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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노동자 사망 '근로계약서' 작성 강요 영암 농장주 송치
      축산 농장에서 일하던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사업주의 강요 행위가 일부 입증됐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강요 혐의로 40대 축산 농장주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의 농장에서 일하던 네팔 국적 노동자 B씨(27)에게 불리한 내용으로 수정된 근로계약서를 강압적으로 작성하게 한 혐의입니다. 이 과정에서 폭행과 폭언이 이뤄졌다는 의혹은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이 근로기준법 위반을 적용해 조사 중이어서 경찰 송치 혐의에는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6개월간 A씨 농장에서 일해오던
      2025-04-09
    • 5개 의대생들 "투쟁 지속"..시민단체 "모집인원 동결 철회해야"
      '빅5' 병원이 있는 의대 중 4개 대학과 고려대 학생 대표들이 투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의대생 복귀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에 대해 3,056명 동결을 철회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연세대·성균관대·가톨릭대·울산대·고려대 등 5개 의대 학생 대표는 9일 공동성명을 내고 '의대협(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 투쟁 방향성을 존중하고, 투쟁을 지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함께 하자는 약속
      2025-04-09
    • 이재명, 10일 영상메시지 출마 선언..11일 비전 발표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재명 전 대표가 10일 영상 메시지 형태로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 전 대표 측 권혁기 전 정무기획실장은 9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선에 나서는 각오와 의지를 담아 10여 분 분량의 출마 선언 영상 메시지를 제작했고, 10일 오전 10시쯤 이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전 실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영상을 제작했다"며 "최근 넷플릭스 등에서 공개되는 다큐멘터리와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뛰어난 영상미 속에 진솔하고 담백한 이 전 대표의 정치적 메
      2025-04-09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4-09 (수)
      주제1. 재판관 지명·尹 파면 주제2. 조기대선·개헌 *여의도초대석 "尹, '명태균 게이트' 등 정자법-선거법 추가 기소될 수는 있어" "벌금 100만 원 이상 나와도..국힘, 대선자금 강제 반환 없을 것" "강제 추징 조항 없고, 그런 선례도 없어..국힘 흔들려는 음해" "'피고인' 이재명, '호랑이' 행세..개헌 약속, 내란종식 핑계 번복" "국힘, 이재명이 싫어하는 후보 내야..추격 중, 중·수·청 잡아야"
      2025-04-09
    • 김화진 "'아내 손해만' 尹, 국힘 397억 토해내고 파산?..그럴 일 없어, 朴 때도 무사"[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기대선 출마를 위해 오늘 당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정직하고 당당한 대통령'을 내세우며 대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국민의힘도 대선 주자들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하며 정국은 완전히 조기대선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원장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김화진 위원장: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국민의힘 입장에선 일단 좀 불편한 얘기일 수도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 계엄
      2025-04-09
    • '美관세의 늪' 코스피 2,300선 무너져..환율은 1,500원 고지
      코스피가 9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와 이에 따른 미중 갈등 격화 우려로 1년 반 만에 2,300선 아래로 물러섰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53포인트(1.74%) 내린 2,293.70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스피 종가가 2,3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2023년 10월 31일(2,293.61) 이후 1년 5개월여만입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4.24포인트(0.18%) 내린 2,329.99로 출발한 뒤, 한국과 일본 등 동맹과 우선협상하겠다는 미국의 입장에 힘입어 오전에는 2,320선 인근에서
      2025-04-09
    • 내일 오전까지 전국 '황사비'..안개 '유의'해야
      목요일인 10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국에서 넘어온 황사가 비에 섞여 내릴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5mm 미만, 전라권 5~20mm, 경상권 5~10mm, 제주도 10~40mm입니다. 아침까지 교량과 섬 등 해안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기온은 전날과 비슷해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강릉 10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부산 13도 등 4~13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
      2025-04-09
    • 특별감찰 기간 또 음주운전..얼 빠진 광주·전남 경찰
      음주운전 비위로 촉발된 경찰청의 특별 감찰 기간을 전후로 광주·전남에서 현직 경찰들의 음주운전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음주 단속 권한이 있는 경찰들이 책무를 저버린 채 범죄를 저질러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9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는 전남경찰청 기동대 소속 A순경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순경은 지난 8일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제2순환도로 산월나들목 인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인 만취
      2025-04-09
    • 전남도 기능경기대회서 심사위원-선수 사전 접촉..4명 해촉
      전남 기능경기대회에서 특정 학교 측과 사전 접촉한 사실이 드러난 심사위원 4명이 해촉됐습니다. 9일 전남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5년 전남 기능경기대회 산업용 드론제어 종목에서 심사위원 A씨와 특정 학교 교사·학생이 사전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 A씨 등 심사위원 4명을 해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인력공단 조사 결과 A씨는 대회를 앞두고 특정 참가학교 교사와 접촉한 뒤 카카오 단톡방을 통해 과제와 관련된 파일을 올려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도와 산업인력공단은 "심사위원이 사전 접촉이 금지된 기
      2025-04-09
    • 전남 RE100·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센터 9일 개소
      전라남도가 녹색에너지연구원에 전남도 RE100·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센터를 9일 개소했습니다. 전남은 전국 1위의 태양광·해상풍력 발전 잠재량과 설비를 갖춘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생산지입니다.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청정에너지를 확보하려는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투자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해 4월 녹색에너지연구원에 설치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TF의 인력과 기능을 재정비하고, 도내 재생에너지100(RE100)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지원할 전담기관으로 지원센터를
      2025-04-09
    • 이재명, 차기 대통령 적합 30%·부적합 37%..모두 1위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적합과 부적합 모두 1위에 올랐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MBC '손석희의 질문들'의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0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한 정치인'으로 이 전 대표가 30%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이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각각 6%, 홍준표 대구시장 5%, 오세훈 서울시장 4% 등입니다. 이 전 대표는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지 않은 정치인'에서도 37%로
      2025-04-09
    • "박정희 목 따러 왔수다" 北 무장공비 출신, 김신조 목사 별세
      과거 북한 무장공비로 우리나라에 침투했다가 귀순 후 목회자의 길을 걸었던 김신조 목사가 9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83세. 서울성락교회 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새벽 소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교원예움 서서울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김 목사는 1968년 1월, 북한 무장공비 31명의 일원으로 청와대 기습을 노리고 남파됐습니다. 침투 경로는 험난한 산길이었습니다. 이들 중 28명이 사살됐고 2명은 북으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인만이 투항을 선택해 우리나라에 정착했습니다. 체포
      2025-04-09
    • 韓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논란 "피의자 지명 문제? 피고인 출마가 더 문제".."월권 넘은 중대한 헌법 위반"[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데 대해 국민의힘 측에서는 "예전부터 헌법재판관 후보로 거론된 분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어느 조직이든 인사철에는 예측 가능성이 있다. 이번 지명도 자연스러운 헌법재판관 후보 추천"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은혁 재판관 임명과 관련해서 또 왜 끝까지 반대하지 않고 임명했냐고 문제를 제기한다"며 "민주당에서는 임명해야 한다고 이야기해 놓고 그렇다면 끝까지
      2025-04-09
    • 손학규 "개헌 주장, 내란종식 방해 수박?..그냥 이재명에 무소불위 권력 주고 싶은 것"[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개헌은 필요하지만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라며 우원식 국회의장의 권력구조 개편 개헌 제안을 사실상 거부한 것과 관련해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는 "대통령이 바로 코앞에 다가왔는데 이 제왕적 권력을 놓기는 싫을 것"이라며 "개헌 요구가 많고, 대선에도 영향이 있을 것 같은데, 지금 이재명 대표도 고민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학규 전 대표는 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지난 4일 정치 원로들 오찬모임에 우원식 의장이 왔는데 어느 정도 접촉이 된 느낌을 받았고 정대철 헌정회장도 이 대표와 3일
      2025-04-09
    • "왜 내 방침 안 따라?" AP통신 출입 배제한 트럼프 백악관..美 법원 "헌법 위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침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백악관 출입기자단에서 배제된 AP 통신이 이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워싱턴DC 소재 연방지방법원의 트레버 맥패든 판사는 8일(현지시간) 백악관이 AP 통신에 가한 취재 제한을 해제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멕시코만' 대신 '미국만'이란 이름을 쓰라는 자신의 방침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AP 통신을 출입기자단에서 배제했습니다. 맥패든 판사는 언론사의 '관점'을 이유로 제재하는 것은 언론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
      2025-04-09
    • 교회 승합차 2대 훔쳐 달아난 10대들..21시간 만에 검거
      광주의 한 교회에서 차량을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도주 2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날 새벽 2시 47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의 한 교회에서 승합차 2대를 훔쳐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전날 밤 11시 20분쯤 전북 김제에서 승합차를 운행 중이던 A군 일당을 붙잡았습니다. 고교 선후배 관계인 이들은 잠겨있던 교회 문을 강제로 열고 사무실에 놓인 차키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
      2025-04-09
    • 40년간 딸 성폭행 이어 손녀까지 건드린 인면수심 70대
      40년간 친딸을 성폭행하고, 이로 인해 태어난 손녀까지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7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1985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딸 B씨를 277차례 성폭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딸이 임신해 낳은 손녀 C양까지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A씨는 딸이 초등학교 2학년이던 1985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성폭행을 지속했습니다. 수차례
      2025-04-09
    • 김부겸,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불참' 입장 표명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9일 김 전 총리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정권 교체를 위해, 국민 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의 전진을 위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이자 민주헌정질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대선은 더 큰 민주당으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헌법개정 등 제도개혁의 전환점이 돼야
      2025-04-09
    • 집단성폭행 후 도망갔다가 7년 만에 잡혔는데..집행유예로 석방
      인천 축제장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도주했다가 7년 만에 붙잡힌 30대 교육행정직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돼 세상에 나왔습니다. 9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는 선고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교육행정직 공무원 36살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사회봉사 120시간과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을 이수하고, 아동·청소년이나 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 동안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2025-04-09
    • 국민의힘, 다음 달 3일 대선 후보 최종 선출
      국민의힘이 다음 달 3일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 후보를 확정합니다. 9일 호준석 선관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우여) 회의를 열고 이같은 경선 일정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호 대변인은 "5월 4일이 공직자 사퇴 시한"이라며 "전날인 3일에 전당대회를 통해서 후보자를 최종 선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14∼15일 후보자 등록을 받고, 16일 서류심사를 통해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합니다. 서류심사에서는 마약범죄, 성범죄 등 사회적 지탄을 받은 범죄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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