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날짜선택
    • 김에서 다시마 양식장으로..해남 황백화 피해 확산
      전남 해남의 김 양식장에서 발생한 황백화 현상이 다시마 양식장까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백화 현상은 엽체가 검붉은색에서 황백색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수온이 정체되고 영양염이 부족할 때 발생합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송지ㆍ화산면 해역 등 152ha에서 다시마 엽체 끝녹음과 탈락 현상이 발생해 3개 어촌계가 8,800만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피해는 김 황백화 피해 원인과 마찬가지로 식물성 플랑크톤 대량 발생에 따라 영양염 농도가 낮아지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군은 전
      2022-02-08
    • "인구 늘어난다 뚝딱" 도깨비 방망이 된 개발이익 공유
      전남 신안의 '신재생에너지 주민참여형 개발이익 공유제'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생산성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신안군은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의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신재생에너지 주민참여형 개발이익 공유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개발이익 공유제는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모델입니다. 신안군은 사망률 증가와 출생률 저조, 전출 등으로 14개 읍면의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유제 도입 후 이런 인구 감소세가 반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2-02-07
    • 장석웅 도교육감 "농산어촌 유학 강화하겠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농산어촌 유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장석웅 도교육감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도시 아이들의 농산어촌 유학을 통해 작은 학교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며 올해에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농산어촌 유학을 통해 전남으로 온 학생은 247명이었고, 올해는 1학기에만 304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2022-02-07
    • 전남도, 올해 관광문화체육 분야 예산 300억 원 늘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도가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관광ㆍ문화ㆍ체육 분야 예산을 3,579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지난해보다 308억 원 늘렸습니다. 관광 분야는 1.060억 원으로 코로나 피해극복을 위해 관광진흥기금을 활용한 관광업계 시설과 운영자금 지원 등에 쓰입니다. 관광진흥 활성화를 위해 전남 방문의 해 운영 23억 원, 국내외 홍보마케팅 23억 원, 전남관광재단 운영 지원 35억원, 지역축제 육성 12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2022-02-07
    • 한국에너지공대(KENTECH) 역사적 개교 준비 '착착'
      한국에너지공대의 역사적 개교 준비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첫 신입생 모집에서 수시는 24.1:1, 정시는 95.3:1의 전국 최고 수준 경쟁률을 기록하며 입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에너지 인공지능과 에너지 신소재 등 에너지 5대 중점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49명의 교수진 임용도 모두 마무리된 상탭니다. 또 올해까지 60명, 2025년 편제 완성 시까지 총 100명의 교수진을 채용해 에너지 선도 대학으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입니다. 캠퍼스는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2022-02-07
    • 2/7(월) 모닝 타이틀 + 주요뉴스
      1.("매몰자까지 7m 거리" 애타는 구조 작업) 광주 화정동 붕괴 아파트 현장에서 위치가 확인된 매몰자 1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매몰자까지의 거리는 단 7미터, 하지만 쌓여있는 잔해물로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2.(정밀안전진단 결과 따라 철거 범위 결정) 붕괴사고가 난 광주 화정동 아파트의 처리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철거 범위는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3.(윤석열 "광주를 실리콘밸리로 만들 것")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인공지능 산업 육
      2022-02-07
    • 전남교육청, 농산어촌 유학 시즌2 308명 유치 성과
      전남교육청이 농산어촌 유학제 운영을 통해 300명이 넘는 학생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 광주 등지에서 195가구 308명을 유치했고, 이 중 가족 체류형이 274명, 농가홈스테이형이 14명, 센터형 21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치 학생 중 초등학생은 272명, 중학생은 36명으로, 각각 36개 초등학교와 15개 중학교에 배정됐습니다. 농산어촌 유학제는 도농 학생 교류와 작은 학교 살리기 위해 설계된 것으로, 장석웅 전남교육감의 역점 시책입니다.
      2022-02-07
    • 전라남도, 논이모작 직불제 신청 접수..지난해 227억 지급
      전라남도는 농가 소득보전에 보탬이 되도록 다음달 14일까지 논이모작 직불금 신청을 접수받습니다. 대상 농지는 기존의 쌀 고정직불금 또는 밭 고정직불금 지급 대상지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확인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중 지급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논이모작 직불금으로 도내 2만 3천여 농가 등에 227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2022-02-07
    • 광주광역시, 체육시설 대대적 확충..올해 13곳 개장
      광주광역시가 공공체육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합니다. 올해부터 국비 780억 원 등 모두 2,300억 원을 투입해 체육시설 22곳을 신설하고, 이 중 13곳이 연내에 새롭게 문을 열 예정입니다. 8월에는 상무시민공원과 무등경기장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준공되는 한편 어르신들을 위한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골프장이 대폭 확충될 예정입니다.
      2022-02-06
    • 매몰자 위치까지 7m.. 길어지는 수색ㆍ수습 작업
      【 앵커멘트 】 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27일이 지난 가운데 위치가 확인된 매몰자 1명을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매몰자까지의 거리는 단 7미터, 하지만 쌓여있는 잔해물로 접근이 쉽지 않아 구조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붕괴 사고로 실종된 매몰자 1명이 지난 1일 26층에서 발견됐지만 여전히 수습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작업 지점으로부터 매몰자가 있는 곳까지의 거리는 약 7m.
      2022-02-06
    • 광주, 공중화장실에 '몰카' 방지 시설 설치
      광주광역시가 '몰카' 범죄 예방을 위해 모든 공중화장실에 '안심 스크린'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20억 7천여만원을 들여 공원과 하천 산책로 등에 공중화장실 8곳을 신축하고 163곳에 '몰카' 방지용 안심 스크린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안심 스크린'은 휴대폰 등 촬영기기를 화장실 문 아랫 쪽에 밀어넣어 몰래 촬영하는 범죄 행위를 막는 장치입니다. 광주광역시는 민간 화장실에도 자치구 공모를 통해 개보수 비용의 75%, 최대 750만 원을 지원합니다.
      2022-02-06
    • 전라남도, 농산물 산지유통 기반 확충에 272억 투입
      전라남도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 기반을 확충하고, 생산농가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지 농산물 유통시설 확대와 생산농가 조직화를 집중 지원합니다. 올해 집중 투자할 사업 규모는 총 9개 사업 272억 원으로, 산지 농산물 유통시설 지원에 188억 원, 산지 생산자 조직화 등 3개 사업에 84억 원을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또 산지유통 기반시설 확대를 위해 국비 57억 원을 확보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2022-02-06
    • 목포해경, 실뱀장어 불법 포획 단속..지난해 53건 적발
      목포해양경찰이 실뱀장어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 조업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오는 5월 31일까지 '무허가 조업' '불법포획 어획물 매매·소지·유통 행위' 등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특별단속은 오는 13일까지 어민 등을 대상으로 홍보와 계도를 한 뒤 이뤄집니다. 지난해 실뱀장어 불법조업 행위 53건이 적발됐습니다.
      2022-02-06
    • 민주당 "윤석열, 진정성 있는 사죄와 반성이 먼저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진정성 있는 사죄와 반성이 먼저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해 11월 10일에 이어 시민단체의 반발로 또다시 헌화*분향 대신 묵념만 한 채 발길을 돌려‘반쪽 참배’에 그쳤다며 윤 후보가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제3, 제4의 방문 때도 시민들의 장벽에 가로막힐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남도당은 윤석열 후보가 전두환 찬양 발언과 개 사과에 대해서도 책임 있는 반성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2-02-06
    • 고교생 코로나19 격리 해제 후 4일 만에 숨져..조사
      광주의 한 고교생이 코로나19 확진 뒤 격리해제 4일만에 숨져 방역당국이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 모 고등학교 학생 17살 A군이 코로나19 격리해제 후 호흡 곤란 등의 증세로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4일 숨졌습니다. A군은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재택치료 조치된 후 같은달 31일 격리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병원 진단 등을 토대로 코로나19 감염과 연관성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2-02-06
    • 광주지법, 사실혼 아내 상습 폭행 60대 징역 1년 6개월
      사실혼 관계의 아내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지난 17년부터 4년간 사실혼 관계의 아내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는 전기와 수도를 많이 사용한다는 이유로 아내에게 폭언과 폭행 등을 해와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습니다.
      2022-02-06
    • 광주 화정 붕괴사고 사망자 사인 '다발성 손상'
      지난 4일 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수습된 사망자들의 사인이 다발성 손상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4일 수습된 사망자 2명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다발성 손상이 사인으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을 내놓았습니다. 앞서 수습됐던 2명의 피해자도 다발성 손상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소견을 받은 바 있습니다. 광주경찰은 붕괴사고 후 수사본부를 구성해 총 11명을 입건하고 원인·책임자 규명과 계약 비위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2-02-06
    • 전남대병원, 10년 만에 처음으로 인턴 정원 확보
      전남대병원이 10년 만에 인턴 정원을 확보했습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2022년도 인턴 91명 모집에 96명이 지원해 1.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인턴 선발 인원 87명에 그쳤고 타 의과대학 출신은 10명이었지만 올해는 지원자 91명 중 22명으로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전공의의 공정 채용이 보장됨에 따라 타 대학 출신의 인턴 지원이 급증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2-02-06
    • 윤석열, 5ㆍ18참배광장서 묵념 "5월정신 잊지 않아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18 민주묘지를 찾아 “5월 정신이란 게, 피로써 민주주의를 지킨 것”이라며 “우리나라 국민 모두 5·18 정신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낮 12시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했습니다. 민주묘지에 도착한 윤 후보는 민주광장을 지나 참배 광장에서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했습니다. 추모탑 앞에서 오월어머니회 등 일부 인사들이 윤 후보의 분향을 막아선 이날도 추모탑까지는 다가가지 못했습니다. 참배 직후 윤 후보는 취재진을 만나 “어떠한
      2022-02-06
    • "월급 안오른다 했더니.." 임금보다 세금 인상 더 컸다
      최근 5년간 근로자 임금은 평균 17.6% 늘었지만 근로 소득세와 사회 보험료는 39.4%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016∼2021년 고용노동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원천징수되는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 부담 증가율이 포인트 기준(p)으로 임금보다 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경연에 따르면 1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의 월 임금은 2016년 310만 5천 원에서 지난해 365만 3천 원으로 17.6% 늘었습니다. 하지만 근로 소득세와 사회 보험료는 2016년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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