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나 기자
    날짜선택
    • 아파트 단지서 액상 대마 거래 시도한 30대 검거
      아파트 단지에서 액상 대마를 사려다 30대 남성이 주민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3일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SNS로 판매자와 접촉한 뒤, '던지기' 수법으로 액상 대마를 구매하려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판매자가 숨겨뒀다고 한 소화전함에서 액상 대마를 찾으려 방황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주민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2025-09-15
    • 마약 찾아 아파트단지 돌던 30대, 주민 신고로 덜미
      액상 대마를 사려던 30대가 주민 신고로 덜미가 잡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아파트 단지에서 SNS로 판매자와 접촉한 뒤, '던지기' 수법으로 액상 대마를 구매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액상 대마 구매를 위해 가상화폐로 수십만 원을 송금했지만 마약을 찾지는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습
      2025-09-15
    • 술 취해 잠든 사이 뒷자리에서 수백만 원 슬쩍한 20대 구속영장 신청
      술에 취해 잠든 지인의 차량에서 수백만 원의 현금을 훔친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19일 오전 10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한 술집 주차장에서 20대 B씨가 술에 취해 차량 운전석에 잠들어 있는 사이 가방 속 현금 6백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의 소개로 B씨를 알게 되었으며, 범행 전날 함께 술을 마신 뒤 B씨가 차에서 잠든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
      2025-09-12
    • 광주광역시의회 야외화장실서 60대 남성 숨져
      광주광역시의회 야외화장실에서 6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10일 밤 9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광역시의회 야외화장실에서 6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주변에서 운동을 하던 시민이 화장실에 들렀다가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과거 두 차례 심정지로 병원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2025-09-11
    •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미얀마 남성...살인미수 혐의 구속영장 신청
      술에 취해 같은 국적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미얀마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살인미수 혐의로 미얀마 국적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이주노동자 숙소 앞에서 함께 사는 20대 동료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원룸 월세를 나눠 부담하는 문제를 놓고 다투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2025-09-11
    • 술 취해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미얀마인 경찰 붙잡혀
      술에 취해 같은 국적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미얀마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특수상해 혐의로 미얀마 국적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이주노동자 숙소 앞에서 함께 사는 같은 국적 20대 동료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과 손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2025-09-10
    • "헤어지자" 말에 분노…여성 감금·음주운전한 30대
      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고 전 여자친구를 강제로 차량에 태워 감금하고, 무면허 음주운전까지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8일) 새벽 1시 반쯤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전 여자친구를 자가용에 강제로 태운 뒤 약 2시간 가량 감금하는 과정에서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55%인 운전 면허 정지 수치 음주 상태로 무면허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말하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2025-09-09
    • '이별 통보에 격분' 여친 차에 가두고 음주운전한 30대
      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고 전 여자친구를 강제로 차량에 태워 감금하고, 무면허 음주운전까지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납치감금치상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한 원룸에서 전 여자친구 B씨를 자가용에 강제로 태운 뒤 약 2시간가량 감금하는 과정에서 B씨의 손을 끌어당겨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운전 면허 정지 수
      2025-09-08
    • 택시비 안 내고 유치장서 난동 부린 30대 검거
      택시 요금을 내지 않고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유치장에서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사기와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31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0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서 서구 치평동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한 뒤, 1만 2천 원가량의 요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또 유치장에 입감된 뒤에도 고성을 지르고 벽을 치는 등 소란을 피우다 유치장 내부에 있는 아크릴판을 부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2025-09-08
    • 광주, '대·자·보 도시' 표방…현실은 자전거 전용도로도 미비
      【 앵커멘트 】 광주시가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 중심의 이른바 '대·자·보 도시'를 내세우고 있지만, 현실은 기대와 다릅니다. 갈라지고 파손된 자전거 도로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인데 개선사업 예산 30억 원은 지하철 공사가 지연되면서 전액 감액됐습니다. 김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시는 '대·자·보' 정책을 내세우며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이 어우러지는 도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자전거 도로 등 기반 여건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2025-09-06
    • 워크숍 참석 뒤 연락 두절된 전남 소방공무원...수색 중
      전남의 한 소방공무원이 워크숍에 참석한 뒤 연락이 끊겨 경찰과 소방이 대규모 수색에 나섰습니다. 4일 전남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40대 소방공무원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전날 오전 가족으로부터 접수됐습니다. A씨는 앞서 여수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석한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가 3일 새벽 장흥댐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꺼진 것을 확인했고, 같은 날 오후 전남 장흥댐 인근 휴게소 주차장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장흥은 A씨의 고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족은 "실종 전
      2025-09-04
    • 영광해상풍력발전소 공사현장서 선박 옮겨 타던 선원 바다에 빠져 숨져
      전남 영광 인근 해상에서 작업 후 이동하던 50대 선원이 바다에 추락해 숨졌습니다. 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50분쯤 전남 영광군 안마도 북동쪽 11㎞ 해상에서 50대 선원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해경이 수색에 나서 3일 새벽 1시 20분쯤, 사고 지점에서 약 150m 떨어진 해상에서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습니다. 해경은 영광 낙월해상풍력발전소 건설 작업 현장에서 일하는 A씨가 예인선에서 크레인 선박으로 옮겨타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
      2025-09-03
    • 음식점서 행패 부린 40대, 순찰차 들이받고 도주하다 검거
      음식점에서 행패를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 추격을 피해 달아나다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끝에 고속도로에서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는 2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낮 12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장어집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신고를 받은 뒤, 자신의 차량을 몰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후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주 과정에서 A씨는 전북 남원의
      2025-09-02
    • 전남 완도행 시외버스서 20대 프랑스인 여행객 숨져
      전남 완도행 시외버스에 오른 20대 외국인 여행객이 갑작스레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일 오전 9시 1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20대 외국인 여성 A씨가 과호흡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전남 완도로 향하는 시외버스에 탑승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프랑스 국적으로, 지난달 21일 관광비자로 입국해 홀로 여행 중이었던 것
      2025-09-02
    • 무면허·음주사고로 수배된 20대…담배꽁초 버리다 붙잡혀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로 수배된 20대 남성이 담배꽁초를 무단 투기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7월 5일 새벽 4시쯤 광주 서창동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외제차를 몰다, 신호를 위반해 화물차를 들이받아 50대 화물차 운전자를 다치게 혐의로 25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가 없는 상태였으며 사고 뒤 출석하지 않아 수배됐고,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담배 꽁초를 무단 투기하다 단속 경찰에 붙잡혀 수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25-09-01
    • 담배꽁초 투기하다 덜미…무면허 음주사고 20대 영장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수배된 20대 남성이 담배꽁초를 무단 투기하다 경찰에 붙잡혀 구속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신호위반) 혐의로 25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5일 새벽 4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한 교차로에서 운전면허 없이 만취 상태로 외제차를 몰다 신호를 위반, 50대 B씨의 화물차를 들이받아, B씨에게 전치 12주의 부상을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2025-09-01
    • 주암호 14년 만에 조류경보…수질 관리 비상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식수원인 주암호에 14년 만에 조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당국은 수돗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며 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뜨거운 햇볕 아래 초록빛 물결이 일렁입니다. 녹조 청정지역으로 여겨졌던 주암호에 최근 남조류가 번식하며 색이 변했습니다. 광주를 비롯해 전남 여러 지역에 상수도원인 주암호에는 지난 21일 '관심 단계' 조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2011년 이후 14년 만입니다. 관심 단계는 두 차례 연속 조사에서 남조류 세포
      2025-08-31
    • 금은방서 귀금속 3천만 원가량 훔친 10대 검거
      【 앵커멘트 】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금은방에서 10대들이 3천만 원가량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0대들은 하루 전부터 범행을 준비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화정동의 한 금은방입니다. 두 명의 남성이 진열장을 둘러보며 귀금속을 구경합니다. 금은방 주인이 팔찌를 꺼내 직접 채워주고, 두 남성은 꺼내놓은 목걸이를 머리에 얹으며 장난을 치는 모습도 보입니다. 주인이 한 남성에게 목걸이를 걸어주고, 거울을 가지러 잠시 자리를 비운 순간, 목걸이와 팔찌를 착용한 남성
      2025-08-29
    • 금은방서 3천만 원 상당 귀금속 절도…10대 2명 검거
      【 앵커멘트 】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금은방에서 10대들이 3천만 원가량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0대들은 하루 전부터 범행을 준비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화정동의 한 금은방입니다. 두 명의 남성이 진열장을 둘러보며 귀금속을 구경합니다. 금은방 주인이 팔찌를 꺼내 직접 채워주고, 두 남성은 꺼내놓은 목걸이를 머리에 얹으며 장난을 치는 모습도 보입니다. 주인이 한 남성에게 목걸이를 걸어주고, 거울을 가지러 잠시 자리를 비운 순간, 목걸이와 팔찌를 착용한 남성
      2025-08-28
    • 광주서 10대 2명이 금은방 절도...30분 만에 검거
      10대 청소년 2명이 금은방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청소년 A군과 B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27일 오후 2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와 금팔찌 등을 착용해보는 척하다가 약 3천만 원 가량의 귀금속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물건을 갖고 도망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30분 만에 인근 길거리를 서성거리던 피의자들을 검거했습니다. 훔친 귀금속은 모두 회수된 것으로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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