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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지역 교사들, 수능 마무리 학습법 영상 제작
      광주 지역 교사들이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마무리 학습법 영상을 제작해 공개합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다양한 대입 변수로 중요도가 높아진 수능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마무리 학습법 영상을 제작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영상 제작에는 ▲국어 전남고 전은기 ▲수학 광주여고 심규정 ▲영어 석산고 문현철 ▲사회탐구 동아여고 최선 ▲과학탐구 경신여고 정용희 교사 등 다년간 고3 수업을 담당한 베테랑 교사들이 참여했습니다. 각각의 영상에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영역별 마무리 학습 전략과 꼭 기
      2025-09-11
    • 소설가 은희경 전남 목포 찾는다...목포문학관서 20일 북콘서트
      목포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년 문학나눔 작가 지원' 사업에 참여해 20일 작가 북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소설가 은희경, 한정현이 참여 작가로 나서며, 에세이스트 은유가 사회를 맡습니다. 주제는 '자기라는 이야기'로 두 소설가는 소설이 아닌 에세이를 통해 자신만의 서사를 풀어낸 작품을 소개합니다. 은희경 소설가는 '또 못 버린 물건들'에서 일상 속 사물에 담긴 기억을 이야기하고, 한정현 소설가는 '환승 인간'을 통해 여러 이름과 정체성을 거쳐 온 자아의 변화를 풀어냅니다. 사회자인 은
      2025-09-11
    •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한국 병원은 어디?
      국내 병원 3곳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암 분야 세계 최고 병원 톱10에 포함됐습니다. 뉴스위크가 현지시각 10일 공개한 12개 임상 분야별 '2026년 세계 최고 전문병원' 순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은 4위, 서울대병원은 8위에 자리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암 분야 상위 10곳 병원 중 미국 병원이 4곳이고, 한국 3곳, 프랑스와 영국, 캐나다가 각각 1곳이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암(4위) 분야 외에도 내분
      2025-09-11
    • 동료 구하러 맨홀 들어간 5자녀 아버지, 장기기증으로 마지막 희생
      동료를 구하려다 의식불명에 빠진 40대 시각장애인이 생을 마치며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7월 14일 인하대학교병원에서 48살 이용호 씨가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간장과 신장(양측)을 나눴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7월 6일 맨홀 안에서 작업을 하던 동료가 쓰러진 것을 보고 주저 없이 안으로 들어가 동료를 구하려다 함께 쓰러졌고,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습니다. 이 씨는 대구광역시에서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선천적으로 한쪽 눈이 보이지 않았으나, 아
      2025-09-11
    • "생활비 필요해서"...무허가 비상장 주식 매매 일당 징역·벌금형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은 업체에서 비상장 주식을 거래한 일당이 징역형의 집행유예 또는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9단독 전희숙 판사는 11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무인가 금융투자업) 혐의로 기소된 비인가 투자업체 2곳의 대표 63살 A씨, 60살 B씨와 두 업체 직원 14명의 선고 공판을 열었습니다. 재판장은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2년 또는 징역 1년 6개월의 집행을 3년간 유예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비인가 투자업체 직원 14명에 대해서는 징역 6~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또는 벌금 5
      2025-09-11
    • 학교 현장 악성 민원, 교육감이 직접 고발키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악성 특이 민원에 대해 교육감 명의로 직접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악성 특이 민원으로 인한 교원의 요청이 있거나 고발 민원 요건에 해당될 경우 절차에 따라 교육감 명의 고발을 신속히 진행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하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26조에 따라 서면사과 및 재발 방지 서약, 특별교육 이수, 심리치료 등의 조치를 내리게 됩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엔 300
      2025-09-11
    • 남편 흉기 살해 후 12시간 만에 자수한 60대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10일 0시쯤 부산시 북구의 집에서 사실혼 관계인 6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12시간 만인 10일 낮 12시 40분쯤 119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남편을 살해한 뒤 외출하지 않고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피해자와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20여 년을 함께 살아온 사실혼 관계인
      2025-09-11
    • 광주광역시의회 야외화장실서 60대 남성 숨져
      광주광역시의회 야외화장실에서 6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10일 밤 9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광역시의회 야외화장실에서 6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주변에서 운동을 하던 시민이 화장실에 들렀다가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과거 두 차례 심정지로 병원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2025-09-11
    • "대통령 1시간은 5,200만 시간 가치...망가진 것 바로잡기 위해 분투"[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모두발언 전문]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의 1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는 생각으로, 분초를 아껴가며 매진했던 날들이 마치 영화 장면처럼 스쳐 지나간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100일을 짧게 규정하자면,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100일은 어려움도 많았지만, 하나 된 국민들과 함께라면 어떤 난제들도 뚫고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하는 값진 시간이기도
      2025-09-11
    • 진보개혁 4당 "3대 특검법 개정안은 국민 명령 왜곡·핵심 내용 삭제 규탄"
      조국혁신당이 여야 합의로 수정된 3대 특검법 개정안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3대 특검은 내란 세력의 발본색원과 권력형 비리 규명이 국민이 부여한 명령"이라며 "국회는 정의로운 결단으로 국민 앞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혁신당은 "3대 특검법 개정안은 내란의 완전한 청산과 권력형 비리 규명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인데, 두 거대 정당이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수사 연장, 사건 지휘, 인력 확대 등 핵심 내용을 축소·삭제했다"며 "특검의 실효성을 담보할 장치들이 정치적 흥정의
      2025-09-11
    • 광주광역시, '시민참여예산 사업' 온라인 투표로 선정한다
      광주광역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시민광장 광주온(ON)'에서 2026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등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합니다. 이번 투표 대상은 시민 제안사업 중 △보행자 안전을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분야 4건 △조형어린이공원 공간 개선 등 도시재생분야 8건 △복지장애인 삶의질 통증 클리닉 등 복지분야 2건 △등산숲길 정비사업 등 환경분야 3건 △중외근린공원 운암제 구간철제 난간 설치 문화관광분야 1건 △집수리전문가 양성 일자리분야 1건 △마을교차로 안전강화대책 일반행정분야 1건 등 총 21
      2025-09-11
    • 섬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 제주, 나방 1,613종으로 가치 확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우리나라 섬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제주도의 나방 연구 성과를 총정리해, 지난 120년간 기록된 총 1,613종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냉대에서 아열대에 이르는 다양한 기후대를 가진 환경이 독특한 생물상을 형성하게 해 우리나라 섬 생물다양성 연구의 핵심 지역으로 손꼽힙니다. 제주도 나방 연구는 1906년 5종의 기록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간헐적으로 연구가 진행돼 오다 1960년대에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이후 1989년부터 1995년까지 종합적인 제주도 나방 조사가 진행됐으나, 대부
      2025-09-11
    • '의사 못 될까봐'...여친 죽인 의대생, 징역 30년 확정
      지난해 강남역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26살 최 모씨에게 징역 30년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1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5년의 보호관찰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5월 6일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연인 사이였던 A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최 씨는 범행 약 3주 전 A씨와 부모님 몰래 혼인신고를 했고, 이를 뒤늦게 안 A씨 부모는 혼인무효 소송을 추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 씨는 학력을 잃을지도
      2025-09-11
    • 구금자 출국 왜 지연됐나?..."트럼프가 美에 남아 계속 일하길 원해"
      미국 조지아주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노동자들의 석방이 갑자기 미뤄진 과정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잔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현 장관 등 외교부 당국자들은 현지시각 10일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HL-GA) 배터리 공장 노동자들의 석방 협상 과정을 취재진에 설명했습니다. 이들의 석방 예정 시점은 당초 이날 새벽이었고, 이들을 태워 갈 대한항공 전세기도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구금 시설 석방이 임박한 전날 밤, 미 당국이 갑작스레 이를 잠정 보류
      2025-09-11
    • 전남 6년 만 적조 피해...여수 양식어류 10만 4천여 마리 폐사
      전남에서 올해 처음으로 적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돌산읍 일부 양식어가에서 어류 폐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현장 조사 결과 참돔 7만 마리와 돌돔 3만 4천 마리 등이 폐사해 2억 3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 해상에서 적조 피해가 발생한 건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입니다. 현재 여수와 고흥 등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 가막만에 이어 득량만에 적조 주의보가 추가 발령됐으며 완도 등 전남 서부 남해 앞바다에는 예비 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여수시는
      2025-09-11
    •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미얀마 남성...살인미수 혐의 구속영장 신청
      술에 취해 같은 국적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미얀마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살인미수 혐의로 미얀마 국적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이주노동자 숙소 앞에서 함께 사는 20대 동료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원룸 월세를 나눠 부담하는 문제를 놓고 다투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2025-09-11
    • 정청래 "3대 특검법 합의안, 수용 불가...재협상 지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전날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3대 특검법(내란·김건희·순직 해병) 개정안과 관련해 "수용할 수 없다"며 재협상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검법 개정안의 핵심은 수사 기간 연장인데, 이를 반영하지 않은 합의는 기존 취지와 배치된다"며 "지도부의 뜻과도 달라 어제 바로 재협상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원내 합의안을 공식 거부하면서 오늘 3대 특검법 국회 본회의 처리는 무산되고 추후 국회 논의도 불투명해질 전망입니다
      2025-09-11
    • '박찬호 결승타' KIA, 삼성 상대 4대 0 완승...가을야구 불씨 살렸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가을야구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10일 KIA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잔여경기에서 4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KIA는 59승 4무 64패로 8위를 유지했지만 가을야구 마지노선을 3.5경기차로 좁혔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후 "투타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경기였다"고 총평했습니다. 이날 경기 양상은 투수전이었습니다. KIA 선발 네일과 삼성 가라비토가 각각 5이닝 3피안타 무실점,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습니다.
      2025-09-11
    • '재난급 가뭄' 강릉시장, 직원들에게 맘카페 댓글 지시 논란
      강원 강릉시장이 인터넷에 강릉 가뭄에 대해 잘못된 정보가 많다며 직원들에게 사실상 댓글을 달라고 지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강릉시민행동은 10일 SNS에 "김홍규 시장은 지난 8월 29일 시청에서 여성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긴급회의에서 가뭄 및 물 부족과 관련해 언론과 인터넷에서 잘못된 정보와 비판적인 내용이 많다"며 "이는 시민들을 자극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것으로 직원들이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이 직원들에게 허위 내용을 바로잡고 사실을 알리고, 인터넷에 글도 올리고
      2025-09-11
    • 전라남도, 적조주의보 확대 발령...피해 최소화 총력
      전라남도가 득량만에 적조주의보, 전남 서부 남해 앞바다에 예비특보가 추가 발령됨에 따라 적조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방제와 예찰을 강화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존 가막만과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에서 10일 오후 2시 기준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전남도는 대조기 진입과 함께 적조 띠가 주변 양식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적조 조류인 코클로디니움 성장에 적합한 22~27℃ 수온이 유지됨에 따라 방제 선박 추가 투입과 황토 살포 범위 확대, 예찰 횟수 증대 등 적조 확산 차단과 양식장 보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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