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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8조 원 추경 본회의 의결..민생·건설경기 보강 집중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증액·의결된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 지원과 건설경기 보강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이날 국회에서 의결된 이른바 '필수 추경'은 총 13조 8천억 원 규모로 정부안(12조 2천억 원)보다 1조 6천억 원 늘었습니다. 증액 재원의 대부분은 민생 지원과 건설경기 보강에 투입됩니다.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청년·농어업인 등을 위한 민생 지원 예산은 총 8천억 원 증액됐습니다. 이중 1,157억 원은 대학생들의 국가장학금 지원에 투입되며 올해
      2025-05-01
    • "제주항공 참사 재발 막자"..'12월 29일 항공 안전의 날' 법안 본회의 통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사고 당일인 매년 12월 29일을 '항공 안전의 날'로 지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항공안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1일 가결된 항공안전법 개정안에는 항공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항공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12월 29일을 '항공 안전의 날'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항공 안전의 날'의 취지에 적합한 행사 등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문 항공교통관제사' 자격
      2025-05-01
    • 민주당, 李 파기환송 뒤 심우정 탄핵안 발의..본회의 보고→법사위 회부
      더불어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은 1일 소속 의원 170명 전원이 참여해 심 검찰총장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대법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뒤 발의한 겁니다. 민주당은 탄핵소추안에서 심 검찰총장이 "대통령 윤석열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계엄군 및 경찰을 동원한 내란 무장 폭동에 가담했다"며 "내란행위를 한 대통령에 대해 무의미한 구속기간 연장을 초래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을 야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구
      2025-05-0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5-01 (목)
      1. 李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에 '당혹' 2. 광주 도심에 5ㆍ18 왜곡 현수막 어쩌나 3. "미래의 운동회, 어떤 모습일까?" 4. "현대 기술 접목한 수묵, 세계화 꿈꾼다"
      2025-05-01
    • 전남도 6월 14일까지 봄철 농촌 일손돕기 본격 나서
      전라남도가 농번기를 맞아 오늘(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본청과 사업소 전 직원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마늘·양파 수확 등에 힘을 보태고 수확한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시군과 농협 등 유관기관에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2025-05-01
    • 광주시교육청, 고졸 미진학자 대상 고교 추가 입학 전형
      광주시교육청이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와 고등학교 미진 학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교 입학 추가 전형'을 실시합니다. 원서 접수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9일, 등록은 20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전형은 정규 고교 과정을 이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고교학점제에 따른 출석 기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21일부터 배정 학교에 등교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2025-05-01
    • 야외활동 많은 5월 참진드기 물림 주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나들이 철을 맞아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광역시 환경보건연구원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광주 지역의 근린공원, 등산로, 파크골프장 등 41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이 중 23개 지점에서 참진드기 서식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참진드기에 물릴 경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할 수 있으며, 물림 사고는 주로 3월부터 10월 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5-01
    • '2025 세계노동절' 맞아 광주서 기념행사 열려
      세계 노동절 135주년을 기념하는 대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1일) 광주시청 앞에서 세계 노동절 광주대회를 열고 노동기본권 보장과 사회 대개혁을 촉구했습니다. 1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광주 노동자 선언을 통해 내란 세력 청산과 헌법 개정을 통한 불평등 해소를 요구했습니다.
      2025-05-01
    • UNFCCC,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스폰서 검토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UNFCCC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독일 본에 위치한 UNFCCC 사무국을 방문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식 후원 협약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의 여수 유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UNFCCC 측은 COP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각국 주요 도시 간 협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여수시가 다음 달 열리는 파나마 기후 주간과 오는 6월 UNFCCC 중간 회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
      2025-05-01
    • 신축 아파트서 시공사가 출입구 봉쇄..입주민 불편
      광주 북구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공사비 갈등에 시공사가 입주를 가로막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1일) 오전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시공사가 지게차 등을 동원해 보행로와 주차장 출입구를 가로막는 등 주민 불편이 빚어졌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공사비 증액을 두고 시행사와 시공사 간 충돌이 장기화되면서, 한때 준공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2025-05-01
    • '순천 묻지마 살인' 박대성 2심서도 무기징역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박대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9월 26일 순천시 조례동의 한 거리에서 길 가던 여성 행인을 아무 이유 없이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박대성에게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고 살인의 동기도 납득하기 어려우며 재범 위험성도 매우 높다"며 양형 사유를 판시했습니다.
      2025-05-01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의 세계화를 향한다
      【 앵커멘트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개막 4개월을 앞두고 전시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수묵의 세계화를 향한 비엔날레가 전통의 재해석과 재료의 확장이라는 컨셉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달라진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주제는 '문명의 이웃들'. 유럽의 지중해 해양문명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중국 대륙문명을 벗어난 동아시아의 해양 문명권에 주목했습니다. 수묵의 뿌리인 해남에서 수묵화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하고 줄기를 생성한 진도에선 수묵의 현대적 범주
      2025-05-01
    • 미래의 운동회는 어떤 모습일까? ACC에서 보고 가세요
      【 앵커멘트 】 다가오는 미래에 열릴 운동회의 모습, 상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가 최첨단 기술과 상상이 어우러진 '미래형 운동회'를 선보입니다. 디지털로 재해석된 다양한 놀이들을 직접 체험해 보며 동심에 빠져볼 수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넓은 운동장이 네 가지 색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흰색 팀 선수들이 헬멧을 쓰고 자신의 구역을 넓혀나가는 '디지털 땅따먹기' 게임입니다. 30초 동안 더 많은 면적을 차지한 팀이 승리하
      2025-05-01
    • 2일 광주·전남 맑다가 차츰 흐려져..일교차 15도 안팎
      내일(2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1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17~22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초미세먼지는 '좋은' 수준을 보이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모두 최고 1.5m까지 일겠습니다.
      2025-05-01
    • '소년이 온다' 모티브 삼은 도보 관광 본격 운영
      5·18민주화운동 역사의 현장을 도보로 돌아보는 테마 관광상품 '소년의 길'이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됩니다. 광주시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모티브로 기획된 도보 탐방 관광 '소년의 길' 상품을 만들고, 광주관광 누리집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주요 현장을 따라 시민과 학생들이 남긴 흔적을 되밟으며 걷는 '소년의 길' 프로그램은 전남대학교, 옛 전남도청, 민주광장 등을 돌아보는 여행코스입니다.
      2025-05-01
    • 5·18 재단, 북한군 개입설 유포 인터넷 신문 고소
      5·18 재단과 유족들이 북한군 개입설 유포 등 왜곡·폄훼를 지속하는 인터넷신문을 상대로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5·18 재단은 고 조사천·최미애 씨에 대해 왜곡·폄훼 글을 올린 인터넷 신문 스카이데일리의 대표와 글 작성자 등을 5·18 왜곡 처벌법과 형법상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매체는 12·3 비상계엄 당시 '선관위에서 중국 간첩 99명을 체포했다'는 가짜뉴스를 게재했다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5-05-01
    • 광주 도심에 5·18 왜곡 현수막.."헌법 소원 검토"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이미 허위로 드러난 북한군 개입설 등을 주장하면서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당 활동으로 보호받아 철거가 어렵고 처벌도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시청 앞 도로.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80년 5월 당시 북한군이 개입했고, 현재 유공자 상당수는 가짜라는 내용입니다. 광주 시내 교통량이 많은 곳에 버젓이 게시되면서, 올해에
      2025-05-01
    • 대법, 이재명 사건 파기환송에 지역민·정치권 '당혹'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 했습니다. 지역민과 지역 정치권은 이번 판결에 대해 당혹스러움과 함께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사법부가 정치에 깊이 개입했다는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 싱크 : 조희대 / 대법원장 - "결론적으로 피고인 김문기 관련 발언 중 골프 발언 부분과 백현동 관련 발언 부분은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의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한다는 것이 대법원의 다수 의견입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
      2025-05-01
    • 키즈카페서 7살 초등생 손가락 절단 사고..경찰 조사
      인천의 한 키즈카페에서 초등학생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일 오후 2시 반쯤 인천 계양구의 한 키즈카페에서 7살 초등학생 A양이 손가락을 다쳤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당시 A양은 키즈카페 직원이 착용한 인형 복장에 달린 공기순환용 팬에 손이 끼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과실치상 혐의로 키즈카페 업주와 직원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A양은 손가락이 절단돼 수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01
    • "줄 게 있어" 성탄절에 10대 여고생 불러내 흉기 살해한 10대 남성 '소년법 최고형'
      크리스마스 연휴에 또래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10대 남성이 소년법상 법정 최고형인 징역 20년을 받았습니다.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부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A군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도 명령했습니다. 현행법상 특정강력범죄를 저지른 만 18살 미만 소년범은 최대 20년의 유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범행 당시 A군은 만 17살이었습니다. A군은 지난해 12월 25일 밤 8시 50분쯤 경남 사천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또래 여학생인 10대 B양에게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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