 발목을 잡으며 같은 기간 순손실은 5억7천740만 달러(약 8천5백억 원)까지 불어났습니다. 머스크 인수 직후 혼란이 컸던 플랫폼 운영은 점차 안정화되는 모습이며, 영업지표
      2025-12-13
    • [속보]광주대표도서관 공사 참사, 사망 3명으로…1명은 아직 행방 묘연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째, 수색 현장에서 또 한 명의 매몰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13일 오전 1시 3분경 서구 치평동 현장에서 작업자 A(58)씨를 발견해 30여 분 만에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사고 직전 지하층에서 배관 공사를 하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총 3명으로 늘었습니다. 당국은 구조물 추가 붕괴 위험이 커 전날 수색을 중단했다가, 안정화 조치를 마친 뒤 이날 0시부터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수색 중단 동안 트러스 철골 구조물을
      2025-12-13
    • "살인범이 쫓아온다" 망상에 방화…40대 남성 징역 1년 집유
      살인범이 자신을 해치려 한다는 망상에 빠져 임야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을 명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원주의 한 야산에서 망상에 사로잡혀 잡풀 등에 불을 붙여 3곳, 약 0.3㏊의 임야를 태운 혐의를 받습니다. 이 불로 소나무 30그루와 잡목 50그루 등이 소실됐고, 인근 주유소로 번질 위험까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방화 범죄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도, A씨가 정
      2025-12-13
    • 국회, 오늘 은행법 개정안 표결…민주당 단독 통과 유력
      국회가 13일 본회의에서 은행의 대출 가산금리에 보험료나 출연금 등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하는 은행법 개정안 표결에 들어갑니다. 이 법안은 국민의힘 소속 상임위원장이 처리를 막자 민주당이 지난 4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 뒤 전날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국민의힘이 신청한 필리버스터가 진행 중이지만, 민주당이 종결 동의안을 제출해 이날 오후 3시 34분부터 종료 표결이 가능해졌습니다. 표결이 이뤄지면 민주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은행 대출 가산금리는 지표금리에 은행이 자체 조
      2025-12-13
    • 주유소 휘발유값 7주 만에 하락…"다음 주 경유 더 내릴 듯"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746.0원으로 전주보다 0.7원 내렸고, 경유 가격도 2.4원 하락한 1,660.5원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810.8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는 1,719.1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가장 낮은 가격대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기대에 하락했지만, 미국의 베네수엘라 유조선 나포
      2025-12-13
    • 트럼프, "태국·캄보디아 교전 중단…평화협정 복귀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오전 트루스소셜을 통해 태국과 캄보디아가 교전을 멈추고 기존 평화협정으로 복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침 두 나라 총리와 통화를 했으며, 양측이 이날 저녁부터 모든 교전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나라는 지난 7월 무력 충돌 이후 휴전에 들어갔지만 최근 국경 지역에서 다시 교전이 발생해 사상자가 늘어난 상황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태국 군인의 사상자를 낳은 도로변 폭탄 사건이 사고로 파악됐음에도 태국이 강하게 대응하면서 충돌이 확산
      2025-12-13
    • '주말 폭설' 서울 최대 7㎝ '대설'…강원 산지 10㎝ 넘는 눈
      주밀인 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서울을 포함한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서울 2~7㎝, 경기북부내륙·남동부 3~10㎝, 강원내륙·산지 5~10㎝ 등 지역별로 제법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 강원 일부에서 5~15㎜ 수준이며, 제주도는 5~20㎜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7도, 낮 최고기온은 1~14도로 예보됐으며, 서울 2도, 강릉 2도, 대전 1도, 광주 2도, 부산 7도 등
      2025-12-13
    • 흑산도 해역 규모 2.2 지진…"피해 없을 것으로 예상"
      전남 신안군 흑산도 서북서쪽 88km 해역에서 13일 새벽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은 오전 4시 57분 58초에 관측됐으며, 진앙은 북위 35.04도·동경 124.56도로 확인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규모가 작아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진 직후 기상청은 관련 정보를 신속히 발표하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없는 상황입니다.
      2025-12-13
    • '온몸 멍 자국'...70대 어머니 때려 숨지게한 40대 남매 구속
      함께 살던 70대 모친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매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박찬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존속폭행치사 혐의를 받는 남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라고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함께 살던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10일 오후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숨진 모친의 얼굴과 팔 등 온몸에서 멍 자국이 발견돼 경찰은 검안의 판단 등을 토대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2025-12-12
    • 붕괴사고 현장서 11시간 만에 장애물 제거 작업 재개...매몰자 수색은 아직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장 안정화 작업을 위해 중단됐던 구조 작업이 11시간 만에 재개됐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안정화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안전이 확보된 구간에 대해 굴착기를 이용한 장애물 제거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고 현장에 매몰된 2명을 찾기 위한 구조대원 투입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소방 당국은 현장 안정화 작업을 위해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중단했습니다. 휘어지거나 끊어진 철골 구조물과 콘
      2025-12-12
    • '서울대 10개 만들기'...교육부, "거점국립대 예산, 서울대 70% 수준으로 확대"
      교육부는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적 교육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관련해 지역 거점국립대의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진행된 교육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민주권정부에서는 서울대의 70% 수준까지 지역거점 국립대의 예산 지원을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학교들이 살아남음으로써 지역이 함께 살아가도록 하도록 교육부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9개 거점 국립대에 5년간 4조 원 이상 집중 지원하고 대학 자체수익 확충 등
      2025-12-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2-12 (금)
      1.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이틀째 매몰자 수색 2. 48미터 철제 구조물 "접합부분 부실 추정" 3.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 '여수'...구조조정 촉각 4. 李 대통령, 지역방송 예산 삭감 파악 지시
      2025-12-12
    • '박나래 주사이모 친분 의혹' 샤이니 키...'나혼산'·'놀토' 녹화 불참
      그룹 샤이니 키가 이번 주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및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했습니다. 12일 tvN 관계자는 "키씨는 예정된 해외 투어 일정으로 이번 주 놀토 녹화에 불참한다"고 밝혔습니다. 키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네 번째 솔로투어 '2025 키랜드: 언캐니 밸리'를 진행 중입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댈러스-포트워스, 브루클린, 시카고, 시애틀 등을 순회하고 있습니다. 키는 지난 8일 진행된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녹화에도 사전 일정 조율 끝에 불참했
      2025-12-12
    •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250억 원으로 증액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2026년 정부 출연금이 국회 심의를 통해 200억 원에서 250억 원으로 상향됐습니다. 개교 초기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정부의 에너지전환 핵심기관 육성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입니다. 출연금 축소로 연구 인프라 확충에 어려움을 겪어온 대학은 예산 회복으로 연구·교육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2025-12-12
    • 무안에 공립 산림레포츠센터 조성...2029년 완공 예정
      무안에 공립 산림레포츠센터가 들어섭니다. 전라남도는 내년 정부예산에 서남권 첫 공립 산림레포츠센터 설계 용역비 2억 1,500만 원이 확보돼 2029년까지 무안읍 승달산 일원 2만㎡에 자연친화적인 공공형 산림레포츠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국·공립 산림레포츠센터 시설은 강원 강릉, 경북 문경, 경남 밀양 등에만 조성돼 있었습니다.
      2025-12-12
    • 강진 여행자 쉼터 개관...체험형 관광 허브 공간
      지역 문화와 생활이 스며든 체험형 관광 허브 공간인 여행자 쉼터가 강진에 문을 열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개발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쉼터'에는 방문객의 편의와 업무 지원을 위한 공간을 비롯해 강진을 상징하는 고려 청자에서 모티브를 얻어 조성된 '찻집'과 '의상실' 등이 마련됐습니다.
      2025-12-12
    • 광양 등 3개 도시, 철강산업 특단대책 마련
      광양과 포함, 당진 등 3개 도시가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특단의 대책마련을 호소했습니다. 이들 도시는 오늘(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글로벌 경기 침체와 미국의 고율 관세 여파 등으로 철강제품 수출이 10%에서 28% 감소하면서 철강 도시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3개 도시는 미국 관세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여론을 K-스틸법 시행령에 반영하는 한편, 선제적 실질적 지원책 등 3대 정책을 건의했습니다.
      2025-12-12
    • '2025 좋은이웃·밝은동네' 대상 시상식 개최
      '2025 좋은이웃·밝은동네 대상 시상식'이 오늘(12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렸습니다. KBC와 재단법인 광주방송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시상식은 매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해남군의 동해 김치마을이 대상의 영예를 안아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습니다. 으뜸상은 목포의 강인주 씨와 담양 대덕면 주민자치회가, 버금상은 순천의 박형운 씨, 보성군 조성 수촌마을복지회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2025-12-12
    • 이정선 교육감 구속영장 기각..."면죄부 아냐" vs "무리한 수사"
      고교 동창 감사관 채용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구속 위기를 면한 가운데, 광주 교원단체와 시민단체들이 교육감에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 광주교사노조, 전국공무원노조 광주교육청지부 등은 오늘(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속영장 기각은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함이지 면죄부는 아니라며, 이 교육감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 교육감도 입장문을 내고 "이미 경찰 수사로 정리된 사안을 선거 국면에서 다시 끄집어내 무리하게 영장을 청구한 것은 선거 개입이자 정치 검찰의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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