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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찬바람에 기온 뚝...밤부터 눈소식
      화요일인 오늘(2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기온 곡성 영하 1도, 나주와 담양 0도, 광주와 순천 2도 등으로 어제(1일)보다 5도가량 낮게 출발하겠고, 한낮 기온도 영광이 6도, 광주와 장성 8도, 영암과 화순 9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한 자릿수에 머물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밤부터는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예상 적설량은 모레(4일)까지 1~8cm입니다.
      2025-12-02
    • 제주 서귀포 토평공단 큰 불, 건물 4개동 전소..."다량 연기, 우회하세요"
      제주 서귀포 토평공단에서 불이 나 10시간이 넘도록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반쯤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폐목재 가공업체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귀포소방서는 밤 9시 40분쯤부터 인원과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진압에 나섰지만, 불이 인근 공장 건물로 번지면서 밤 9시 50분부터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을 끄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한 곳의 모든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는 규모의 화재입니다. 화재 발생 업체는 폐목재
      2025-12-02
    • "직장 스트레스에..." 편의점 음료 진열대에 소변 테러한 20대男
      편의점 음료 진열대에 소변이 담긴 플라스틱 병을 몰래 올려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일 싱가포르 현지 매체 마더십 등 외신에 따르면 지바현 후나바시 경찰은 최근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26살 남성 시오자와 코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코타는 지난 5월 오전 11시 50분쯤 겉면에 '차(tea)'라고 적힌 플라스틱 병에 자신의 소변을 담은 뒤 지바현 중앙구의 한 편의점 음료코너에 올려둔 혐의입니다. 이 병을 구매한 손님은 뚜껑을 연 직후 강한 악취로 마시지 않고 즉시 편의점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2025-12-02
    • 비트코인, 8만 5,000달러도 위태...하루새 6% 급락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시세가 1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해 8만 5,000달러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 2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84% 내린 8만 5,843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날 오전 한때 8만 3,807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21일 8만 달러 초반 수준으로 떨어진 이후 열흘 만에 또다시 가파른 하락세입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하루 전보다 7% 넘게 하락한 2,700달러대에서
      2025-12-02
    • 계엄 당시 의총 장소 세 차례 변경한 추경호, 오늘 구속심사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지위를 이용해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 여부가 2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합니다. 추 의원은 지난해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에 따라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추 의원은 계엄
      2025-12-02
    • '전국 영하권 추위' 밤부터 눈 소식..."단단히 챙겨 입으세요"
      화요일인 2일 전국에 영하권의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5도가량 떨어진 영하 5도에서 5도, 한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1~1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밤부터는 남부지방으로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3일에는 중부 내륙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제주도에서 5∼10㎜, 충남·전남·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은 5㎜ 안팎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에 3&
      2025-12-02
    • "나 대통령인데..." 사칭 SNS서 금품 요구, 경찰 수사
      SNS에 대통령을 사칭하며 금품을 요구하는 가짜 계정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국가수사본부는 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경찰청 피싱사기수사대에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사칭 계정에는 대통령의 공식 행사 사진과 영상 등이 게시돼 있으며, 계정주는 특정인에게 메시지를 보내 금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별개로 경찰은 지난주 대통령을 사칭해 온라인상에서 유포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율 인상, 보유세 신설'이라는 내용의 글에 대해서도 수사하
      2025-12-01
    • "모델하우스 직원에 불만" 주차된 BMW 방화 50대...차주는 다른 직원
      모델하우스 직원 응대에 불만을 품고 주차된 BMW 차량에 불을 지른 50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일반 건조물 등 방화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0시 10분쯤 울산의 한 모델하우스 지상주차장에 주차된 BMW 하이브리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입니다. 이 불로 다행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꺼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의 동선을 추석해 범행 다음 날 밤 10시
      2025-12-01
    • 인권위, 양평공무원 사망 관련 민중기 특검 수사관 고발 "강압 정황"
      국가인권위원회가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민중기 특별검사팀 관계자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고인에게 진술을 강요하는 등 강압적인 조사 정황이 확인됐다"는 이유입니다. 인권위는 1일 오후 제22차 전원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82쪽 분량의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 직권조사 결과 보고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검팀에 파견됐던 수사관 1명을 고발하고 3명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양평군청 공무원인 50대 A씨는 지난 10월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
      2025-12-0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2-01 (월)
      1. 민주당 1인1표제 논란...5일 최종 결론 2. 민주당, 다음 주 지방선거 현역 평가 돌입 3. 석유화학특별법 상정 예고...여수산단 기대감↑ 4. 광주·전남 사랑의 온도탑, 목표 달성 '청신호'
      2025-12-01
    •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향해…"나눔 문화 동참"
      【 앵커멘트 】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지면서 올해도 광주와 전남 공동체의 온정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5·18민주광장. 사랑의온도탑 주변으로 시민들과 봉사자들이 모입니다. ▶ 싱크 : . - "기부로 바꾸는 광주!" 온도탑이 100도를 가리키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자,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광주은행과 기아오토랜드, 농협 등 지역 대표기업
      2025-12-01
    • 전남도의회 의원·직원 참여 끝전 성금 1,140만 원 기탁
      전남도의회가 오늘(1일)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마련한 성금 1,14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급여 끝전 모으기'는 의원과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만 원 미만의 금액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정기 나눔 활동으로, 전남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해 온 상시 ESG 기부 프로그램입니다. 전남도의회는 오는 5일 의원과 직원들이 기부한 2,639여 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는 ESG 기부물품 전달식도 가질 예정입니다.
      2025-12-01
    • 호텔서 검찰 따돌리고 도주…40대 사기 피의자 추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40대 피의자가 검찰의 체포 영장 집행 과정에 달아났습니다. 오늘(1일) 오전 10시 1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호텔에서 40대 사기범이 광주지검의 체포영장 집행을 따돌리고 도주했습니다. 이 사기범은 짐을 챙길 여유를 달라고 부탁한 뒤 검찰 수사관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차를 타고 달아났고, 검찰과 경찰이 사기범을 뒤쫓고 있습니다.
      2025-12-01
    • 광주시, 12·29 제주항공 참사 지원 예산 대폭 축소
      광주시가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지원 사업을 내년부터 대거 축소·중단합니다. 광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광주시는 올해 1월부터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 대해 친인척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던 긴급 돌봄지원과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내년부터 일반 시민과 동일한 기준으로 전환합니다. 또 유가족 심리지원을 위해 실시된 '1229 마음센터'도 중단되면서 확보된 국비 2억 8,000여만 원도 전액 반납키로 했습니다.
      2025-12-01
    • 철강 이어 석화특별법도 통과 임박...여수산단 자구책 '속도'
      【 앵커멘트 】 전남 동부권을 지탱하는 철강·석유화학산업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속속 국회 문턱을 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이른바 'K-스틸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내일(2일) 본회의에서는 석유화학특별법 상정이 예고됐는데요. 이달 말이 시한인 석화업계의 자구책 마련에도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27일, 철강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이른바 'K-스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 싱크 : 우원식/국회의장 (지난달 27일) -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2025-12-01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인근 상수도관 파열...8시간만 복구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인근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나 8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오늘(1일) 새벽 5시쯤 광주 남구 주월동 금당중학교 인근에서 직경 400mm 상수도관이 파손돼, 일대 아파트 240여 세대와 병원, 학교 등에 단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복구 작업은 8시간 만에 끝났으며, 상수도사업본부는 30년 된 상수도관이 노후화 돼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1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대통령실 앞서 '삭발·밤샘농성'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사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오늘(1일) 서울 대통령실 앞에서 삭발식을 진행하고 노숙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유가족들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독립되지 않은 채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공청회와 중간발표를 중단하고 진상규명에 유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대통령이 유가족의 아픔을 외면하지 말고 직접 해결 의지를 표명하라며 공청회가 연기될 때까지 노숙 농성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2025-12-01
    • 다음주부터 민주당 선출직 평가 …광역단체장 중 하위 20%는 누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에 대한 평가를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다음 달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현역 평가 결과에 따라 하위 20%는 사실상 컷오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선출직 평가 시행 세칙을 마련하고 평가 작업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직무활동과 공약이행도, 도덕성 등을 평가하게 되는데 광역단체장은 중앙당에서,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은 시·도당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진행합니다. 단체장은 주
      2025-12-01
    • "당원주권 확립" vs "제도 정비부터"...1인1표제 논란 거세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당원 1인1표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공개 토론회에서 당원 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과 지역당 법제화 등 제도 정비부터 해야 한다는 주장이 충돌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오는 5일 결론을 내리겠다는 입장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당원들이 빼곡히 들어앉은 민주당사. 당원 '1인1표제'에 대한 공개 토론회에서 찬성 측은 민주당의 오랜 숙원이라며 당원주권 시대를 위해 즉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당원들이 민주
      2025-12-01
    • 탑골공원, 바둑판 치우더니 금주구역 지정...열린 술병 소지도 안돼
      탑골공원이 금주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서울 종로구는 사적 탑골공원의 역사성과 공공성을 보존하고자 지난달 20일 이 공원 내외부를 지역 내 제1호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탑골공원은 1919년 기미독립선언서가 낭독된 공간으로 상징성이 크다"며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소란과 훼손을 줄여 공원의 원래 의미를 되살리려는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종로구는 국보 '원각사지 십층석탑' 보존 조치를 포함해 서문 이전 및 복원, 역사기념관 건립 등 공원 재정비 계획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주 계도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3월까지입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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