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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호남특위, 호남 예산 '역대 최대' 확보...광주 AI·모빌리티 도약 기반 마련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는 10일(수)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2026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호남권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증액된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특위 출범 이후 추진한 주요 과제 진행 상황과 정부 및 국회 예산 반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보고회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서삼석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이병훈 상임수석부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했습니다. 호남발전특위는 광주, 전북, 전남 등 호남권 예산이 역
      2025-12-10
    •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 사임...후임에 美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
      쿠팡은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책임을 지고 박대준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박 대표는 "최근의 개인정보 사태에 대해 국민께 실망하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태의 발생과 수습 과정에서의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태가 커지면서 사실상 경질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박 대표는 지난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현안 질의에서 김범석 쿠팡 의장이 사과할 의향은 없느냐는 질의에 "한국 법인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제가 현
      2025-12-10
    • "조금이나마 힘 되길"...익산 '붕어빵 아저씨' 올해도 365만 원 기탁
      원광대학교 근처에서 붕어빵 가게를 운영하는 일명 '붕어빵 아저씨' 김남수 씨가 이웃돕기 성금 365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10일 전북 익산시는 67살 김남수 씨가 매일 1만 원씩 모은 이웃돕기 성금 365만 원을 맡겨왔다고 밝혔습니다. 원광대 근처에서 붕어빵 가게를 운영하는 김 씨는 이로써 14년째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이어오게 되었습니다. 김 씨는 이 밖에도 대형 산불, 지진 등으로 사회가 어려울 때마다 기부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추운
      2025-12-10
    • 김재원 “특검, 이재명 대통령 기뻐할 수사만...尹-김건희 무슨 힘 있다고, 아비규환”[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내란전담재판부 얘기가 좀 길어졌는데. 건진법사 청탁 의혹 핵심 인물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이 민주당 의원들한테도 접촉을 여기저기 했고 시계, 돈 수천만 원 줬다. 그런 진술을 특검에 했는데. 김건희 특검이 이거를 수사를 안 했는데. 어떻게 보세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그렇죠. 뭐 특검이 그리 했겠죠. 특검 저 사람들은 완전 정권의 주구로 지금 나와서 수사한다고 저는 처음부터 주장을 했죠. 정상적인 검찰이 있고 수사 기관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 정부는 권력을 잡은 사람들이 권력
      2025-12-10
    • [영상]20층 아파트 외벽에 매달린 하도급 직원..."노무비 2억 3천만 원 달라"
      전남 나주의 한 아파트에서 하도급 업체 직원이 체불된 임금을 지급하라며 고공농성에 나서 당국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10일 전남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나주시 빛가람동의 20층 아파트 외벽에 한 남성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해당 아파트에서 외벽 도장을 한 하도급 업체 관계자 50대 A씨로, 임금 체불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뜨거운 폭염 속에서 목숨걸고 일한 노무비 2억 3천만 원'을 지급하라는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A씨를
      2025-12-10
    • 李대통령, 정치권 통일교 연루 의혹에 "여야 관계없이 엄정수사"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정치권 여야 인사들이 통일교로부터 부적절한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여야 관계없이, 지위고하와 관계없이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야권뿐 아니라 여권 인사들도 통일교와 부적절한 접촉을 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이 확산하는 시점에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를 보내 "이 대통령이 특정 종교단체와 정치인 간 불법적 연루 의혹에 대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교유착에 대
      2025-12-10
    • '지자체 최초' 울산프로야구단, 내년부터 퓨처스리그 참가한다...KBO 이사회 승인
      2026시즌부터 프로야구 퓨처스리그에 신규 구단이 참가합니다.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는 10일 "이사회가 울산광역시 신규 구단(가칭 '울산프로야구단')의 퓨처스리그 참가에 대해 의결하고, 2026 시즌부터의 참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리그 전반의 경쟁력 제고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와 함께 참가 구단 창단을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이번 이사회에서 퓨처스리그 참가가 최종 승인됨에 따라 울산프로야구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주체가 돼 창단한 최초의 KBO 리그 참가 구단이 됐습니다. 울산
      2025-12-10
    • 검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직권남용혐의 사전구속영장 청구
      고등학교 동창을 시교육청 감사관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에 대해 검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은 10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이 교육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2022년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고교 동창을 임용하도록 개입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지난해 9월 경찰 수사에서는 '혐의없음' 처분이 내려졌지만 검찰이 재수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정선 교육감은 검찰이 위법하게 수사했
      2025-12-10
    • 또 막힌 높이, 또 무너진 리시브...페퍼저축은행 5연패 늪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5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첫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1-3(18-25 25-21 18-25 20-25)으로 패했습니다. 이미 4연패로 시즌 첫 위기를 맞고 있던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경기에서 분위기를 바꿔야만 했습니다. 현대건설을 상대로 1·2라운드 모두 승리를 거뒀던 만큼 기대감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외국인 주포 조이가 31득점(후위 10·블로킹 2)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2025-12-10
    •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영화배우 김지미 별세...향년 85세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라 불린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씨가 별세했습니다. 향년 85세.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10일 "김지미 배우가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다"며 "이장호 감독이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1940년 충남 대덕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1957)로 데뷔해 1990년대까지 작품을 남긴 한국 영화계의 전설적인 스타 배우입니다. '토지'(1974·김수용), '길소뜸'(1985·임권택) 등을 통해 거장들과도 호흡하며 파나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대종상 여우주연상
      2025-12-10
    • 광주시, 겨울철 생식용 굴 노로바이러스 안전성 검사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생식용 굴을 대상 노로바이러스·대장균 등 '미생물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 수거·검사 계획'의 하나로, 굴 생산·소비가 증가하는 겨울철에 시행하고 있습니다. 법적 기준치 이상의 노로바이러스·대장균 검출 시에는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즉시 등록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판매금지·회수 조치할 계획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2025-12-10
    • '불영어 논란'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사임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사임했습니다. 10일 평가원은 오 원장이 올해 수능에서 영어 영역 출제가 절대평가 취지에 부합하지 못한 데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올해 수능 영어 영역은 1등급 비율이 크게 줄어들며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에 불이 붙었습니다. 일명 '불영어'로 불릴 정도로 영어 영역이 매우 어렵게 출제되면서 오히려 절대평가가 사교육 팽창과 수험생 혼란만 초래한다는 지적이 불거졌습니다.
      2025-12-10
    • "최고 예우 약속" 광주FC, 이정효 감독 잡기 총력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이정효 감독과의 동행 의지를 공식화했습니다. 구단은 9일 "시민구단의 재정적 한계 속에서도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고의 예우로 재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감독의 축구 철학이 구단 전반에 뿌리내리도록 시스템 혁신과 후원사 유치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효 감독은 2022년 부임 이후 구단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K리그2 우승 및 다이렉트 승격, K리그1 3년 연속 잔류, 시도민구단 최초 ACLE 8강, 구단 첫 코리아컵 준우승 등 성과를 거두며 광주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끌어
      2025-12-10
    • 정준호 "광주·전남 통합 단체장 2028년 총선과 함께 뽑자"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이 10일 더불어민주당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광주·전남을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핵심축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광주·전남 행정통합 메가시티 로드맵'을 제안했습니다. 정준호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5극 3특 국가전략'의 핵심 권역은 바로 광주·전남"이라며 "여론조사에서도 광주시민 72%가 행정통합에 긍정적인 만큼, 지금이 광주·전남이 하나의 초광역권으로 도약할 결정적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제시한 로드맵은 제정안을 바탕으로 △2026년
      2025-12-10
    • '대한민국 1호 특별귀화자' 인요한 의원, 국회의원직 사퇴...비례대표직 이소희 승계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지 1년 6개월 만의 일입니다. 인 의원은 "저는 지난 1년 반 동안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국회의원직을 떠나 본업에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인 의원은 사퇴 배경으로 진영 논리에 매몰된 정치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오직 진영 논리만을 따라가는 정치 행보가 국민을 힘들게 하고 국가 발전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며 "흑백논리와 진영 논리는 벗어나야지만 국민 통합이 가능하다고 생각
      2025-12-10
    • 韓서 올해 사용자 가장 많이 늘어난 앱 '챗GPT'…196% 폭증
      올해 한국인 사이에서 최대 이용자 증가 폭을 보인 스마트폰 앱은 '챗GPT'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0일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분석 기업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스마트폰 이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1월 대비 지난달 사용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196.6% 성장률을 기록한 챗GPT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다이소몰 31.9%, 올리브영 30.8%, 모니모 28.1%, 지마켓 26.5%, 무신사 21.1% 순이었습니다. 틱톡 라이트는(18.5%), 카카오페이(17.7%), 틱톡(14.
      2025-12-10
    • KIA 후배 한 명 한 명 부르며 '울컥'...최형우의 마지막 인사 "내가 더 고마웠어"
      FA로 9년 만에 친정팀 삼성라이온즈로 복귀한 베테랑 최형우가 이제는 옛 동료가 된 KIA 타이거즈 후배들의 이름을 나열하다 잠시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최형우는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프로야구 지명타자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1983년 12월 16일생 최형우는 41세 11개월 24일의 나이로 자신이 지난해 세운 역대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올 시즌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8을 기록한 최형우
      2025-12-10
    • "더러운 X들"...프랑스 영부인, 급진 시위 女 운동가 두고 욕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여사가 과거 성범죄 의혹이 제기된 남성 코미디언의 공연을 방해한 여성 운동가들을 가리켜 노골적으로 욕설해 논란입니다.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브리지트 여사는 7일 저녁 한 남성 코미디언의 공연을 앞두고 그와 사적 대화를 나눴습니다. 프랑스 매체 RTL에 따르면 51세의 이 코미디언은 2021년 말 한 20대 여성에게 강간 혐의로 고소당했다가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여성 운동가들은 그동안 그의 무대 복귀를 반대하며 공연장 주변에서 종종 시위를 벌여왔습니
      2025-12-10
    • 특검 "명태균, 오세훈에 여론조사 하자고 먼저 제안"
      오세훈 서울시장을 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021년 4·7 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본경선 승리를 통한 공천을 확신하지 못한 오 시장 측에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를 선거 전략으로 쓰자고 먼저 제안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 시장은 이를 받아들여 명 씨로부터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고, 그 비용을 후원자에게 대신 내달라고 요청했다는 게 특검팀 시각입니다. 반면 오 시장 측은 명 씨의 일방적 주장 외에 증거가 없고 그의 가짜 여론조사를 캠프 측이 발견해 틀어진 상태에서 이용한 적도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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