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군 사격장 인근 골프장에서 캐디가 총탄에 맞아 다친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가 이달 중순 발표됩니다. 육군본부는 지난 4월 23일 담양의 한 골프장에서 20대 캐디가 군에서 사용하는 5.56mm 실탄에 맞아 다친 사건에 대해 현재 육군 31보병사단 군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고, 결과는 이달 중순쯤 광주에서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군 사격 여부와 안전조치 준수 여부와 함께 사격장 안전 대책 등 후속 조치와 피해자 보상 절차에 대해서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앵커멘트 】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에 대한 재판이 한 달 만에 다시 열렸는데요. 전 씨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국과수 관계자 등을 상대로 헬기사격 여부에 대해 집중적인 증인 신문을 벌였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헬기사격 목격자들에 대한 증인 신문이 모두 마무리되고 헬기사격을 검증한 국과수 관계자와 5·18 연구교수 등이 재판 증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국과수 관계자와 5·18 연구교수는 전일빌딩의 탄흔이 헬기 사격 외에는 설명되기 어렵
【 앵커멘트 】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에 대한 재판이 한 달 만에 오늘 다시 열렸는데요. 전 씨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국과수 관계자 등을 상대로 헬기사격 여부에 대해 집중적인 증인 신문을 벌였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헬기사격 목격자들에 대한 증인 신문이 모두 마무리되고 헬기사격을 검증한 국과수 관계자와 5·18 연구교수 등이 재판 증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국과수 관계자와 5·18 연구교수는 전일빌딩의 탄흔이 헬기사격 외에는 설명되기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에 대한 재판이 전씨가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피고인에 대한 재판 불출석 신청을 허가한 뒤 열린 첫 재판에서 김동환 국과수 총기연구실장과 김희송 전남대 5·18 연구소 교수를 증인으로 불러 헬기사격 여부에 대한 증언을 들었습니다. 앞으로 변호인 측이 신청한 헬기 조종사 등에 대한 증인 심문이 끝나면 가을 쯤 전 씨에 대한 최종 선고가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층간소음을 참지 못하고 흉기를 들고 이웃을 찾아가 항의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8일 밤 11시쯤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인 44살 B씨의 집에 찾아가 층간소음을 항의하며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40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부터 층간소음으로 갈등이 있어왔고, A씨는 흉기는 들고 갔지만 휘두르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에서 해마다 800여 건의 여성 성폭력 범죄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내 여성 성폭력 범죄는 842건이 발생하는 등 지난 3년 동안 해마다 800건이 넘는 성폭력 범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범죄는 매년 4%, 통신 매체를 이용한 음란 성폭력 범죄는 약 20%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일선 학교 물품 계약 비리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이 전남도교육청과 나주교육지원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암막용 스크린 납품 설치 과정에서 일부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의 뇌물수수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나주교육지원청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해 6월에도 납품 업체와 도교육청을 압수수색하고 업체 관계자, 알선업자 등 5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공무원이 경찰관까지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무안경찰서는 27일 밤 10시쯤 무안군 삼향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전남도청 공무원 40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 등 2차 등교 개학 첫날, 광주에서 가정학습 등 체험학습을 신청한 학생이 1,600명을 넘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체험학습을 신청하고 등교하지 않은 학생은 1,608명이고 자가 진단을 거쳐 고열 등의 증상으로 등교하지 않은 학생이 383명이었습니다. 등교 후 발열 등 증상을 보인 81명은 선별진료소와 보건소로 이송됐습니다.
보험 사기 행각을 자수한 공범을 감금 협박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함께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뒤 경찰에 자수한 공범을 26일 밤 11시쯤 광주 서구 원룸에 가둬두고 협박한 혐의로 21살 A씨와 19살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내는 수법으로 모두 7,000여만 원의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에서 소년범죄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9%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관내 소년 범죄는 934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3% 증가했습니다. 절도가 57% 급증했고 강간 강제추행도 50% 늘었는데, 경찰은 청소년 범죄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활동 정례화 등 소년 범죄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레저용 모터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남성 한 명이 목포에서 붙잡혔습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밀입국 용의자 6명 가운데 한 명인 40대 중국인 남성을 26일 저녁 7시 55분쯤 목포시 상동에서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일 중국 산둥성에서 출발해 21일 태안 앞바다에 도착한 뒤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승합차를 타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목포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경은 나머지 5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광주의 원아 10명 이하 병설 유치원이 통폐합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공립 유치원 133곳 가운데 121곳이 병설 유치원인데 이 가운데 원아 10명 이하의 병설유치원 19곳을 인근 유치원과 통폐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폐합 시기는 병설 유치원이 있는 초등학교의 의견을 들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를 빼앗긴 서진건설이 법원에 제기한 집행 정지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행정2부는 서진건설이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 취소 처분 효력 정지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서진건설을 선정했지만 협약 체결이 무산되자 지위를 박탈했습니다.
경북 영천에서 지난 2월 광주로 이송됐던 70대 중증환자가 완치 퇴원했습니다. 조선대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기도삽관과 인공호흡기 치료 등 중환자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된 경북 영천의 79세 김 모 씨가 조대병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서 3달 가까이 집중치료를 받은 결과 상태가 호전돼 25일 퇴원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전남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20대 근로자가 폐기물 파쇄기에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해당 업체 대표가 형사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2일 26살 청년 근로자 가 파쇄기 상단에서 작업하다가 기계에 빨려 들어가 숨진 사건에 대해 업체 대표를 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과실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업체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안전 설비를 설치 하지 않는 등 과실 책임에 대해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배를 폭행하고 잠적한 40대 수배자가 자가격리 대상이 되면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광주 서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후배를 둔기로 폭행한 뒤 잠적해 수배가 내려진 40대 후반 A씨가 이달 초 해외여행을 다녀와 자가격리 대상자가 된 사실을 확인하고 격리 기간이 끝난 뒤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자가격리 과정에서 수칙을 위반한 사실도 확인해 방역 당국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 앵커멘트 】 5·18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씨가 법원으로부터 불출석 신청을 허가받았습니다. 5월단체들은 전두환 없는 전두환 재판이 진행되는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두환 측 변호인이 법원에 불출석 허가를 신청한 것은 지난 20일. 재판장이 바뀌면서 지난달 말 인정 심문을 위해 광주 법원에 한차례 출석한 뒤 곧바로 다시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건강상 사유를 들었지
【 앵커멘트 】 5·18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씨가 법원으로부터 불출석 신청을 허가받았습니다. 5월 단체들은 전두환 없는 전두환 재판이 진행되는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두환 측 변호인이 법원에 불출석 허가를 신청한 것은 지난 20일. 재판장이 바뀌면서 지난달 말 인정 심문을 위해 광주 법원에 한차례 출석한 뒤 곧바로 다시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건강상 사유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