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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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5주기' 노란 빛 추모 물결 이어져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오늘은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꼭 5년째 되는 날입니다. 광주·전남 곳곳에서도 세월호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진도 씻김굿의 구슬픈 가락이 체육관 가득 울려퍼집니다. 5년 전, 세월호 희생자 가족이 머물렀던 진도체육관은 거대한 추모관으로 변했습니다. 학생들은 직접 지은 시를 낭독하며 희생자를 위로합니다.
      2019-04-16
    • 4백억 배임ㆍ주식 부정거래 용의자 밀항 중 붙잡혀
      4백억 대 주식 부정거래 용의자가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다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경남 거제에서 중국 산둥성으로 출항한 예인선과 연결된 부선 기관실에 숨어 중국으로 밀항하려한 혐의로 49살 한 모 씨와 이를 도와준 55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씨는 회삿돈 414억 원을 다른 곳에 투자해 손해를 입힌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브로커 박씨를 통해 밀항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4-16
    • 세월호 5주기, 광주 전남은 추모 물결
      【 앵커멘트 】 세월호 참사 일어난 지 오늘로 꼭 5년이 됐습니다. 그 날의 아픔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팽목항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추모 행사들이 잇따라 열릴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현장에 나가있습니다. 박성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스탠드업-박성호 네, 저는 지금, 진도 팽목항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빛바랜 노란 리본처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도 어느 새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세월호
      2019-04-16
    • 전남 작은도서관 17곳 정부 공모사업 추가 선정
      전남에 작은 도서관 17곳이 추가로 만들어집니다.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생활기반시설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에 지난해 6곳과 올해 초 15곳에 이어, 9개 시군 17곳이 추가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순천이 6곳, 담양 광양 완도가 각 2곳, 곡성 고흥 장흥 진도 신안이 각 1곳씩 뽑혔습니다.
      2019-04-15
    • '세월호 5주기' 광주ㆍ전남 추모행사 잇따라
      세월호 5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등 추모 분위기가 고조됐습니다. 진도에서는 오후 4시 16분부터 추모문화제와 '우리는 왜 팽목항을 기억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고, 광주 5.18 민주광장의 분향소에는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일인 내일, 진도에서는 씻김굿 등으로 짜인 추모식과 국민안전행동의 날 행사가 열리고 목포에서는 신항만에서 추모 미사가, 광주에서는 5.18민주광장에서 추모문화제가 열립니다.
      2019-04-15
    • 전남인적자원개발위, 맞춤형 인력양성 생태계 구축 추진
      전남 산업 요건에 맞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기반 구축이 추진됩니다.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19년도 제1차 위원회의를 열고,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양성훈련자 100명, 향상훈련자 2,400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취업률 80%를 달성하기 위해 신규 협약기업 2백 곳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2019-04-15
    • 소형선박 엔진 노린 절도범 붙잡혀..선착장 범죄 사각지대
      【 앵커멘트 】 전남 서남해안 일대를 돌며 소형선박의 엔진을 훔친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낚시꾼으로 위장해 관리가 소홀한 선박을 미리 물색한 뒤 심야시간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해남의 한 폐가에 해경이 들이닥칩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여러 대의 소형어선 엔진이 나란히 놓여있습니다. 모두 훔친 물건들입니다. 해경은 목포와 진도 등 선착장을 돌며 소형어선 선외기 엔진을 골라 훔친 혐의로 31살 A씨 등 3명을 붙잡았습니다
      2019-04-12
    • 목포 공동주택 외벽 무너져..인명피해 없어
      목포의 한 공동주택 외벽이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목포시 유달동의 한 6층 빌라 건물의 외벽 일부가 무너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00년 9월 완공된 빌라는 공동주택 12가구가 생활하고 있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들의 통행을 통제하고 빌라 내 거주자들을 대피시켰습니다.
      2019-04-12
    • 해남 대흥사서 서산대제 개최
      임진왜란 당시 호국정신을 실천한 서산대사를 기리는 서산대제가 해남 대흥사에서 열렸습니다. 서산대제에서는 서산대사 예제관 행렬 재현식과 호국대성사 법요식이 이어졌으며 호국정신을 기리는 나라사랑 글쓰기와 사생대회도 함께 개최됐습니다. 서산대제는 조선 선조 때 시작돼 해남 대흥사와 표충사 등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치러지다가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에 의해 폐지되기도 했습니다.
      2019-04-12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광주 전남 행사 잇따라
      【 앵커멘트 】 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꼭 100년째 되는 날입니다. 의향 광주 전남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시작을 기념하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상해 임시정부 청사를 배경으로 만세 삼창이 우렁차게 울려퍼집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손에 들린 태극기가 힘차게 펄럭입니다. 전남 각 시군을 의미하는 횃불 22개가 하나로 합쳐지는 모습은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대한민국 독립을 염원하던 100년 전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2019-04-11
    • '웹하드에 음란물 25만 건 유통' 일당 붙잡혀
      웹하드에 음란물을 대량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광주의 한 오피스텔에 컴퓨터 16대를 설치하고 웹하드 사이트 5곳에 25만 건의 불법 영상을 올려 7천3백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37살 A씨 등 2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개인정보를 사들여 웹하드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음란물을 유포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4-11
    • 전라남도교육청 학교지원센터 10곳 공식 출범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지원센터가 공식출범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 폭력 예방과 처리 업무, 기간제 교사 채용, 방과후 학교 강사 선정 등 교육 활동이 아닌 학교의 행정 업무를 돕는 학교지원센터 10곳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를 1년간 시범운영한 뒤 나온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전체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2019-04-11
    • 목포 오피스텔 30대 여성 흉기 찔려 숨져..경찰 수사
      목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0) 새벽 3시 반쯤 목포시 상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38살 A씨가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흉기로 자해를 했다는 남편 B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4-10
    • 승합차가 버스 추돌..15명 다쳐
      승합차가 신호대기 중인 버스를 들이 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아침 7시 반쯤 영암군 신북면의 한 도로에서 39살 A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군내버스를 들이 받아 버스 승객 1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4-10
    • '강원도에서 온 소포' 해남소방서 훈훈 감동
      【 앵커멘트 】 얼마 전 발생한 강원도 산불에 광주 전남의 소방관 190여 명도 파견돼 함께 화마와 사투를 벌였는데요. 소방관들의 노고를 고맙게 여긴 강원도의 한 시민이 손편지와 작은 선물을 보내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봄비로 다소 쌀쌀했던 오늘 낮 3시쯤 해남소방서에 스티로폼 박스 하나가 배달됐습니다. 발신지는 강원도, 570여 km 떨어진 곳에서 온 소포였습니다. 조심스레 소포를 열어본 대원들은 한동안 감동으로 말을 잇지 못했습니
      2019-04-09
    • 여학생 화장실 몰카 촬영 고교생 붙잡혀
      다른 학교 여자 화장실을 몰래 촬영한 남자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7일 저녁 7시쯤 목포의 한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여학생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로 18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군의 휴대폰 등을 압수해 삭제 내역을 복원하는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추가 범행이 있는 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4-08
    • '천사대교 개통' 신안 암태-광주ㆍ서울 시외버스 운행
      천사대교가 개통된 신안 암태도에서 광주와 서울을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됩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1일부터 광주에서 신안 송공항을 오가던 시외버스 노선을 암태까지 연장해서 운행하고, 오는 12일부터는 서울과 신안 암태간 노선을 신설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암태 노선은 서울에서 오전 9시와 오후 3시, 암태에서 오전 8시와 오후 4시 등 하루 2회 운행될 예정이며 운행 소요 시간은 4시간 40분입니다.
      2019-04-08
    •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국비 지원사업 선정
      완도군이 추진하는 해양치유산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완도군은 국토교통부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2019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100억 등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2백억 원의 사업비는 완도군이 유치한 국가 공모사업 가운데 단위 사업으로는 역대 최고액입니다.
      2019-04-08
    • 전남도, 운전면허증 반납 75세 이상 노인 교통비 지원
      전라남도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는 75세 이상 노인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부산과 서울에 이어 광역지자체 가운데 세번째로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5세 이상 노인에게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나 지역 상품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동안 전남에서 발생한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6명보다 8명 줄었습니다.
      2019-04-08
    • 중국산 김치의 습격에 멍드는 '농심'
      【 앵커멘트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 김치가 정작 국내에서는 값싼 중국산에 밀려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애용 캠페인 등을 벌이며 시장점유율 회복에 나섰는데, 효과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가게 앞에 국내산 김치를 사용한다는 안내문구가 담긴 스티커가 붙습니다. 오랜 기간 꾸준히 국내산 김치만 사용해 온 우수 업소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습니다. ▶ 인터뷰 : 김도심 / 식당 운영 - "제가 안 먹는데 어떻게 손님을 드려요
      201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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