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집주인 몰래 음란행위 하다 딱 걸린 관리사무소 직원
      입주민의 집에 몰래 들어가 음란행위를 하던 관리사무소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3일 저녁 7시쯤 서울시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집주인이 외출한 틈을 타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집주인이 돌아오자 "죄송하다"며 도주했지만, 아파트 주차장에서 집주인에게 붙잡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지난 25
      2023-04-26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첫 원청 대표 법정 구속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원청 대표이사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1부는 지난해 3월 경상남도 함안의 한국제강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가 1.2톤짜리 방열판에 다리가 깔려 숨진 것과 관련해 안전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한국제강 대표이사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ㆍ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습니
      2023-04-26
    • "어머! 이건 꼭 사야 해" 韓 찾은 외국인, 뭐 사 가나?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화장품과 향수, 일본인은 식료품, 미국인은 의류와 피혁류를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9일까지 한국 관광을 마치고 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 4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외국인 관광객 선호 K-상품군' 결과를 오늘(26일) 발표했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아시아 관광객은 화장품(38.5%)을, 미주와 유럽 관광객은 의류 및 피혁류(각 39.6%)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의 75.8%는 화장품ㆍ향수를 구입했고, 일본
      2023-04-26
    • 출근길 짙은 안개..낮 기온 광주 17도ㆍ목포 15도
      오늘(26일) 아침 광주ㆍ전남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 가운데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5도, 영광 7도, 광주 8도 등 5도에서 9도 분포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여수의 낮 기온 19도를 최고로 광주 17도, 목포 15도 등 어제보다 4~7도 정도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출근길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백 미터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3-04-26
    • 강원 동해 해역서 또 지진 발생..나흘새 18번
      오늘(26일) 아침 6시 51분 41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51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7.86도, 동경 129.5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8km입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33차례 발생했습니다. 앞서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5일 저녁 6시까지 모두 17번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20년 사이 규모 5.0 이상 지진이 2번 발생한 바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새벽 5시 반을 기해 지진 위기경보 '관심'
      2023-04-26
    • 생판 처음 보는 사람 차에 올라타 운전자 폭행한 70대 실형
      생판 처음 보는 사람 차에 올라타 운전자를 폭행하고, 택시가 안 잡힌다며 불을 지르는 등 막무가내로 행패를 부리고 다닌 7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 11부는 지난 2021년 7월, 울산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 조수석에 갑자기 올라탄 뒤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6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이 사건 2시간여 전, 인근 파출소 현관문에 소변을 보고 안으로 들어가 30분 가까이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웠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한 달여 뒤에는
      2023-04-26
    • [날씨]중부 지방 오전 빗방울..전국 강풍 주의
      수요일인 오늘(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ㆍ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지역 등에는 오전까지 5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출근길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어 있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7도, 전주 8도, 부산 10도 등 5~10도 분포로 어제보다 쌀쌀하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포근한
      2023-04-26
    • 간호법 둘러싸고 '강대강' 대치.."총파업도 불사하겠다"
      의사단체와 간호조무사단체가 간호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단체로 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오늘(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법이) 국회 통과시 총파업을 포함한 동원 가능한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투쟁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은 "간호라는 직역 속의 카스트 제도와 같은 계급화를 부추기는 간호법은 어느 국민도 납득하기 어려운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필수
      2023-04-25
    • 스쿨존 음주운전 사망사고, 7월부터 최대 징역 26년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어린이를 치어 숨지게 하면 최고 26년의 징역형에 처해집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 24일 제123차 전체회의를 열고 스쿨존 교통범죄와 음주ㆍ무면허운전 범죄 양형기준을 각각 새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쿨존 교통 범죄의 경우 기존에는 양형기준이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다친 정도가 가벼우면 벌금 300만 원~1,500만 원에 처해지고 중상해나 난폭운전 등의 요인이 있다면 최고 징역 5년, 피해자가 사망했다면 1년 6개월~8년까지 선고됩니다. 음주운전의 경우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른
      2023-04-25
    • 밤길에 쓰러진 노인, 외투 벗어 구한 중학생들
      밤길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구한 중학생들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저녁 7시쯤, 강원 영월군 주천중학교 3학년 박준범, 원대연 군은 길 위에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했습니다. 노인은 숨을 가쁘게 쉬었고, "괜찮으세요?"라는 물음에도 반응이 없었습니다. 두 학생은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노인을 부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가, 노인의 손이 얼음장처럼 차가운 걸 알게 됐습니다. 당시 영월지역 최저기온은 3.3도까지 떨어져 있었고 자칫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한 이들은 겉옷을 벗어 노인에게 덮어주었습니
      2023-04-25
    • 파주 주차장서 60대 남성 흉기에 찔려 숨져
      주차장에서 60대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저녁 7시 반쯤 파주시 문산읍의 한 주차장에서 60대 남성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쓰러진 남성은 심정지 상태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범행 현장에선 남성을 다치게 한 흉기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50대 남성 A씨로 특정하고 추적한 끝에 오늘(25일) 오전 10시 반쯤 고양시의 한 모텔에서 체포했습니다. 피해 남성과 용의자
      2023-04-25
    • 광주교육청, 광산구에 고등학교 설립 추진
      광주시교육청이 고등학교가 부족한 광산구 지역에 가칭 '광산고' 설립을 추진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09년 문을 닫은 옛 하남초등학교 부지에 18학급, 학생 500여 명 규모의 고등학교를 오는 2027년 3월까지 개교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현재 광산구에는 고등학교가 11개에 불과해 올해도 천여 명의 학생이 집에서 먼 북구와 서구 지역의 고등학교로 배정됐습니다.
      2023-04-25
    • 술 취해 운전대 잡은 경찰들..시민 신고로 적발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은 경찰들이 시민들의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오늘(24일) 새벽 3시 10분쯤 대구시 수성구 일대에서 술에 취해 1.2km 정도를 운전한 혐의로 대구 남부경찰서 소속 A 경정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정은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는데, 적발 당시 A 경정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를 훨씬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경정을 직위해제하고 곧 징계할 방침입니다. 지난 23일 저녁 7시 20분쯤에는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의 한 삼거리에서 서울 송파경찰서 소속 B 경위가 만
      2023-04-24
    • 원희룡 "전세사기 피해금 국가가 떠안을 수 없어..선 넘는 것"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세사기 피해자가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을 국가가 직접 지원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오늘(24일) 인천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를 찾아 피해자 대책위원회가 요구하는 '선 보상 후 구상권 청구'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사기당한 피해 금액을 국가가 먼저 대납해서 돌려주고, 그게 회수가 되든 말든 떠안으라고 하면 결국 사기 피해를 국가가 메꿔주라는 것"이라며 "전반적인 사기 범죄에 대해 앞으로는 국가가 떠안을 것이라는 선례를 대한민국에 남길 수는 없지 않으냐"고 말했습
      2023-04-24
    • 종일 구름 많고 흐린 날씨..남해안 5mm 미만 빗방울
      월요일인 오늘(24일) 광주ㆍ전남은 종일 구름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와 장성 10도, 여수 11도 등 9도에서 12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목포 18도, 광주 20도 등 16도에서 20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오후엔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3-04-24
    • '킹 이강인'..한국인 최초 라리가 멀티골 폭발
      이강인이 프로 데뷔 후 첫 멀티 골을 터뜨리며 마요르카(스페인)에 역전승을 선물했습니다. 한국시간 24일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30라운드 헤타페와의 홈 경기에 출전한 이강인은 두 골을 넣으며 마요르카의 3-1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강인은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후반 11분,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이강인은 카를레스 알레냐가 페털티아크 왼쪽에서 찬 슈팅을 골퍼가 쳐내자 이를 침착하게 밀어넣었습니다. 후반 50분엔
      2023-04-24
    • '음주 뺑소니'에 치인 30대 장애인 가장, 의식불명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음주 뺑소니 사고가 나 30대 가장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23일 새벽 1시 15분쯤 서울시 용두동의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30대 행인을 들이받은 뒤 구급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CCTV를 분석한 결과 A씨는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피해자 주변을 서성이다 다시 차에 타고 현장을 떠났고, 옆 골목에 있는 자신의 집에 주차를 한 뒤 걸어서 다시 현장에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 "술 취한 사람이 누워있다"고 거짓 신고까
      2023-04-24
    • 국내 개인차량 10대 중 3대, 60세 이상이 갖고있다
      국내에 등록된 개인차량 10대 중 3대는 60세 이상 운전자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법인ㆍ사업자를 제외한 개인 등록 차량 2,184만 1,827대 가운데 31.6%인 690만 7,857대의 차주가 60대 이상이었습니다. 매년 말 기준 60대 이상 차주의 등록차량 비중은 2018년 23.83%에서 2019년 25.4%, 2020년 26.78%, 2021년 28.15%, 지난해 29.29%로 꾸준히 증가하다 올해 처음 30% 선을 넘어섰습니다. 70대가 차주인 차량
      2023-04-24
    • [날씨]종일 구름 많고 흐려..서울 21도ㆍ제주 17도
      월요일인 오늘(24일) 전국이 구름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오후부터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산지(1,000m 이상)에는 1cm 미만의 눈이, 강원영동 지역에는 1mm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강릉 10도, 전주와 부산 11도 등 7~14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 21도, 춘천 19도, 광주 20도, 제주 17도 등 13~22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일부 중부내륙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2023-04-24
    • 이정효 전략 이번에도 통할까? 광주FC 리그 3연승 도전
      【 앵커멘트 】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FC의 선전으로 축구 불모지였던 광주도 응원 열기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스타플레이어는 없지만 젊은 명장 이정효 감독이 가능성 있는 유망주들과 알짜 선수들을 이끌며 화끈한 공격 축구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K리그1 5위와 FA컵 16강 진출. 2023시즌 프로축구 개막 두 달이 지난 현재 광주FC가 유지하고 있는 성적입니다. 2부리그에서 이제 막 승격한 팀의 성적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거침없는 상승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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