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 고교 재시험 237건..학사관리 부실 지적
지난해 전남지역 고등학교에서도 재시험이 23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도의회 이혁제 의원은 지난해 전남교육청 산하 고등학교에서 정답없음이나 출제오류, 복수정답 등으로 재시험을 237차례나 치렀고, 1 곳의 학교에서는 무려 9건의 재시험이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수시에서 내신의 중요성이 수능보다 큰 만큼 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학사관리가 필요하다는 비판이 큽니다. 한편, 광주지역 고등학교에서도 지난해 재시험이 181건이나 치러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