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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신설 행정절차 본격 준비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의과대학 신설과 대학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두 대학은 20일 실무협의회를 열어 통합의대 기본계획서 작성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해, 공동으로 작성한 통합의대 기본계획서를 22일 교육부와 복지부 등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통합의대 기본계획서에는 전남 지역 의료현황과 통합의대 설립 목표, 사업 개요, 대학 교육 계획, 지역 의사 양성과 정착 지원 방안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의대 정원과 교원 확보 계획, 권역별 대학병원 특화 방안, 통합의대 기대 효과 등 개략적인 통합의대의 청사진이 제시될 것
      2024-11-20
    • "해당화 추출물, 탈모 억제·모발 성장에 효과"
      해당화 추출물이 모발 성장과 탈모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재단법인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2022년부터 진행된 '도서·연안 생물자원 커스터마이징 활용 및 고도화 연구'의 일환입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전남에 자생하는 130여 식물종 천연물 가운데 인간 모유두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물질을 탐색한 결과, 해당화 추출물이 가장 우수한 효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해당화는 장미과에 속하는
      2024-11-20
    • 성추행 대학교수 벌금 700만 원..'제자는 학업 포기'
      대학원생 제자를 성추행한 전북 지역의 한 대학교수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형사 제4단독은 20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학교수 A씨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교수는 지난해 5월 자신이 지도하던 대학원생 3명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피해자들은 교수의 해임을 요구했지만, 대학 측은 진상조사 후 A교수에서 정직 3개월 징계를 내렸습니다. 정직 이후 A교수가 교단에 복귀했고, 피해 학생은 경찰에 고소장을 내고 학교를 떠났습니다. 재판부는
      2024-11-20
    • "사람이 미안해"..머리에 낚싯줄 칭칭 감겨 숨진 제주 바다거북
      제주 해안에서 코 등 머리 부위에 낚싯줄이 칭칭 감긴 채 숨진 바다거북이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20일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제주시 조천읍 서우봉에서 올레길 탐방객이 북촌리 해안에 바다거북 사체가 있다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제주해경 확인 결과 몸길이 84㎝의 바다거북은 코 등 머리 부분에 낚싯줄이 칭칭 감겨 있었습니다. 거북의 종은 푸른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몸의 일부에서는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제주도에 사체를 넘겼으며 추후 사인
      2024-11-20
    • KIA 김도영, 선배들도 인정했다..올해 '최고의 선수상' 수상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선배들로부터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KIA 김도영을 올해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정규시즌 38홈런-40도루와 사이클링 히트 등 대기록을 남긴 김도영은 사실상 올 시즌 정규시즌 MVP도 예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첫 출전한 프리미어12에서도 타율 0.417, 3홈런, 10타점으로 타선 주축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안타 7개 가운데 장타가 무려 5개(2루타 2개·홈런 3개)로 단일 대회 기준 한국 야구
      2024-11-20
    • 美 최초 트랜스 '男→女' 하원의원.."어느 화장실 쓸까?"
      미국에서 최초로 트랜스젠더 여성이 하원의원에 당선되며 국회의사당 내 여성 화장실 사용 여부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트랜스젠더 여성의 국회의사당 내 여자 화장실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화당 의원들은 존슨 하원의장이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자 화장실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국회 규칙에는 출생 시 성별이 남성이었지만 현재 여성으로 확인되는 사람들이 여성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을
      2024-11-20
    • 스스로 男 주장하는 학생에 女 숙소 배정한 학교는 '차별'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성소수자 고등학생의 수련회 참석을 제한한 학교의 결정에 대해 '차별 행위'라는 판단을 내놓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9일 인권위는 서울시교육감 등에게 "성소수자 학생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다양성이 보장되는 포용적인 교육 정책을 마련하라"고 권고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판단은 한 성소수자 학생이 학교로부터 '수련회 참여를 제한당했다'고 진정을 제기한 것에서 비롯됐습니다. 생물학적으로는 여성이지만 스스로를 남성으로 인식하고 있는 고등학생 A씨는 지난해 수련회를 앞두고 여학생 방을
      2024-11-20
    • 롤스로이스 20대男, '뺑소니는 무죄'..징역 10년 확정
      약물에 취해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가 사망 사고를 낸 20대 운전자가 징역 10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1부는 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운전자 28살 신 모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20일 확정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압구정역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다치게 하고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뇌사에 빠진 피해 여성은 지난해 11월 25일 끝내 숨졌고, 신 씨의 혐의는 도주치상에서 도주치사로 변경됐습니다. 신 씨는 범행 당일 근
      2024-11-20
    • 'KBC미래포럼' 여수세계박람회장서 22일 열려.."에너지 대전환"
      광주ㆍ전남 대표방송 KBC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한 '제3회 KBC미래포럼'을 개최합니다. KBC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여수세계박람회장 한국관 그랜드홀에서 "정서진 KBC 회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 이정현 대통령 직속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KBC 미래포럼'을 2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탄소배출산업이 밀집한 여수ㆍ광양 국가산단의 현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 전환
      2024-11-20
    • KBC, 창사 30주년 기념 'AI' 특별 무료 강좌 개최
      창사 30주년을 맞은 KBC가 스마트인재개발원과 함께 인공지능(AI) 관련 특별 교양 강좌를 개최합니다. 특별 교양 강좌 '지금은 AI시대, 내가 만드는 AI세상'은 AI 기술의 이해를 넓히고 실생활과 업무에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강좌는 다음 달 4일을 시작으로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광주광역시 광천동 KBC 사옥 4층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시민 누구나 선착순 120명까지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좌는 AI의 기초 개념부터 실무 활용법, 생활 속 활
      2024-11-20
    • "그만 때려!" 흉기로 70대 할아버지 수차례 찔러 살해한 20대 손자
      할머니와 자신을 수년간 폭행한 할아버지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20대 손자에게 검찰이 징역 24년을 구형했습니다. 19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 심리로 열린 23살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24년과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6일 새벽 0시 반쯤 서울 성동구 금호동 주택에서 할아버지인 70대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할아버지가 자신과 할머니를 폭행하고 괴롭혀온 데 대해 불만을 품고 있던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2024-11-20
    • 왕실서 키워줬더니 '골칫덩이'된 노르웨이 왕세자 의붓아들
      노르웨이 왕세자의 의붓아들이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CNN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경찰은 하콘 왕세자의 의붓아들인 27살 마리우스 보리기 회이비를 전날 밤 성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했으며 현재는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회이비가 항거 불능 상태인 피해자에게 성적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는 이날 회이비와 처음 만난 20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회이비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그의 변호인은 밝혔습니다. 노르웨이 국영방송 NRK는 현
      2024-11-20
    • 오피스텔 복도서 시비 붙자..흉기 휘둘러 살해한 30대
      오피스텔에서 마주친 3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저녁 7시쯤 김천시 율곡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로 3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일주일 만인 전날 김천의 한 주차장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오피스텔 복도에서 마주친 뒤 서로 시비가 붙어 다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2024-11-20
    • 尹에 "무엇에 대한 사과냐" 물었는데..대통령실 "부모가 어린아이 다루듯..무례"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이 무엇에 대해 사과하는지를 명확하게 해달라'라고 질의한 기자에 대해, 대통령실이 "무례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가 열린 가운데,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지난 7일 열린 윤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윤 의원은 "(기자회견이) 끝날 때 기자가 '어떤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과하신 것이냐' 하니까 (윤 대통령이) 답변을 못 하셨다"며, 무엇 때문에 사과를 한 건지를 물었습니다. 이에 홍 정무수석은 "(윤 대통
      2024-11-20
    • 양부남 "명태균 여론조사 조작..1,500만 원 과태료 전력"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 조작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8년 전 국회의원 총선에서도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했다가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조작 수법은 여론조사 응답자 표본을 임의로 만들어내거나 특정 연령대 조사 결과에 가중치를 멋대로 부여하는 식이었습니다. 20일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을)에 따르면, 경남 진주시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총선을 앞둔 2016년 2월 명 씨가 운영하던 여론조사 업체 좋은날리서치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과태료 1,5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2024-11-20
    • KBS 사장 후보자 "휴대폰에 TV기능 넣어 수신료 징수..BBC는 그렇게 부과"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가 KBS의 수신료 분리 징수에 따른 수입 감소 대안으로 휴대폰에 TV 수신 기능을 추가해 수신료 수입을 늘리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 후보자는 지난달 23일 KBS 이사회 면접에서 수신료 안정화 방안으로 "전 국민이 가지고 있는 핸드폰에 TV를 직접 수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려고 한다"며 "그렇게 되면 KBS가 수신료 징수와 범위를 대폭 늘리는 데 상당히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를 두고 야당 의원들은 지난 18일 열린 과방위 인사청문회에서 강하게 질타했습니
      2024-11-20
    • 설악산 소나무 절반, 말라 죽을 위기 "가뭄, 직접 요인"
      설악산 소나무 절반가량이 고사 위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20일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소나무 고사 실태 조사 연구'에 따르면 연구진은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 소백산 등 5개 국립공원에서 위성 영상과 항공 사진, 공원 순찰을 통해 소나무림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태백산 480개체, 설악산 41개체, 소백산 34개체, 오대산 11개체, 치악산 4개체 등이 고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태백산의 경우 지난 2013년에 집단 고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구진은 "수분 스트레스가 소나무 생육에 영
      2024-11-20
    • 7살 초등생 치어 숨지게 한 재활용품 수거 차량 운전자 구속
      아파트 단지 안에서 수거 차량을 몰고 후진하다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0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재활용품 수거 차량 운전자 49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분리수거장으로 후진을 하다 7살 초등학생 B양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홀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후방 카메라 대신 사이드미러를 보다 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진
      2024-11-20
    • 완도수목원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지정
      전라남도완도수목원이 산림청으로부터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적 중요성을 지닌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희귀·특산식물의 수집·증식·보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산림청이 지정합니다. 완도수목원은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서 희귀식물 90종, 특산식물 24종을 포함한 총 104종의 식물자원을 보존하고 있으며, 관리인력 등 지정조건을 충족해 이번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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