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사 임단협 평행선..파업 돌입 초읽기
【 앵커멘트 】 임단협 교섭에 나섰던 기아자동차 노사가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전기차 부품 생산을 직접 하겠다는 노조의 요구에 사측이 반대하면서, 내일 24일 부분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기아차 노조의 핵심 요구 사안은 고용 안정입니다. 노조는 전기차 수소차 부품 생산을 공장 안에서 해야 하고, 65살로 정년 연장과 함께 잔업 복원을 요구하고 있씁니다. 전기차 생산 체계로 전환될 경우 30% 이상 일자리
2020-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