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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제복지원 피해자 광안대교서 고공농성..8시간 만에 내려와
      과거 부산에서 벌어진 인권유린 사건 피해자들이 광안대교에서 고공농성을 벌인 뒤 8시간 만에 내려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덕성원피해생존자협의회 안종환 대표와 형제복지원 피해자 최승우 씨는 11일 오전부터 광안대교 상판에 올라 농성을 벌였습니다. 최 씨가 오전 11시 30분부터 난간 아래 공간에서 농성을 시작했고 안 대표는 정오부터 다리 위에서 지지 농성에 나섰습니다. 최 씨는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2심 판단에 정부와 부산시가 상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광안대교 위에 올랐습니다.
      2025-05-11
    • "돼지고기 너마저"..국내산 삼겹살 가격 1년 새 7%↑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100g에 평균 2,486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8% 올랐습니다. 이는 평년 가격(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보다 7.9% 높습니다. 삼겹살보다 가격이 저렴한 앞다리 가격은 100g에 1,436원으로 1년 전, 평년보다 각각 5.9%, 19.4% 비싸졌습니다. 일부 부위 수요가 늘면서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상승했고, 부위별 소비자 가격이
      2025-05-11
    • "교황이 살았다고?"..콘클라베 후 매물 거둔 집주인
      새 교황 레오 14세가 유년기를 보낸 소박한 집이 매물로 나와 있다가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이후 철회됐습니다.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에 있는 이 집은 19만 9천 달러(약 2억 7천만 원)에 매물 목록에 올라 있었는데, 콘클라베 이후 새 교황이 어린 시절 이 집에서 자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문의가 쇄도했습니다. 지난 8일 오전부터 집을 사겠다는 연락이 7~8건 들어오자 집주인은 여러 선택지를 검토한 끝에 매물을 철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개를 맡은 부동산 중개
      2025-05-11
    • 무면허 10대 중앙분리대 '쾅'..반대편 달리던 택시기사 숨져
      무면허 10대가 몰던 승용차가 사고를 내 반대편 도로를 달리던 택시 기사가 숨졌습니다. 충남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11일 새벽 4시 10분쯤 아산시 탕정면의 한 왕복 6차선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승용차에는 불이 났고,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7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하지만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충격할 당시 파손된 중앙분리대 구조물 일부가 반대 차선을 달리던 택시를 덮쳐 60대 택시 기사가 숨졌습니다. 사고 승용차는 렌터카로 10대 남성이 무면허 상태에서 다른
      2025-05-11
    • 거제 조선소서 철판 파편에 맞은 50대 노동자 팔 절단 사고
      경남 거제의 한 대형 조선소에서 작업 도중 날아온 철판 파편에 하청업체 노동자가 맞아 팔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삼성중공업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반쯤 거제시 삼성중공업 사업장 안 800톤 무게 크레인에서 400톤 무게의 하중 테스트 도중 와이어가 끊어졌습니다. 끊어진 와이어 파편은 50대 하청업체 노동자 A씨의 팔을 덮쳤고, A씨는 팔이 절단돼 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받았습니다. 당시 와이어는 과열돼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사고가 알려지면서 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1일 성명서를 내고
      2025-05-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5-11 (일)
      1. '민주 텃밭' 호남 찾은 李 "국민주권ㆍ실사구시 강조" 2. 백종원 효과 기대한 지자체들 '당혹'..전통시장 상인들 '울상' 3. 어느덧 팹리스기업 10곳 유치..광주 AI 생태계 조성 가속화 4. 바다가 호수로 변하면서 드러난 8천만년전 공룡화석지
      2025-05-11
    • 전남대, 개교 이래 첫 대규모 5ㆍ18 기념행사 추진
      5·18 민주화운동 발원지인 전남대학교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대규모 기념행사를 추진합니다. 전남대는 5·18 45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교내와 5·18 민주광장 등에서 5·18 기념식과 주먹밥 나눔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980년 5월 17일 전남대 정문에 모여 불법 비상계엄에 항의했던 학생들의 행진을 재현한 '민주평화 대행진'도 진행될 예정인데, 전남대 교수회와 총학생회, 시민사회단체, 노동단체, 정치권 등 1만여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할 예
      2025-05-11
    • "북향을 남향이라고 광고한 공인중개사 업무정지 정당"
      북향 아파트를 남향이라고 광고한 공인중개사에게 내려진 업무정지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북향 아파트 매물 2건을 각각 남향으로, 동향 매물 1건을 서향으로 광고해 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공인중개사 A씨가 광주 서구를 상대로 낸 업무정지 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주출입구가 아닌 주실을 기준으로 방향을 판단해야 한다며, 원고가 기재한 방향은 부당한 광고에 해당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5-11
    • 광주ㆍ전남 과속 단속 최다 적발 구간, 모두 '스쿨존'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과속 단속카메라에 가장 많이 적발된 구간 대부분이 어린이보호구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경찰청은 지난해 고정식 무인 카메라 과속 단속 통계를 분석한 결과 광주에서는 동구 천변우로 학강초 병설유치원 스쿨존, 전남에서는 순천시 승주읍 승주초 스쿨존에서 가장 많은 위반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적발 상위 5개 구간 중 각각 광주는 4곳, 전남은 3곳이 시속 30㎞ 이하로 주행해야하는 스쿨존인 것으로 조사돼 스쿨존 내 신호위반, 과속에 대한 운전자 인식 개선이 시급
      2025-05-11
    • KIA, SSG와 더블헤더..첫 경기서 4-8 패배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열린 주말 더블헤더 첫 경기에서 4-8로 패했습니다. 선발투수로 나선 에이스 네일은 4이닝 82구 8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7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고, 타선도 번번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4점을 내는데 그쳤습니다. 더블헤더 2차전에 기아는 양현종을, SSG는 김광현을 각각 선발로 내세워 이 시각 현재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5-05-11
    • 바다가 호수로 변하면서 드러난 8천만년전 공룡화석지
      【 앵커멘트 】 간척사업 중 우연히 발견된 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 지난 1992년 지질조사를 통해 8천만년 전의 흔적이 확인돼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해남 우황리는 지난 30년동안 하드웨어와 콘텐츠를 갖춰 이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룡박물관으로 우뚝 섰습니다. 고익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길이 1미터의 별 모양 공룡발자국이 발견되면서 이름을 알린 해남 우황리의 공룡 화석지. 수천만년 동안 바닷 속에 잠겨있던 미지의 흔적이 30여년 전 이뤄진 간척사업의 방조제 조성으로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2025-05-11
    • 내일 아침 7~13도·한낮 19~25도..안개 '주의'
      월요일인 내일(12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목포 12도, 여수 1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7~13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광주 25도 등 19~25도까지 오르며 따뜻하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곳에 따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5-05-11
    • 어느덧 팹리스기업 10곳 유치..광주 AI 생태계 조성 가속화
      【 앵커멘트 】 AI반도체 설계기업, 이른바 '팹리스 기업'이 전무했던 광주시가 팹리스 기업 10곳을 유치한 데 이어 제품 개발과 실증 과정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AI 생태계 조성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동일한 AI 알고리즘을 가동하는 동안, 두 AI 반도체의 온도 차이가 극명합니다.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10번째 팹리스 기업 딥엑스는 발열을 제어해 전력 소모를 줄이고 비용도 함께 줄일 수 있는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이제는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가전업체들과 실증에 나설 계획입
      2025-05-11
    • 백종원 효과 기대한 지자체들 '당혹'..전통시장 상인들 '울상'
      【 앵커멘트 】 유명 방송인이자 요리사인 백종원 대표가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전남 일부 지자체에 불똥이 튀게 됐습니다. 백 대표의 유명세에 기대 추진해온 지역활성화 사업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지자체들은 당혹감 속에 당분간 사태를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장성군은 지난 2023년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황룡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의 대표 사례인 예산시장처럼 먹거리를 늘리고 시설을 현대화하기로 한 겁니다. 하지만 최근 백종원 대표가 잇따른 구설
      2025-05-11
    • 내일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각 정당 출정식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내일(12일), 각 정당이 출정식을 열고 선거전에 돌입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선거대책위는 내일 오후 2시 5·18 민주광장에서, 전남 선대위는 오전 10시 순천 아랫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내란 세력 척결과 민주주의 회복을 다짐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오전 10시 반 광주역 앞 광장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유세에 들어갑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는 내일 0시 여수국가산단 유세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2025-05-11
    • '민주 텃밭' 호남 찾은 李 "국민주권ㆍ실사구시 강조"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을 하루 앞두고 민주진영의 텃밭인 전남을 찾았습니다. 시민들에게 '통합과 성장'을 강조한 이 후보는 내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51개 소규모 시군을 방문하는 '경청투어'의 마지막 행선지로 전남을 선택했습니다. 경청투어 초반 당의 험지인 영남지역을 공략한 데 이어, 민주당 텃밭인 호남 지역을 찾아 표심을 다졌다는 분석입니다. 화순과 강진, 해
      2025-05-11
    •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마감..1번 이재명·2번 김문수·4번 이준석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모두 7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11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추가로 등록 서류를 제출해 모두 7명이 대선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등록 첫날인 1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후보 등 6명이 등록했습니다. 선관위는 후보자들의 재산·납세·병역 등 신상정보도 공개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30억 8,914만 원, 김문수 후보는 10억
      2025-05-11
    • 자물쇠에 대형견까지..성매매 여성 감금·대금 가로챈 내연 남녀
      선불금 명목으로 성매매 대금을 가로채고, 불법 감금과 감시를 일삼은 내연 관계 남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2부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감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20대 태국 여성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전남 목포시에서 불법 체류 중인 태국 여성들을 고용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며 선불금 명목으로 돈을 챙기고 도망가지 못하게 감금하거나 협박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A씨와 B씨는 내연관계로, 성매매
      2025-05-11
    • 미중 무역협상 이틀째..합의안 나올까 '관심'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이 이틀째 일정에 들어가면서 합의안이 나올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 대표단이 전날에 이어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회담을 재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양국 대표단은 약 10시간에 걸린 '마라톤 회담'을 열어 관세 인하 등을 협의했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양국이 현안 논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5-05-11
    • 월요일 전국 맑고 포근..내륙 안개 '주의'
      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11도 △대전·대구·전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등 7~14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전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1도 △제주 23도 등 19~26도까지 오르며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밤부터는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강원 영동을 중심으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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