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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뜯고 군대서도 불법 도박한 20대 실형
      지인들에게 뜯어낸 돈으로 해군 부대에서 온라인 불법 도박을 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2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공갈·사기·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해군에 복무 중이었던 2023년 6월부터 지난해 2월 사이 광주 북구에서 함께 술을 마신 지인이 음주 운전한 것을 빌미로, 신고할 것처럼 협박해 4,300만 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해군 모 부대에서 "장교 욕을 한 것을 알리겠다"고 다른 피
      2025-05-02
    • 마약 투약하고 근무지 상습 이탈한 20대 사회복무요원
      사회복무요원 근무 중 마약을 투약하고 늦잠을 핑계로 복무를 이탈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단독 장찬수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24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또 A씨에게 보호 관찰을 받을 것과 약물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던 2023년부터 지난해 사이 '늦잠을 잤다'는 이유 등으로 8일 이상 근무지를 이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
      2025-05-02
    • 이재명 '선거법 파기환송심' 15일 첫 재판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선거운동 기간인 오는 15일 열립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제7형사부(재판장 이재권 부장판사)는 이날 사건을 배당받고 오는 15일 오후 2시를 공판기일로 정했습니다. 전날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선고일 기준으로는 2주 만에 파기환송심이 열리게 됩니다. 다만 공식 선거운동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되고 6·3 대선을 불과 19일 남겨둔 시점이라 이 후보가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재판부는 이날 이 후보
      2025-05-02
    • [영상]"저도 호남 사람입니다"..5·18묘지 '참배 무산'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려 했으나 시민단체의 반발로 결국 참배를 하지 못하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한 전 총리는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방문 일정으로 이날 오후 5·18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단체가 강한 반대 의사를 표시하면서 진입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현장에서 한 전 총리는 "저도 호남 출신이다", "서로 사랑하고 뭉쳐야 한다"고 밝혔지만, 시민들의 반발은 계속됐습니다. 결국 묘역 내로 진입하지 못한 채 입구에서 묵념
      2025-05-02
    • 비 소식으로 시작하는 '황금연휴'..전국 곳곳 흐리고 비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오후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낮 사이 중부지방, 아침부터 강원 높은 산지,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남부지방, 오후 들어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10㎜ △강원내륙·산지 5~10㎜ △강원동해안 5㎜ 미만 △대전·충남남부, 충북남부 5~30㎜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20㎜입니다. 또 △
      2025-05-02
    • "광주·전남 4월 기온 '급변'..변동 폭 최대 10.9도"
      4월 광주와 전남은 추위와 더위가 번갈아 발생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4월 기후 특성'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4월 초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다 중순쯤 최대 10.9도의 기온 변동 폭을 보였습니다. 13일 기온은 12일보다 5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진 8.9도였고, 16일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19일은 18.8도를 기록했습니다. 4월 광주·전남 평균기온은 13.5도로 평년보다 0.8도 높았고, 15.3도로 역대 가장 더웠던 지난해보다는 1.8도
      2025-05-02
    • 국립광주과학관 "어린이날도 과학과 함께해요!"
      국립광주과학관이 어린이날 연휴 주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5 어린이날 특별행사 '어린이날도 국립광주과학관에서!'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과학관 상설전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 체험, 이벤트 등 3개 분야 10종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공연 프로그램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흥미로운 이야기 '냠냠 인형들의 초대장' △환경 마술공연 '초록술사 매직쇼'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여주는 '솜사탕 매직쇼' △각양각색 모양 풍선을 이용한 '풍선아트 공연' 등입니다
      2025-05-02
    • 인천 한 공장 승강기 위에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외부인으로 확인"
      인천의 한 공장에서 60대 남성이 화물용 승강기 위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반쯤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공장에서 "승강기 위에 사람이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화물용 승강기 위에서 심정지 상태의 60대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이 공장 시설과 전혀 관련이 없는 외부인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면
      2025-05-02
    • [핫픽뉴스] 황금연휴 여행객들, 다시 제주로 발길 돌린 이유는?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로 향하는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주요 항공편이 연일 매진되고 있습니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경우 2일부터 3일까지 서울발 제주행 항공편이 모두 매진됐습니다. 4일 출발 항공편도 대부분 예약이 마감됐으며, 일부 남은 좌석 역시 편도 요금이 10만 원대를 넘어 평소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을 비롯한 다른 주요 항공사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항공권 예매 플랫폼에서는 해당 기간 제주행 항공권 검색조차 어려울 정도입니다. 사실상 연휴 기간 동안 주요 항공사의 제
      2025-05-02
    • 강남 19층 오피스텔 옥상서 투신 소동..2시간 만 구조
      강남의 한 오피스텔 옥상서 투신 소동을 벌인 여성이 2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2일 오후 1시 35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19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옥상에서 '난간에 여성이 앉아 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57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하고 구조에 나서, 약 2시간 만인 오후 3시 18분쯤 해당 여성을 구조하고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이번 투신 소동으로 한때 건물 앞에 에어매트가 설치되고 현장이 통제됐습니다.
      2025-05-02
    • 가짜 경력증명서로 무기계약직 채용..징역형 집유
      자녀의 취업을 돕고자 가짜 경력증명서 발급을 청탁한 아버지와 이를 통해 지자체 무기계약직으로 채용된 아들이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9단독 전희숙 판사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 A씨 아버지, 사업가 B씨 등 3명에 대해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6월 전남 장성군 무기계약직(CCTV 관제센터 관제요원) 공모에 B씨가 운영하는 업체에서 2년가량 일한 것처럼 꾸민 가짜 경력·퇴직 증명서를 제출, 군청의 정당한 채용
      2025-05-02
    • 민주당, 대선 출마 한덕수에 "내란 공범..부끄러운 줄 알아야"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향해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공범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2일 국회에서 한 브리핑에서 "한 전 총리의 출마 선언은 내란 대행을 앞세운 내란 잔당의 '제2의 내란 시도'"라며 "한덕수의 가면을 쓴 윤석열이 다시 대선에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헌정 파괴 혐의자가 개헌을, 경제 파탄 책임자가 민생을, 매국 협상 미수범이 통상을 들먹이다니 철면피도 이런 철면피가 없다"며 "대선의 성격이 제2 내란을 꿈꾸는 내란 잔당과 내란
      2025-05-02
    • '공룡과 로봇' 과거와 미래의 만남, 해남공룡대축제서 무료로 즐겨요
      어린이날 황금연휴인 3~5일 해남공룡대축제기간에 로봇 전시회가 열립니다. "해남 공룡과 정크아트 로봇의 만남" 기획전시는 5월 한 달간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으로, 어린이들의 최대 관심사인 공룡과 로봇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내 1호 정크 아티스트 오대호 작가의 작품들로, 4미터 높이의 거대하고 웅장한 로봇부터, 친근하고 익숙한 만화 캐릭터, 레버를 돌려 직접 움직이는 체험형 로봇 등 다양한 16점의 로봇 전시물을 선보입니다. 정크아트(Junk Art)는 쓰레기나 고철
      2025-05-02
    • 음주측정 거부하며 경찰관 5분간 물어뜯어
      음주운전 측정 요구를 거부하며 달아났다가 경찰관을 물어뜯은 회사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2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3일 새벽 5시 7분쯤 광주 남구 송암동 한 도로에서 B경위가 요구한 음주 측정에 불응하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주변 교회 주차장에서 B경위의 다리를 5분가량 물어뜯어 살점이 떨어
      2025-05-02
    • "소방관님 한 분이 너무 소중"..가스통에 담긴 익명의 마음
      익명의 기부자가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감사하다며, 약 80만 원을 소방관들에게 기부했습니다. 부산 부산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범일 119안전센터 출입문에 누군가 헬륨 가스통을 두고 사라졌습니다. 가스통 안에는 80만 원 상당의 동전, 지폐와 함께 쪽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쪽지에는 "이번 산불에 너무 고생 많으셨다"며 "저의 작은 보답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적혀있었습니다. 기부자는 또 "대한민국 소방관님 한분 한분이 너무 소중하다"며 "부디 건강 잘챙기시고 항상 안전을 위해 국민들을 위해
      2025-05-02
    • '오월 정신 계승' 지역 제과점, 17~18일 할인행사
      5·18 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 제과점 49곳이 오는 17~18일 '오월광주 나눔세일'을 펼칩니다. 광주광역시와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주먹밥 나눔으로 대동세상을 실현했던 5·18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7~18일 이틀간 빵을 10% 할인판매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습니다. 이번 '오월광주 나눔세일'에는 궁전제과와 베비에르, 브레드세븐 등 지역 유명 제과점부터 오랜 기간 지역민들이 사랑을 받아온 골목 빵집까지, 광주와 전남·북 49개 제과점이 참여합니다.
      2025-05-02
    • 이범호 KIA 감독 "한화, 반드시 이겨서 자신감 얻을 것"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한화 이글스와의 5월 황금 연휴 주말 첫 경기를 앞두고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굳은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된 한화와의 주말 첫 경기를 앞두고 열린 브리핑에서 "(한화는) 모든 면에서 지금 제일 잘나가고 있는 팀"이라면서 "한화와 좋은 경기를 하면 좀 더 자신감을 얻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 초 스프링캠프에서도 가장 위협이 되는 팀으로 한화를 꼽았던 이범호 감독. "아무래도 선발은 한화가 제일 강력하지 않을까"라면서 "지금도 보면 선발
      2025-05-02
    • "같은 월급이면 사기업"..Z세대 취준생 10명 중 7명 "공무원 안 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비율이 Z세대에선 10%밖에 안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2,0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공무원 시험 준비 중'이라는 응답은 10%, '향후 준비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중은 16%였습니다. 응답자의 69%는 '공무원 준비 의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Z세대가 공무원을 희망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연봉(42%)'이었습니다. 이어 '성향과 맞지 않음(20%)', '낮은 성장 가능성(10%)'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공
      2025-05-02
    • 사망사고 낸 118㎞ 과속 택시기사, '무죄' 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택시기사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택시기사에게 오토바이의 역주행 상황까지 미리 대비해야 할 주의 의무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2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10일 밤 10시 30분쯤 광주 제2순환도로 내 편도 3차로에서 택시를 몰던 중 마주 달리던 오토바이에 탄 40대 외국인 남성 B씨를 충돌, 숨지게 하고 택시 승객을 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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