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천하람, "'체포동의안 부결' 민주당 아직 배가 불렀다..그래도 총선 이길 것 기대"[촌철살인]
      더불어민주당이 윤관석 이성만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킨 것에 대해 "이렇게 해도 총선은 약간 더 유리하게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깔려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은 오늘(16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민주당이) 아직 배가 불렀다. 체포동의안 부결 시키면 내 의석이 날아가겠다 하면 이렇게 안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즘 국회의원들 사석에서 만나서 얘기 들어보면 머릿속에 공천밖에 없고 공천이 어느 정도 확보됐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되겠나 생각밖에 없다"며 "
      2023-06-16
    • 세수 감소 현실화..광주광역시, 세출구조조정 불가피
      광주시가 세수 감소 현실화에 따라 하반기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2023 제2차 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재정자립도 38.7%인 광주의 중앙정부 의존도가 높아 국가 세수 감소 충격이 타 광역시에 비해 훨씬 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따라 기존 사업 추진사항 재검토하고 민간이전 유사사업 조정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6-15
    • 광주시의회, 수천억원 이권 도시계획위원회 공개 요구
      정다은 광주광역시의원이 도시계획위원회의 공개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정다은 광주광역시의원은 오늘(14일)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수천억 원의 개발 이익이 숨어있는 아파트 개발을 시민이 직접 견제하고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며 거듭 도시계획위원회의 공개를 주장했습니다. 광주의 아파트 건설 등 도시계획을 심의 자문하는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는 지난 2년간 단 한 건의 부결도 이뤄지지 않았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3-06-14
    • 국민의힘 김가람 "호남 애정 '정책' 아닌 '진정성'으로 다가가겠다"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의 서진정책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도부에도 호남출신 40대 김가람 최고위원이 합류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지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호남을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김가람 최고위원은 당원 100%로 치러진 최고위원 선거에서 70%넘는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호남과 국민의힘, 대통령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가람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우리 지도부의 어떤 호남을 대하는 모습 또 우리 청년을 대하는 모습
      2023-06-14
    • [대담]국민의힘 김가람 "국민의힘 집권여당일때 호남에서 인정받아야"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호남출신 김가람 최고위원이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일 때 호남에서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가람 최고위원은 오늘(14일) KBC 광주방송과 가진 대담에서 "국민의힘이 호남에서의 인정을 받아야만 전국 정당으로 나갈 수 있다"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여당인 국민의힘과 잘 소통이 돼야지만이 우리 지역의 발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도 호남 출신으로서 잘 활용했으면 좋겠고 그 가교 역할 전달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치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서는 "
      2023-06-14
    • 정다은 "수천억 개발 이익 숨어있는 도시계획위원회 공개해야"
      광주의 아파트 건축 등 도시계획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도시계획위원회가 공개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다은 광주광역시의원은 오늘(14일)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아파트 개발 안에는 수천억 원의 개발이익이 숨어있다"며 "시민이 누려야할 안전, 재산권을 담보로 추진되는 개발정책은 시민이 직접 견제하고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23년 광주가 아파트 도시가 된 것은 유일무이한 도시계획의 견제기구이자 시민을 위한 최후의 방어선 역할을 해야 할 도계위가 책임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
      2023-06-14
    • 'NBA 첫 우승' 축배 들던 덴버에서 총기 난사..3명 중태
      미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창단 56년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해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던 와중에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P 통신의 1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쯤 덴버 시내에서 총격이 벌어져 총 9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3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사건 현장은 전날 밤 덴버 너기츠와 마이애미 히트의 NBA 챔피언결정전(7전 4선제) 5차전이 열린 '볼 아레나' 경기장에서 불과 1마일(약 1.6㎞)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입니다. 경찰은 총격 발생 직후 용의자
      2023-06-13
    • 광주 반도체특성화대학 유치..특화단지 기대감도
      전남대학교와 전북대학교 연합이 교육부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전북대학교와 연합으로 인공지능과 자동차 등 지역 주력 산업에 기반한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특성화분야'에 대해 4년간 3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42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특성화대학유치로 광주전남 상생 1호인 반도체 공동 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2023-06-13
    • "광주도시철도 공사 중 상수도관 파손 대처 미흡"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중 상수도관 파손 사고가 잇따르는데 대해 광주시의회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늘(13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중 상수도관 파손에 따른 사고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초기대응 미흡과 사고관리 소홀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시의회는 상수도관 파손 사고에 대해 지하시설물에 대한 매장 정보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앞으로도 상수도 사고가 빈번히 예상되는 만큼 위기대응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06-13
    • 강기정 시장, 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 계획 발표
      광주광역시가 가뭄과 홍수, 폭염 등 기후위기로 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5월 평년수준을 넘는 단비와 시민들의 10% 넘는 절수 운동 동참으로 가뭄 위기를 극복했다"며 "앞으로 영산강 비상급수체계 확충 등을 통해 수원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홍수 감시와 예측 강화를 위해 도시침수예상지도를 고도화하고, 폭염상황실 운영을 통해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06-13
    • 광주 비명계 의원 지역구 '저격 출마'..경선 경쟁 가속화
      【 앵커멘트 】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공천을 받아 호남에서 출마하려는 입지자들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데요. 특히 이른바 비명계 의원들의 지역구에는 최근까지도 추가 입지자들이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더 치열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서구갑 지역구의 송갑석 의원은 지난 전당대회에서 비이재명 계를 표방하며 호남 대표 주자로 최고위원에 출마했습니다. 낙선 뒤 뒤늦게 호남 몫으로 최고위원 자리에 앉았지만 여전히 민주당 최고위 가운데 유일한 비명계로 분류됩니다. 송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서구갑은 김
      2023-06-12
    • 국민의힘 지도부 총출동..호남권 예산정책 협의회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는 14일 광주를 찾아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는 호남권 3개 시·도 시장·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날 국민의힘은 김기현 당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김민수 대변인, 전주혜 원내대변인, 구자근 당 대표 비서실장,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이용호 의원 등이 참석합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예산정책협의회
      2023-06-12
    • 천하람 "내가 이 대표라면 혁신위에 조응천·이상민".."당외 인사 고집 박지현 반복"[촌철살인]
      더불어민주당 '이래경' 혁신위가 발표 9시간 만에 무산되면서 앞으로 의원총회 등에서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공격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혁신위원장 이름을 발표하자마자 SNS 글을 보고 검증에 들어가는데, 1차적인 검증도 통과 못 할 인물을 내정했다는 데서 이재명 대표의 실책이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혁신위원장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지금 혁신위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고 우려했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2023-06-10
    • 화순군 공무원 해외연수 경품 걸었다 논란 일자 철회
      화순군이 공무원 해외연수를 체육대회 경품으로 내걸었다 논란이 일자 결국 취소했습니다. 구복규 화순군수와 신정훈 국회의원 등은 지난 2일 공무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열고 즉흥적으로 해외연수를 경품으로 내걸고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 뒤 논란이 일자 뒤늦게 철회 방침을 밝혔습니다. 화순군은 올해 4억 원의 예산으로 1인당 250만 원씩, 154명에게 해외 정책연수를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3-06-09
    • 김기현 체제 흔들?.."'5인회' '비선' 논란..국민의힘 총선 공천 기준 안보여"[촌철살인]
      국민의힘에 이른바 '5인회' '비선 실세' 의혹 등이 확산되는 가운데 "김기현 대표의 당 장악력이 안보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은 오늘(9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출연해 "김기현 대표가 최근에 민주당의 여러 악재 덕분에 그나마 무난하게 가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그렇지 당 대표가 되고 나서 당에 대한 제대로 된 장악력이나 메시지 능력이나 이런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과 가까운 분들이 결국 대통령과 직거래하면서 당을 운영하는 거 아니냐는 의혹이 있
      2023-06-09
    • 민주당 광주시당, 신규 당원 지지후보 명기 결국 철회
      【 앵커멘트 】 민주당 광주시당이 논란이 된 신규 당원 모집에 지지후보를 쓰게 한 방침을 결국 철회했습니다. 광주시당은 당원 모집 과정에서 탈법과 위법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해 왔지만, 지구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현역 국회의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비판이 제기된지 일주일 만에 백기를 들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신규 입당 원서 대리 접수 시 지지후보를 명시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인 '비밀선거'의 원칙과 '정치적 자유'를 위반하는 비판이 컸습니다. 처음 문제를 제기한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소속 입지자
      2023-06-08
    • OECD, 우크라 EU가입 개혁과 재건·복원 돕는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개혁과 재건, 복원을 돕는 4년짜리 국가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마티아스 코먼 OECD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7일 파리에서 개막한 각료이사회에 화상으로 참가한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와 함께 이러한 프로그램에 서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복원에 초점을 맞추면서 제도와 거버넌스를 손보고, 부패를 척결하며,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국민을 위한 장기적인 복지의 토대를 만든다는 내용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OECD 회원국이 될 수 있는
      2023-06-07
    • 충북대 교수 "후쿠시마 오염수 가져오면 희석해 마시겠다"
      충북대 약대 한 교수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하고 방류농도로 희석한다면 마시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과학계에 따르면 박일영 충북대 약대 교수는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인터넷 공개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국민 정서에도 국가 경제에도 도움 되지 않는, 그렇다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을 수 있는 실질적 수단도 보이지 않는 소모적 논란이 과학과는 동떨어진 주관적 견해들에 의해 증폭돼 국민의 공포만 키워가고 있다"며 이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박교수는 서울대에서 학·석·
      2023-06-07
    • 경기 김포 공장서 50대 노동자 지붕 공사 중 추락사
      경기 김포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지붕 보수 작업 중 6미터 아래 지상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오늘(7일) 오전 7시 46분쯤 김포시 양촌읍 보행기 제조업체 지붕에서 50대 A씨가 6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건물 지붕 위에서 샌드위치 패널 교체 작업을 준비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빗물에 미끄러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3-06-07
    • '이태원 참사' 용산구청장 보석 직무 복귀..유가족 반발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아온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보석으로 풀려나 직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지방자치법상 지방자치단체장이 기소 후 구금 상태에 있는 경우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할 수 있는데, 박 구청장이 일단 석방되면서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직무정지 조건에서 벗어났습니다. 용산구는 법원이 보석 청구를 받아들인 직후 기존 김선수 부구청장의 구청장 권한대행 체제를 공식적으로 종료했습니다. 용산구청은 작년 12월 박 구청장이 구속되자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됐고, 그가 기소된 올해 1월부터는 권한대행 체제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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