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 재난지원금 66% 식비·생활용품에 사용
광주 시민들은 정부 지원 재난지원금의 66%를 식비와 생활용품 구매에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가 광주 상생 카드로 수령한 재난지원금의 사용처를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사용액 211억 8,000여만 원 중에 슈퍼와 편의점, 음식점 등에서 식비와 생활용품 구매에 사용된 액수가 140억여 원으로 전체의 66.3%를 차지했습니다. 광주에서는 현재 지원 대상 61만 5,000가구 중에 95%인 58만 8,000가구가 재난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0-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