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도 떼도 그대로"..끝나지 않는 불법 광고물 전쟁
【 앵커멘트 】 거리마다 나붙은 불법현수막 때문에 눈쌀 찌푸린 적 많으시죠. 떼는 사람 따로 있고 붙이는 사람 따로 있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인데, 떼도 떼도 줄지 않는 원인이 무엇일까요?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나무에 걸린 현수막을 잘라내는 공무원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어찌된 일인지 바로 옆 현수막 지정게시대는 텅 비어있습니다. 차들이 많이 지나는 길마다 내걸린 현수막들, 모두 불법입니다. 광주 5개 자치구가 지난 9월까지 떼어낸 불법현
202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