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광주서 60여명 방문판매 모임..고발 검토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집합금리 명령이 내려진 방문판매 관련 시설에 60여명이 모여있다 적발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 쯤 광주 서구의 한 방문판매 업체 사무실에서 60여명이 모여있는 것을 광주시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합동점검 과정에서 적발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졌는지 몰랐다고 해명했고, 실제 이 업체의 본사가 서울에 위치해 행정 명령이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광주시는 법률 검토 등을 통해 고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0-07-17
    • 함께 생활하던 선배 수 차례 학대한 20대 커플 검거
      함께 생활하던 학교 선배를 수차례 학대한 후배와 그 여자친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4개월동안 경기도 평택의 자택에서 중학교 선배인 24살 A씨를 폭행하고 신체적으로 위해를 가해 8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로 21살 남성과 이 남성의 23살 여자친구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경기도에서 같이 생활을 해오다 돈이 부족해진 뒤 선배 A씨를 둔기로 때리거나 화상을 입히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7-17
    • 밤사이 광주 확진자 3명 추가..어제 하루 5명
      밤사이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더 늘어 어제 하루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16) 하루 북구 건물 지하 다방에서 베드민턴 동호회 회원과 접촉한 60대 부부와 이들 부부의 손녀 2명 등 4명과 한울요양원 입소자 80대 1명 등 모두 5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됐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광주 북구 문화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매는 북구 관내 휴교령에 따라 등교는 하지 않았지만 지난 14일 오전 10시 20분부터 20분간 부모의 자가용으로 학교에 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0-07-17
    • 오늘 오후 일부 소나기..내일 밤부터 다시 장맛비
      오늘(17)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후부터 밤까지 일부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천둥, 번개와 함께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25도에서 30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18)은 오후부터 흐려져 해안가를 중심으로 밤부터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2020-07-17
    •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첫 사망..신규 확진 2명 추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한울요양원 입소자로 요양보호자와 접촉한 뒤 지난 5일 확진판정을 받았던 90대 여성 확진자가 16일 새벽 2시쯤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광주에서는 처음이고, 전국에서는 292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사망입니다. 사흘째 1명이었던 광주에서 오늘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됐는데 배드민턴 동호회원 등과 접촉한 60대 부붑니다.
      2020-07-16
    • 자가격리 조치 위반 미나리 캐러 간 50대 벌금형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고 미나리를 뜯으러 간 5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 3월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사흘간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뒤 주거지를 이탈해 미나리를 캐러 나간 56살 A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자가격리 수칙 위반 시 법정형은 '300만 원 이하 벌금'이었으나 감염병 예방법이 개정되면서 지난 4월 5일부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강화됐습니다.
      2020-07-15
    • 광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없어..누적 170명 유지
      광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해외입국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됐고, 어제는 북구 오치동 T월드 대리점 방문자인 50대 남성이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오늘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0명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2차 유행 이후 발생 확진자는 137명입니다
      2020-07-15
    • 집합금지 명령 어긴 방문판매 관계자 무더기 송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사무실에 모인 방문판매 관계자 20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빌딩 안에 있는 화장품 방문판매 업체 사무실에 모인 화장품 방문판매 업체 대표인 40대 여성 등 20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지난 2월 이후 지금까지 모두 19건, 62명을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 받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0-07-15
    • 쓰레기더미 속 자녀 방치한 부모 입건..학대 신고도
      【 앵커멘트 】 쓰레기더미 속에 7살과 9살 난 아이를 방치해 키운 부모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아직 물리적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웃들은 큰 소리를 들은 적도 많았다며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주택입니다. 방 안 곳곳은 먹다남은 음식물과 잡동사니 등 각종 쓰레기 더미로 가득하고, 방 안에서 벌레들도 발견됐습니다. 다문화 가정인 43살 A씨 부부는 이 집에서 7살, 9살 남매를 키우면서 식사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은
      2020-07-15
    • 쓰레기더미 속 자녀 방치한 부모 입건..학대 신고도
      【 앵커멘트 】 쓰레기더미 속에 7살과 9살 난 아이를 방치해 키운 부모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아직 물리적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웃들은 큰 소리를 들은 적도 많았다며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주택입니다. 방 안 곳곳은 먹다남은 음식물과 잡동사니 등 각종 쓰레기 더미로 가득하고, 방 안에서 벌레들도 발견됐습니다. 다문화 가정인 43살 A씨 부부는 이 집에서 7살, 9살 남매를 키우면서 식사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
      2020-07-14
    • 투표용지 훼손·선관위 직원 폭행 40대 집행유예
      투표용지를 찢고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을 폭행한 4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 광주의 한 투표소에서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너무 길다며 투표를 찢고 이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선관위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투표소에서 난동을 부린 몇시간 뒤 다시 소주병을 들고 투표소를 찾아 신고한 사람을 찾겠다며 소란을 피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020-07-14
    • 광주 백운고가 철거공사 뒤 차량 통행량 절반 감소
      광주 백운고가 철거 공사 뒤 교통 통행량이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백운고가 철거 공사를 시작한 뒤 1일 통행량이 공사전 하루 15만대 수준에서 공사 뒤 7만7천대로 48% 감소했습니다. 백운고가 철거는 오는 11월 모두 끝나고, 철거가 끝나면 백운광장에서 주월교차로 구간이 왕복 11차로까지 확장돼 교통혼잡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07-14
    • 확진자 가족 탑승 제주행 항공기..긴급 방역 소독
      광주공항에서 제주로 떠나는 항공기에 이륙직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이 타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방역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광주공항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반 제주로 떠나는 광주발 항공기 승객 중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이 탑승한 사실이 통보돼 이륙이 지연되고 항공기 긴급 방역 조치가 시행됐습니다.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확진자 가족도 이륙 30분 전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항과 항공사는 승객 183명 전원을 항공기에서 내리게 한 뒤 방역과 소독을 마치고, 밀접접촉자
      2020-07-14
    • "70여차례 해남 지진, 대형 지진 가능성 작아"
      최근 전남 해남지역에서 연속적으로 일어난 70여차례 지진이 대형 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해남 지진 현장조사 중간 분석 결과 발표에서 지난 4월 26일 이후 해남에서 발생한 75차례 지진은 한반도에 작용하는 땅에 쌓이는 힘, 자체 응력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연구원은 해남 지진을 일으킨 단층은 근처에 발달한 북북동 방향의 광주 단층 등 대규모 단층대와는 연관성이 낮아 대형 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2020-07-14
    • 전두환 재판, 신군부 인사 다시 증인 신청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 재판이 당시 계엄사령관 등 신군부 인사를 다시 증인으로 신청해 오는 20일 열립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전두환 씨에 대한 다음 재판이 열리는 20일에 이희성 전 계엄사령관과 장사복 전 전교사 참모장을 다시 증인으로 신청해 5·18 당시 헬기 사격 여부에 대해 신문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재판에도 증인으로 신청됐지만 수취인 불명 등을 이유로 소환장이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2020-07-14
    • 광주 코로나19 어제 7명 확진..아직까지 추가 없어
      광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7명 늘어난데 이어 13일은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배드민턴 동호회와 광주 북구 오치동 이동통신사를 중심으로 한 확진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밀접접촉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8명, 전남은 32명입니다.
      2020-07-13
    • 코로나19 자가격리 이탈 20대 집행유예 2년
      해외입국 뒤 자가격리를 하던 중 이탈한 혐의로 기소된 2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지난 4월 말 필리핀에서 입국한 뒤 나주에 자가격리 조치됐지만 다음날 곧바로 자가격리를 이탈해 인천과 서울 등을 돌아다닌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에 대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격리 통지를 받은 뒤에도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등 전파 위험성이 높은 행동을 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07-13
    • 고흥 종합병원에서 화재..사망 2명 부상자 32명
      오늘 새벽 고흥의 한 종합병원에서 불이나 현재까지 34명의 사상자가 난 것으로 파악됩니다. 오늘 새벽 3시 42분쯤 고흥군 고흥읍에 있는 한 종합병원에서 불이나 현재까지 사망자 2명, 부상자 32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금도 구조 활동이 계속되고 있어 추가 사상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병원에는 입원 환자 65명에 간호사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1층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현재 건물 내부 잔불 정리와 함께 인명 구조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07-10
    • 광주전남 오늘 많은 장맛비..최고 150mm
      어젯밤부터 시작된 장맛비는 오늘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새벽 6시까지 목포에 100mm 이상의 비가 내렸고, 광주도 43.8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앞으로 비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150mm까지 내린 뒤 오후부터 그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25도에서 28도 분포로 어제보다 1에서 3도 가량 낮겠습니다.
      2020-07-10
    • 전남 공무원 1명 추가 확진..이어지는 감염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영암 금정면사무소 공무원과 함께 근무했던 30대 여성 공무원이 오늘 확진자로 추가됐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늘 전남에서는 영암군 공무원인 30대 여성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30대 남성 등 모두 2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32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에서는 어제 밤사이 11명이 추가된 데 이어 아직까지는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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