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준, 서경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여야는 오늘(18일)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권영준, 서경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의결했습니다.
권 후보자 동의안은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265명 가운데 찬성 215명, 반대 35명, 기권 15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서 후보자에 대한 동의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에 부쳐졌으며 재석 의원 265명 가운데 찬성 243명, 반대 15명, 기권 7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권 후보자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재직 당시 로펌에 의견서를 작성해준 뒤 고액의 대가를 받은 것이 논란이 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고서 채택이 보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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