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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참사 원인 '선체 복합적 문제' 결론..'외력설' 배제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참사 원인은 조타 장치 고장과 복원력 부족 등 선체 자체에서 비롯됐다는 해양심판원의 결론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앞두고 뒤늦게 알려져 주목됩니다. 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목포해심) 특별심판부는 사고 발생 10년 7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여객선 세월호 전복사건'을 재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일반 사건·사고는 법원 판결을 받는 것처럼 해양 선박 사고는 해양안전심판원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이때 작성된 재결서는 판결문과 유사한 성격을 지닙니다. 이 재결서에 따르면 목포해심은 세월호가
      2025-04-14
    • '내란 혐의' 형사법정 서는 尹..오늘 재판 어떻게 진행되나
      12·3 비상계엄 사태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정식 형사재판이 14일 열립니다. 지난 4일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지 열흘 만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진행합니다. 피고인은 공판기일에 출석 의무가 있어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직접 출석할 예정입니다. 다만 법원이 경호상 이유로 지하주차장으로 비공개 출석하게 해 달라는 대통령 경호처 요청을 받아들여 윤 전 대통령이 법정으로 이동하
      2025-04-14
    • 전자제품 관세 혼란에 美 트럼프 "면제 아니다" 직접 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관세 정책에 후퇴가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지난 금요일(4월 11일)에 발표한 것은 관세 예외(exception)가 아니다. 이들 제품은 기존 20% 펜타닐 관세를 적용받고 있으며 단지 다른 관세 범주(bucket)로 옮기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다가오는 국가 안보 관세 조사에서 반도체와 전자제품 공급망 전체를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5-04-14
    • 전국 곳곳 비소식에 일부 우박도..낮 최고 9~16도
      월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돌풍과 함께 눈비, 싸락우박이 내리겠습니다. 오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나 강원 영동과 충북 남부, 전라 동부, 경상권, 제주는 15일 새벽까지 이 같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경상권 5∼20㎜, 수도권·충청권·강원·제주 5∼10㎜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서·동부 1∼5㎝, 충청권·전라권 1㎝ 안팎 등입니다. 강원 산지에는 15일 새벽까지 3∼
      2025-04-14
    • 미국, IT제품 관세 대상 제외에 중국 "잘못을 바로잡는 작은 조치"
      스마트폰과 컴퓨터, 반도체 제조 장비, 메모리칩 등에 대해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자 중국은 잘못을 바로잡는 작은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3일 입장문에서 "중국은 (미국 조치의)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미국 측이 4월 10일 고액의 상호관세 부과를 잠정 중단한 이후 내놓은 조정이라는 점에 주목한다"며 "이것은 미국 측이 일방적 상호관세라는 잘못된 처사를 수정하는 작은 발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 "미국이 국제 사회와 각계의 이성적 목소리를 직시하
      2025-04-13
    • 국민의힘, "민주당 전대, 이재명 추대식인가" 비난
      국민의힘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 규칙과 관련해 "민주당 전당대회는 '전과자'이자 '피고인'인 이재명 전 대표 추대식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자신들의 전통으로 자부하던 국민경선 제도를 단 한 사람 만을 위해 폐기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는 대선 후보 선출에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2년 대선 경선 때 대의원과 권리당원,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선거인단' 투표로 진행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
      2025-04-13
    • 해양경찰, "인사로 수사 방해"의혹 이명준 서해해경청장 감찰..서해청장, 법적 대응
      현직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국책사업 비위 수사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나와 감찰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3일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치안감)이 수사 외압과 인사권 남용 의혹을 두고 본청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청장은 '수사 축소' 지시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전남 신안군 가거도 방파제 건설사업 비위 사건 수사팀장 A씨를 함정 요원으로 좌천성 발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A씨는 올해 2월 함정 요원으로 전출되기 전에 가거도 방파제 건설사업의 400억 원대 배임 등 고발 사건을 수사했
      2025-04-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4-13 (일)
      1. '친명계' 결집...지방선거 물밑 경쟁 2.尹, 다 이기고 돌아와? 3.광주 아파트값 1년째 하락
      2025-04-13
    • 세월호 선체 보전 '국립 세월호 생명 기억관' 내년 착공
      세월호 선체를 영구 보전하게 될 '국립 세월호 생명 기억관'이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갑니다. 해양수산부는 국립 세월호 생명 기억관을 세월호 선체가 임시 거치 중인 목포신항만 인근 3만 4천 제곱미터의 해상 매립지에 조성해 오는 2027년 하반기 세월호 선체를 이동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세월호 생명 기억관에는 세월호 선체가 영구 거치·보전되고 4·16 기억관, 생명 공원과 생명 체험관 등이 들어섭니다.
      2025-04-13
    • 'ACC에 반한 스케치' 전시회 20일까지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ACC에 반한 스케치' 전시회를 진행합니다. 오는 20일까지 ACC 문화 정보원 대나무 정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ACC를 비롯한 도시의 풍경과 일상을 주제로 260개의 작품과 관련 상품 70종이 전시됩니다. 특히, 휴일인 오늘(13일)은 자신이 살고 있거나 여행하는 도시를 현장에서 그리는 '어반스케처스' 워크숍이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5-04-13
    • 내일까지 광주ㆍ전남 강풍 동반 비 소식
      휴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에 강풍과 함께 가끔 비가 내린 가운데 내일(14일)도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과 밤에는 비와 함께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20mm를 기록하겠습니다. 전남 동부 내륙 지역에는 내일과 모레 새벽에 1cm 안팎의 눈이 내릴 수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4도에서 9도 사이로 오늘보다 다소 높겠으며, 낮 기온은 광주 12도, 순천ㆍ여수 14도 등 12도에서 15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025-04-13
    • 尹, 다 이기고 돌아와?..윤석열과 이재명, 사이비 물고기 눈알, 어목혼주(魚目混珠) [유재광의 여의대로 108]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평범한 사람들의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대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서초동 사저로 돌아가며 "다 이기고 돌아왔다"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새 길을 찾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된 사람과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 모두 '대한민국'을 강조하고 있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여의도 칼럼', 진짜와 가짜, 사이비, 유재광 기자의 논평 보시겠습니다. 【 기자 】 이재명 전 대표의 대선 출사표, 화두는 '진짜 대한민국' 입
      2025-04-13
    • 위즈덤 홈런 2방..KIA, SSG 상대 11대 5 대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홈런 2개를 때려낸 외국인 선수 위즈덤의 활약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오늘(1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위즈덤의 2홈런 3타점 활약과 오선우의 홈런 등을 묶어 11득점을 뽑아내며 11대5로 크게 이겼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올러가 7이닝을 2피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2승을 신고했습니다.
      2025-04-13
    •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 대선공약 반영 추진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대선 공약 반영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달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사업의 연구 용역이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각 정당을 상대로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광주에서 영암까지 시속 140km 이상 달릴 수 있는 47㎞ 구간을 건설하는 내용의 초고속도로 사업은 사업비는 2조 6천억 원 규모로 지난해 3월 윤 전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2025-04-13
    • 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립 예타 결과 다음 달 공개
      전남대학교병원의 새 병원 건립 사업에 대한 정부 평가가 다음 달 공개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23년 2월 시작된 '전남대병원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종합 평가를 최근 마무리하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예타 결과가 다음 달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예타가 통과되면 1,070병상 규모의 전남대병원 새 병원은 오는 2030년과 2034년 두 단계로 나뉘어 준공될 예정입니다.
      2025-04-13
    • 전남 강풍특보..도로 침수·낙석 등 잇단 피해
      주말 사이 태풍급 비바람이 몰아친 전남에서 도로 침수와 낙석, 가로수 쓰러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9시 40분쯤 구례군의 한 고갯길에서 굴러떨어진 바위를 피하던 차량이 쓰러져 운전자가 다쳤고, 오늘 새벽 0시 17분에는 해남군 외암교차로 일부 구간이 빗물에 잠겨 40분가량 차로가 통제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어제(12일)부터 이어진 비바람으로 오늘 오후 5시 기준 가로수 제거 22건을 포함해 낙석 제거와 간판·침수 안전 조치 등 모두 43건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4-13
    • 광주 아파트값, 1년째 하락세 계속
      【 앵커멘트 】 광주의 아파트값이 지난해 3월 이후 1년 넘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매물이 쌓이다 보니 급매만 간간히 거래되면서 아파트값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달 말 입주를 시작하는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분양가보다 싸게 팔겠다는 마피, 이른바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불어나는 잔금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는 건데 이마저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더 싼 매물을 기다리는 매수자와
      2025-04-13
    • 민주당 '친명계' 결집 강화..내년 지방선거 물밑 경쟁 치열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되면서 광주·전남 정치권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친명계 결집이 견고해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노리는 정치권 인사들의 수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결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조기 대선에 시간표를 맞췄습니다. 탄핵 이후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권가도는 탄력을 받게 됐고 친명계 결집력은 한층 강화됐습니다. 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남의 정치권 움직임도
      2025-04-13
    • 러 크렘린궁 "푸틴·트럼프 회담 개최될 것..사전 준비 필요"
      러시아 크렘린궁은 13일 (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에 앞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 국영방송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회담은 열릴 것"이라며 "두 대통령은 공개 발언 등을 통해 그것이 열려야 한다는 정치적 의지를 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것은 적절한 때에 열릴 것"이라며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지난 1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푸틴 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2025-04-13
    • 의협 대선기획본부 출범..대선 통해 영향력 적극 확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3일 대선기획본부를 출범하는 등 조기 대선 국면을 맞아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의협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본부장에는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과 정경호 전라북도의사회 회장이 맡았습니다. 민 본부장은 "의정 갈등 문제를 이달 중에 해결해야 한다"며 특히 "의대생, 전공의와 정부가 빠른 시간 내에 접점을 찾아 내년도 의대 정원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내후년 의대 정원에 대해서는 "우리(의료계)가 교육 가능한 숫자의 범위를 정해놓고 국회에서 협의할 수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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