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날짜선택
    • 나로도 어민 "해상풍력 중단하라" 어민 반발 확산
      전남의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어민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고흥 나도로 어민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나로도 해역은 연안 생계형 어업인들의 황금어장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변 해역이 해상풍력으로 뒤덮힐 위기에 처했다며 바다 난개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목포와 여수에서도 어민들이 대규모 해상시위와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둘러싼 어민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2-02-17
    • "해상풍력 때문에 다 죽는다"..전남 어민 반발 확산
      전남의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어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고흥 나로도 어민들로 구성된 해상풍력대책위원회는 오늘(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사업자 주도의 해상풍력단지 조성 계획을 철회하고 바다 난개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나로도 해역이 연안 생계형 어업인들의 황금어장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변 해역이 해상풍력으로 뒤덮일 위기에 처해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16일 목포수협 등 전남 10개 수협 어민 250여 명도 민간주도의 해상풍력을 반대하는 '
      2022-02-17
    • 순천 키위, '일본을 공략하라'
      순천의 글로벌 GAP 인증 키위가 일본 첫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순천시는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수출 키위 선적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수출하는 글로벌 GAP 인증 키위는 8톤, 3천만 원 규모로 일본의 호텔과 병원 급식용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순천의 골드·그린키위는 50톤, 2억 1천만 원 상당이 홍콩 등에 수출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 GAP 인증 키위가 일본 시장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글로벌 GAP 인증은 1997년 유렵에서 시작돼 세계
      2022-02-17
    • 구례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전' 확대 운영
      구례 화엄사의 볼거리 중 하나인 홍매화와 들매화 사진전이 확대 운영됩니다. 화엄사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홍매화와 들매화 프로 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엄 천년의 공간, 향기에 취하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올해 사진전은 다음 달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 동안 촬영된 작품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출품은 개인당 1 작품만 가능하며, 프로 사진작가들은 DSLR이나 DSLT 사진을 화엄사 누리집에 올리면 되고 일반 참가자들은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을 제
      2022-02-17
    • 지자체 평가 1위 '순천시'..이유는 무엇?
      【 앵커멘트 】 최근 KBC와 전남대 정책대학원이 실시한 광주·전남 기초지자체 평가에서는 순천시가 27개 시·군·구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했는데요. '생태도시', '웰빙도시'로 불리는 순천시의 1위 이유는 무엇인지, 이계혁 기자가 직접 순천 시민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 스탠딩 : 이계혁 순천시는 광주·전남 27개 시·군·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주민만족도 분야의 점수가 다른 곳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는데요.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CG 인구 28만 명,
      2022-02-16
    • 현장실습 고교생 잠수시키다 숨지게 한 업체 대표 징역 5년
      故 홍정운 군에게 잠수작업을 시키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요트업체 대표가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5단독 홍은표 부장판사는 요트업체 대표 49살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업체에 대해서도 벌금 2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자신의 잘못을 진지하게 반성하는지 의심이 되며 유족에게 용서받지 못한 점과 참고할 만한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여수 이순신 마리나요트장에서 현장실습을 나온 특성화고교 3학년 홍정운 군이 물에 빠져
      2022-02-16
    • 여수시의회, 경도 진입도로 예산안 본회의 부결
      여수 경도 진입도로 예산안이 여수시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여수시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여수시가 제출한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 부담금 71억 7천만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경도 진입도로 예산안은 지난 10일 상임위인 해양도시건설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된 뒤 예결위에서 부활했지만 결국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2022-02-16
    • 경도 관광단지 빨간불..여수시의회 진입로 예산 '부결'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진입도로 예산이 여수시의회 문턱을 결국 넘지 못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본회의 끝에 여수시가 제출한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 부담금 예산안 71억 7,800만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여수시가 제출한 원안과 수정안을 놓고 의원들의 이견이 커지면서 결국 표결이 진행됐고 최종 부결됐습니다. 경도 진입도로 예산안은 지난 10일 상임위인 해양도시건설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된 뒤 예결위에서 부활했지만 결국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총연장 1.35km의
      2022-02-16
    • 미열 있다며 19개월 아이 베란다에 격리시킨 어린이집
      순천의 한 가정어린이집에서 미열이 있다며 19개월 된 아이를 추운 베란다에 머물게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순천의 한 가정어린이집에서 19개월 된 아이를 베란다에 격리시켰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에 접수된 CCTV에는 아이가 베란다에 혼자 있고 식사도 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가정어린이집 측은 아이가 37.2도의 미열이 있자 열을 내리기 위해 두 차례 베란다에 격리시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부모를
      2022-02-15
    • 여천NCC 압수수색..석연치 않은 '공기압 폭발'
      【 앵커멘트 】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여천NCC 폭발 사고와 관련해 오늘 경찰과 노동부가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강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플랜트노조는 공기압 테스트만으로는 이 정도 규모의 폭발이 발생하기는 어렵다면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찰과 노동부가 여천NCC 3공장과 협력업체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열교환기 교체와 안전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하고 사고 경위와
      2022-02-14
    • 순천시, 전남 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순천시가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인가를 받은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우리나라 대표 웰빙·행복·건강 특화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에 전남에서 처음으로 선정됐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도 한국관광공사의 웰니스 관광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2022-02-14
    • 순천시, 전남 첫 'K-웰니스 도시' 선정
      순천시가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인가를 받은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우리나라 대표 웰빙·행복·건강 특화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에 전남에서 처음으로 선정됐습니다. 앞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도 한국관광공사의 웰니스 관광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웰니스산업협회는 'K-웰니스 푸드 & 투어리즘 페어' 등 국내외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통해 K-웰니스 도시를 우선 홍보합니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라는 비전과 함께 웰니
      2022-02-14
    • 민주노총 "특정 후보 지지 안 한다..진보정당 지지"
      민주노총이 이번 대선에서도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오늘(14일) K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진보정당 후보들을 공히 지지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선에 출마한 진보정당 후보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이백윤 노동당 후보 등 3명입니다. 양 위원장은 이들 3개 진보정당과 공동 행보, 공동 실천을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대선을 앞두고 정의당·진보당·녹색당·노동당 등과 대선
      2022-02-14
    • 경찰, 여천NCC 압수수색 돌입..오후에 합동 정밀감식
      폭발사고로 4명이 숨진 여천NCC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이 시작됐습니다. 전남경찰청 여천NCC 전담수사팀은 오늘(14일) 오전 9시부터 고용노동부와 함동으로 여천NCC 3공장 사무실과 하청업체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희생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오늘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오늘 오후 2시부터 국과수와 산업안전보건공단, 국립재난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사고 현장에 대한 2차 정밀감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 11일 여수 국가산단 여천NC
      2022-02-14
    • 남도는 지금 '봄의 물' 고로쇠 수액 채취 한창
      【 앵커멘트 】 봄을 부르는 물이라고들 하죠, 광양과 구례 등 남도 곳곳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가뭄 탓에 올해는 생산량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고로쇠 나무로 가득 찬 광양 백운산. 나무마다 수액을 받는 호스가 연결돼 있습니다. 나무에 새로 구멍을 뚫고 수액을 채취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 인터뷰 : 서상원 / 광양시 옥룡면 - "광양 백운산 고로쇠가 봄의 기운을 가득 담아서 출
      2022-02-13
    • 6월 지방선거 앞두고 출판 기념행사 이어져
      어제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 기념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문행주 전남도의원은 어제(12일) 화순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본인의 어린시절 추억과 농민운동가로 지역에 뿌리내기게 된 과정을 담은 '땅을 딛고 시대와 세계를 보다'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임택 동구청장은 조선대 미술관에서 지방의원과 구청장 재직 동안 지켜본 원도심 동구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현직 구청장의 특별한 여행안내서, 내가 사랑한 광주'의 저자사인회와 사진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광주대 호심관에서 민선 7기 남구청장
      2022-02-13
    • 여천NCC 폭발 속보..안전거리 미확보 이유는?
      【 앵커멘트 】 어제 8명의 사상자가 난 여천NCC 폭발 사고에 대한 경찰과 노동부의 수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오늘 처음으로 현장책임자를 입건했는데요. 특히 폭발 원인과 함께 피해를 키운 이유로 지목되고 있는 안전거리 미확보 이유에 대해 중점적으로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번 사고는 청소작업을 끝낸 열교환기의 내부 압력테스트를 진행하던 중에 발생했습니다. ▶ 싱크 : 협력업체 관계자 - "(작업
      2022-02-12
    • '그린수소의 메카로..' 전남 3대 권역 수소 발전 구상
      전라남도가 동·서부와 중부권 3대 권역별 수소산업 발전 구상을 가동했습니다. 중부권은 '그린수소 에너지 연구개발 거점'으로 정해, 에너지공대·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소 등과 연계한 수전해 핵심기술 R&D와 그린수소 마이스터센터 구축 그리고 수소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부권에는 그린수소 대규모 실증 및 생산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우수한 재생에너지 잠재력·8.2GW 해상풍력과 연계해 그린수소 에너지 섬 조성과 수소 특화단지 조성 그리고 중소형 수소선박 기지 구축에 나설 계획입니다. 동부권에는
      2022-02-12
    • 6월 지방선거 앞두고 출판기념회 '봇물'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 기념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행주 '땅을 딛고 시대와 세계를 보다' 출판기념회 문행주 전남도의원은 오늘(12일) 화순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본인의 어린시절 추억과 농민운동가로 지역에 뿌리내기게 된 과정을 담은 '땅을 딛고 시대와 세계를 보다'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임택 '현직 구청장의 특별한 여행 안내서' 저자사인회 임택 동구청장은 조선대 미술관에서 지방의원과 구청장 재직 동안 지켜본 원도심 동구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현직
      2022-02-12
    • 여천NCC 폭발 사고 사법처리 본격..현장 책임자 입건
      어제 8명의 사상자가 난 여수 여천NCC 폭발 사고에 대한 수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전남경찰청 여천NCC 3공장 폭발 사고 전담 수사팀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현장책임자 A 씨를 입건했습니다. A 씨는 11일 오전 9시 26분쯤 여수시 화치동 여천NCC 3공장에서 자신이 책임지던 공정의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12일) 오전까지 현장 목격자와 협력업체 관계자 등 6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으며 사법처리 대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사고는
      20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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