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어민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고흥 나도로 어민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나로도 해역은 연안 생계형 어업인들의 황금어장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변 해역이 해상풍력으로 뒤덮힐 위기에 처했다며 바다 난개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목포와 여수에서도 어민들이 대규모 해상시위와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둘러싼 어민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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