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사망 26명, 실종 10명, 부상 13명... 전국서 5천600명 대피
집중호우로 전국에서는 15일 밤 11시 기준으로 26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되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번 호우로 경북 17명, 충북 4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모두 26명이 숨졌고 실종자는 경북 9명, 부산 1명 등 모두 14명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사태 피해가 컸던 경북 예천을 중심으로 경북에서는 사망자와 실종자 포함해 2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충북 오성에선 하천 범람으로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는 바람에 1명이 숨지고 11명의 실종신고가 접수됐습니다.
202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