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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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국회 통과
      권영준, 서경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여야는 오늘(18일)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권영준, 서경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의결했습니다. 권 후보자 동의안은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265명 가운데 찬성 215명, 반대 35명, 기권 15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서 후보자에 대한 동의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에 부쳐졌으며 재석 의원 265명 가운데 찬성 243명, 반대 15명, 기권 7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권 후보자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
      2023-07-18
    • 김기현, '홍준표 폭우 골프' 진상조사 지시..이르면 오늘 오후 결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폭우 피해가 잇따른 지난 주말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골프를 친 것에 대해 당에 진상 파악을 지시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 후 브리핑에서 "김 대표의 지시에 따라 홍 시장에 대한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해당 사안을 당에서 굉장히 엄중하게 보고 있고, 사실관계와 진상을 조사한 뒤 후속 조치에 대한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시장이 당헌이나 당규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면 당무감사위원회 감사나 윤리위원회 제소까
      2023-07-18
    • 이민찬 "'방탄' 벗으려면, 헌법 개정안 발의라도 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불체포특권 포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혁신하려면 헌법 개정안 발의라도 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오늘(17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민주당에게 '불체포 특권'은 혁신 이미지를 갖게 할 수 있는 좋은 소재다"라며 "하지만 민주당은 당내 합의도 없이 불체포 특권을 의총에서 상정하는 등 사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31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찬성한다고 하지 말고, 헌법 개정안이라도 발의하는 좀 더 과감한 혁신의 움직임을 보여줘야 된다"고 밝혔
      2023-07-17
    • 경북소방 "오후 3시 기준, 사망 14명·실종 11명·부상 2명"
      사흘동안 폭우가 쏟아진 경북에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소방본부는 오늘(15일) 오후 3시 기준 집중 호우로 인해 사망 14명, 실종 11명, 부상 2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는 경북 예천, 문경, 영주, 봉화 등 4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집중 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매몰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청은 특히 피해가 집중된 예천군에 중앙119구조본부 전 대원을 비상동원하고 있습니다.
      2023-07-15
    • 행안부, 세종·경북 등 '호우 인명피해' 지역에 상황관리관 급파
      전국에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행안부가 인명피해 발생 지역에 상황관리관을 급파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 밤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 6개반을 긴급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세종, 충북 충주, 충남 청양·논산, 경북 예천·문경·봉화·영주, 전북 전주 등입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더 이상의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는 과도할 정도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파견된 현
      2023-07-15
    • 윤희근 경찰청장 "'국가적 비상상황'..집중호우 총력대응" 지시
      윤희근 경찰청장이 전국적 집중호우에 대해 총력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15일)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어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국가적 비상상황'으로 판단된다"며 "24시간 순찰하며 선제적으로 위험상황을 공유하고 시민들을 즉시 대피시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청장의 지시에 따라 경찰은 전국의 모든 경찰인력을 재난상황 대응에 투입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오늘 낮 1시까지 경찰관 6,687명을 전국의 재난현장 곳곳에 투입해 실종자 수색과 교통 통제, 예방순찰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비상
      2023-07-15
    • 군산 466㎜ 비..침수 등 302건 피해·이재민 30여 명 발생
      군산에 사흘 동안 466mm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건물 침수와 토사 유출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군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5일) 오후 2시까지 도로 침수 123건, 주택·상가 침수 74건, 토사 유출 30건, 맨홀 역류 24건 등 모두 30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4일부터 전북 군산시 서수면, 옥산면, 나운1동 등 일부 지역에선 하천 범람과 토사 유출로 인해 이재민 30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군산시는 지난 14일 오후 6시쯤 산사태가 발생한 나운1동 인근 주민들에게는
      2023-07-15
    • 청주 석남천 제방 일부 붕괴..인근 주민 대피
      계속되는 폭우로 청주시 석남천 제방 일부가 붕괴돼 주민 대피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오늘(15일) 낮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 서촌동의 석남천 제방 일부분이 붕괴됐습니다. 청주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석남천 제방 붕괴로 서촌동, 신촌동 등 침수 위험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시는 석남천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인근 교통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붕괴된 제방 인근은 농경지가 많고, 주택과 다소 거리가 떨어져 있다"며 "시가 긴급 복
      2023-07-15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중단..광주·전남 의료현장 속속 정상화
      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중단하고 현장 교섭과 파업으로 전환하면서 광주·전남 각급 병원도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는 “환자안전과 불편, 복지부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파업을 14일 오후 5시에 종료했다”며 이틀 간의 산별총파업투쟁을 마치고, 병원으로 복귀했습니다. 그러면서 “복지부와 남은 쟁점에 대한 협의를 계속 진행해 의미있는 대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제2의 산별총파업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 각급 병원도 속속 정상
      2023-07-14
    • 한 총리 "수해 속출..주민 사전대피 조치" 긴급지시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수해 위험지역 주민들에 대해 긴급 사전대피 조치를 내렸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4일) 오후 충청권, 수도권 남부, 전북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와 관련해 관계부처에 해당 지역 주민들에 대해 사전대피를 실시하도록 긴급 지시했습니다. 또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산사태와 붕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며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산림청, 지자체는 산사태와 붕괴사고 위험지역에 통행을 제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저지대 침수 지역이 증가하고 있고, 하천 범람과
      2023-07-14
    • '권역별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국회포럼 개최
      지역의 공공의료인력 확충과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국회 포럼이 열렸습니다. 호남지역 의원들을 포함한 국회의원 14명은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포럼을 공동 주최해 권역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 등 5개 국립대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선 낙후한 지역 의료 현실과 의과대학 신설 당위성을 강조하는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2023-07-14
    • 오는 19일, '이재명-이낙연 만찬회동' 비공개로 진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이 닷새 뒤인 오는 19일 진행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4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찬 회동을 오는 19일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알렸습니다. 지난 11일 호우로 인해 연기됐던 두 사람 간 대면은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23-07-14
    • 집중호우로 호남선 일반열차 운행 차질..KTX 지연 예상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호남선을 비롯해 일반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오늘(14일) 오후 6시 15분부터 15일 마지막 열차까지 호남선 서대전역과 익산역 구간을 지나는 일반 열차 운행을 중지하고, 해당 구간을 지나는 KTX 열차는 호남고속선으로 우회 수송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호남고속선을 운행하는 KTX 열차도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낙석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영동·태백·충북·경전선 열차는 15일 첫 열차부터 마지막 열차까지 운행이 조정됩니다.
      2023-07-14
    • '이재명-이낙연 만찬회동' 오는 19일 비공개로 진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이 닷새 뒤 진행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4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찬 회동을 오는 19일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예정됐던 두 사람 간 대면은 호우로 인해 연기됐습니다.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낙(친이낙연)계 수장이자 지난 대선후보 경선에서 맞붙었던 두 사람의 만남은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2023-07-14
    • 민주당 "김건희 여사, 리투아니아 명품 매장 5곳서 쇼핑?"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에 김건희 여사의 리투아니아 명품 매장 쇼핑 관련 현지 보도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이경 부대변인은 오늘(14일) 국회 브리핑에서 "리투아니아 매체가 지난 12일(현지시각) 김 여사가 리투아니아에서 명품 매장 5곳을 방문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며 "대통령실은 현지 보도가 사실인지 해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해당 기사에 '경호원 등 16명을 대동한 김 여사가 일반인 출입을 막은 채 쇼핑했고, 쇼핑 물품은 기밀이라 공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07-14
    • 與 "민주당 괴담 원정대 '빈손 방일쇼'..국내 어민들 피해"
      여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공세를 괴담으로 규정지으며 역공을 펼쳤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공세를 괴담으로 거듭 규정했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의 괴담으로 인해 국내 수산업계가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괴담 원정대를 꾸려 '빈손 방일쇼'를 하면서 괴담 수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국내 수산업계는 수산물 소비 위축뿐 아니라 수산물 수출 길이 막히는 게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2023-07-14
    • 호남 국회의원 모두 "탈당 분당 가능성 일축"
      【 앵커멘트 】 이상민 의원의 분당과 탈당 발언에 대해 호남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호남은 7년여 전인 지난 2016년, 민주당에서 국민의당으로 대규모 탈당이 일어난 곳인데요. 지역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은 그 때도 탈당하지 않았다며 분당과 탈당성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5선 중진이자 비명계 대표주자인 이상민 의원이 쏘아올린 '유쾌한 결별설'과 '20명 이상 탈당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내 호남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은 계파를 막론하고 비판을 쏟
      2023-07-13
    • "다둥이 임신·출산 지원 확대..태아당 바우처 1백만 원"
      정부와 여당이 다자녀 임신과 출산 지원을 확대합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13일) 국회에서 '난임 다둥이 맞춤형 지원대책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다태아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늘리고, 다자녀 가정 배우자에 대해선 출산휴가 확대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다태아 임신은 의료비가 더 많이 드는 현실을 반영해 바우처 지원액을 태아 당 100만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장은 "다둥이 임산부는 조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임신 8개월부터 근로시간을 단축
      2023-07-13
    • "'시럽급여' 없앨 것"..실업급여 하한액 폐지·조정 검토
      국민의힘과 정부가 실업급여 하한액의 폐지 또는 조정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오늘(12일) 국회에서 '실업급여 제도개선 민당정 공청회'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당정은 현재 최저임금의 80%인 실업급여 하한액을 낮추거나 없애는 방안을 검토하고, 부정수급 특별점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장은 "지난해 실업급여 수급자 164만 명 중 45만 3천 명의 최저 월 실업급여가 최저임금 근로자의 세후 월 근로소득보다 많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실업급여가 악용되고 있다는 의미의 '시럽급여'라는 말
      2023-07-12
    • 尹대통령, 北미사일에 리투아니아서 긴급 NSC 상임위 주재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각)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현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지난달 15일 이후 27일 만입니다.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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