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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당헌 개정 부결에 공천룰도 '안갯속'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당헌 개정안이 중앙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부결되면서 6ㆍ3 지방선거 공천룰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갯속에 빠졌습니다. 정청래 당 대표가 수정안을 빠르게 마련하겠다며 수습에 나선 가운데, 기존 공천룰에서 크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5일 중앙위의 당헌 개정안 부결 사태와 관련해 "당원들에게 사과드린다"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지방선거 공천에 관한 당헌 개정안은 빠르게 수정안을 마련
      2025-12-08
    • 민주당 광주시당 "구청장 선거 전략공천ㆍ여성특구 없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청장에 대한 전략공천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광주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전략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다"며, 여성 전략특구 지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현 당헌 당규에는 시당위원장 협의를 거치면 5개 자치구 가운데 한 곳에 전략공천을 적용할 수 있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이 전략 공천을 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12-08
    • 윤곽 드러난 전남도지사 민주당 후보군...4파전 유력
      【 앵커멘트 】 신정훈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주철현 의원과 김영록 지사는 이미 출마 의사를 밝혔고, 이개호 의원도 내년 1월 출마 선언을 준비중입니다. 민주당 전남도지사 선거는 4파전이 예상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3선 국회의원이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신정훈 의원이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8년 동안 예산 100조 원을 쓰고도 전남 인구 180만 명이 무너졌으며, 석유
      2025-12-08
    • 연초 끊고 전자담배로 바꿨나?...성인 68% "최근 다이어트 시도"
      올해 연초나 궐련 등 일반 담배 흡연율이 하락하면서 전체 담배제품 사용률은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전자 담배를 피우는 비율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음주율은 지난해보다는 소폭 하락했고, 비만율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보건소 258곳이 파악한 지역 주민 건강 실태를 토대로 분석한 통계 자료인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8일 공개했습니다. 올해 일반담배 흡연율은 17.9%로 작년보다 1.0%포인트(p) 하락했지만, 전자담배 사용률은 9.3%로 0.6%p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5-12-08
    • 교통사고 내고 달아나다 80대 치어 숨지게 한 50대...사고 직후 차량도 버려
      운전면허 없이 차를 몰다 다른 차량과 80대 보행자를 들이받고 달아난 50대 뺑소니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및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사고후미조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6시 35분쯤 운전면허 없이 사천시 삼천포중앙시장 주변 교차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인근에서 주행하던 아반떼 차량을 친 뒤 달아났습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여성을 들이받고 재차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범행으로 30
      2025-12-08
    • '배우 엄태웅 장인' 원로배우 윤일봉 별세...향년 91세
      1970~80년대 스크린을 누비던 원로배우 윤일봉이 8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91세. 8일 영화계에 따르면 발레무용가 윤혜진의 아버지이자 배우 엄태웅의 장인인 윤일봉이 이날 세상을 떠났습니다. 윤일봉은 1955년 민경식 감독의 '구원의 애정' 주연으로 데뷔한 뒤 '애원의 고백'(1957년), '행복의 조건'(1959), '사랑이 피고 지던 날'(1960) 등에 출연하며 간판 멜로 배우로 사랑받았습니다. 이후 '폭풍의 사나이'(1968), '여자 형사 마리'(1975), '초분'(1977) 등 영화에서 폭넓은 배역을 소화했고,
      2025-12-08
    • '거문도 뱃길' 여수시-선사, 법정 다툼…애꿎은 주민들만 피해
      전남 여수와 거문도를 잇는 유일한 뱃길이 중단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여수시와 선사 측의 운영비 갈등이 심화된 데 따른 것으로, 결국 법정 다툼까지 번지면서 애은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객선 하멜호 운영사인 케이티마린이 최근 여수시를 상대로 감가상각비 등 미지급에 대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선사 측은 여수시가 애초 협약과 다르게 감가상각비 등 10~15억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멜호는 지난해 7월부터 취항해 올해 8월까지 13개월 동안 운영됐습니다. 이 기
      2025-12-08
    • 광주동학항쟁의 의미 재조명 학술세미나 11일 개최
      1894년 갑오농민혁명 당시 광주지역 농민군의 봉기와 활동을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광주민주주의 정신과 연결하기 위한 학술세미나가 열립니다. 광주동학농민혁명 재조명 학술대회가 오는 11일 목요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7층 윤상원 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갑오정신과 광주정신의 연관·확장성 도출'을 목표로 합니다. 기조발표는 박맹수 원광대학교 전 총장이 맡아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광주 민주정신의 그 흔적>이라는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어 박용규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이 <
      2025-12-08
    • 화요일 아침 영하권 추위…동해안 대기 매우 건조
      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매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인천 -2도, 춘천 -7도, 강릉 0도, 대전 -4도, 전주 -2도, 제주 6도 등 -8~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인천 7도, 속초 9도, 세종 8도, 대구 9도 등 4~11도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도 오늘보다 5~7도 이상 기온이 낮아지면서 체감 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
      2025-12-08
    • 강찬호 "조진웅 씨가 갱생의 모범이라면 왜 아버지 이름으로 활동했나"[박영환의 시사1번지]
      배우 조진웅이 과거 소년범 출신이었다는 의혹이 불거져 은퇴를 선언한 걸 두고 정치권에까지 논란이 번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청소년 시절의 잘못을 어디까지, 어떻게, 언제까지 책임져야 하는가"라며 송경용 신부와 한인섭 교수의 글을 공유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범죄 전과를 감추며 온갖 정의로운 척 위선으로 지금의 지위를 쌓았다"며 "이것이 감쌀 일인가" 비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이를 계기로 공직자와 고위공무원의 소년기 흉악범죄 전력을 공개하는 법안도 발의할 예정입니다. KBC <박
      2025-12-08
    • 장성군, '찾아가는 도란도란 장터'로 농촌 장보기 불편 해소
      전남 장성군이 생활공유센터에서 '찾아가는 도란도란 장터' 발대식을 열고 마을 깊숙한 곳까지 생필품을 배달하는 이동장터 운영에 나섰습니다. 이번 사업은 장성군 진원면 학전마을 등 11곳을 직접 찾아가 라면부터 음료,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배송기사가 집까지 배달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장성군은 농식품부 '찾아가는 이동장터' 시범지구에 선정된 뒤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역 먹거리센터, 추진위원회와의 협력으로 사업을 구체화해 왔습니다. 미리 주문하면 육류·계란 등 신선식품도 구매할 수 있어 마을 주민
      2025-12-08
    • "농어촌 기본소득, 사람을 다시 불러들이는 정책"...지역 재생의 '신호탄'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정부가 발표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농촌 지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2026년부터 2년간 연천군·정선군·청양군·순창군·신안군·영양군·남해군·옥천군·곡성군·장수군 등 10개 군 지역에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를 "단순 복지가 아니라 농촌 재생을
      2025-12-08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연구 분야 논문, 국제 학술지 게재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분리된 단상편모 살모넬라균의 항생제 내성과 병원성 관련 유전체 특성을 분석한 연구 논문이 SCIE 국제 학술지 마이크로오가니즘(Microorganisms, Impact factor 4.2)에 게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논문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전남지역 환자와 환경에서 분리된 단상편모 살모넬라균을 대상으로 병독성 유전자, 항생제 내성, 유전체 기반 계통학적 특징 등 분자유전학적 특성을 종합 분석한 내용입니다. 특정 병독성 유전자 조합을 보유한 집단에서 항생제 내성 특성에 유의한 차이가 확인
      2025-12-08
    • 곡성군, 지방소멸대응기금 A등급…80억 원 확보
      전남 곡성군이 행안부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인센티브 8억 원을 포함한 8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습니다. 곡성군은 '섬진강 곡성 살아보기, 정착하기, 정주하기' 3단계 전략에 맞춰 생활거점 조성, 청년하우징타운, 청년상권 조성, 활력타운 조성, 빈집 개선 등 5개 핵심 사업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 유스호스텔을 '섬진강스테이'로 재편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생활 인구 확대를 추진합니다. 여기에 로컬관광 상품 개발, 지역화폐 연계 앱 구축 등 '지&
      2025-12-08
    •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기초비례 공천룰 조정…1월 11일 최고위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비례대표 후보 경선 시 투표 반영 비율을 상무위원 50%와 권리당원 50%로 조정했습니다. 이는 당초 '권리당원 100%'로 추진했던 당헌·당규 개정안이 지난 5일 중앙위원회에서 투표 참여 저조로 부결된 데 따른 보완 조치입니다. 정청래 대표는 8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공천 룰 개정안을 신속하게 재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최고위는 광역비례대표 후보는 권리당원 100% 투표 반영을 유지하되, 기초비례대표 후보 선출에 한해 상무위원 50%와 권리당원 50%의 투표를
      2025-12-08
    • '1972년 준공' 나주 영산대교 재가설 본격화
      50년 넘은 노후 교량인 전남 나주 영산대교 재건설이 본격 추진됩니다. 8일 나주시 따르면 영산대교 재가설을 위한 실시설계비 10억 원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습니다. 영산대교는 1972년 준공 이후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는 D등급을 받으며 통행이 제한됐고, 현재도 하중·높이·속도 제한 속에 차량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내년부터 관리청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 이관되는 만큼 설계 단계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기관 협의를 지원할
      2025-12-08
    • 전라남도 광양에 첫 공공산후조리원 문 연다...내년 3월 개원
      전라남도 광양시에 첫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섭니다. 광양시는 내년 3월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준공 후 장비 설치, 감염 관리 점검, 시운영 등을 거쳐 개원할 예정입니다.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을 원하는 산모는 내년 1월 12일부터 광양시 중동 미래여성의원(☎ 070-4292-8223∼4)을 통해 상담하면 됩니다. 내년 상반기 중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예약 시스템', 전남아이톡과 연계한 온라인 예약도 가능할 것이라고 광양시는 전했습니다.
      2025-12-08
    • 민주당 광주시당, "구청장 선거 전략공천 안 해"...'여성전략특구' 지정 가능성 일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기초자치단체장(구청장)에 대한 전략공천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8일 "광주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전략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입장은 최근 광주 지역위원장 회동에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 전략특구 지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양 위원장은 "여성특구라는 용어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여성을 고려한 전략특구는 검토한 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회동에서는 일부 의원이 여성 구청장 선출의 필요성을 언
      2025-12-08
    • 법관대표회의 "내란 재판부·법 왜곡죄, 위헌·재판 독립 침해 우려"
      판사 대표들의 협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여당 주도로 국회에서 논의 중인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설치 법안과 법왜곡죄 신설 법안에 대해 위헌성 논란과 재판 독립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관대표회의는 8일 오전 10시부터 약 6시간 동안 정기회의를 연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회의에선 내란재판부 설치 법안 및 법왜곡죄 도입과 관련한 입장 표명 의안이 현장 발의돼 구성원 126명 중 재석 79명, 찬성 50명으로 가결됐습다. 법관대표들은 이와 관련해 "비상계엄과 관련된 재판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국민의 지대한 관심과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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