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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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에 꼭 기름 넣으세요"..기름값, 다음주부터 오름세 전환
      11주 연속 하락했던 기름값이 다음주부터는 오름세로 돌아설 전망입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기준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ℓ) 당 1585.4원으로 전주 대비 2.2원 하락했습니다. 경유 판매 가격은 1416.6원으로 3.8원 떨어지는 등 휘발유와 경유 모두 11주 연속 하락세입니다. 상표별 평균 판매가는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가 1557.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594.5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경유 또한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391.7원으로 가
      2024-10-12
    • "국민이 왜 김건희 여사 '대통령 놀이' 지켜봐야 하나..무개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이 왜 김건희 여사의 '대통령 놀이'를 지켜봐야 하나"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달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마포대교 도보를 순찰하는 김 여사의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된 것과 관련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변인은 "김 여사가 마포대교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강변북로 교통을 통제한 정황이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났다"며 "(김 여사는) 자신의 건재함을 사진으로 남기겠다고 퇴근 시간에 경찰들을 동원해 국민의 발을 묶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여사의 무
      2024-10-12
    • '지도부 궤멸' 헤즈볼라, 지휘체계 재건 후 장기전 태세
      이스라엘군의 잇따른 공습으로 지도부를 잃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새로운 지휘체계를 재건하고 장기전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11일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지난달 27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 사망 후 혼란을 겪다가 최근 새로운 작전상황실을 구축했고, 이스라엘군의 지속적인 공세에도 그 기능을 유지해왔다고 전해졌습니다. 소식통들은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대원들이 중앙에서 하달된 명령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로켓을 쏘고 이스라엘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2024-10-12
    • 부산서 재취업한 필리핀 가사관리사..무단 이탈 이유는 '과로'
      지난달 숙소를 이탈한 뒤 연락이 끊겼던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부산에서 청소부로 재취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지시각 9일 필리핀 GMA 뉴스에 따르면 베르나드 오라리오 이주노동부 차관은 "두 명의 가사관리사는 청소부로 일할 수 있는 새 일자리를 찾았다"며 "새 고용주와 함께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주노동부가 작성한 보고서에는 두 가사관리사가 과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선 지난달 15일,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은 추석 연휴가 끝나고도 업무에 복귀하지 않고 자취를 감
      2024-10-12
    • 13남매 기른 배우 남보라 어머니, 국민포장 수여
      13남매를 낳아 기른 배우 남보라 어머니가 유공자로 선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13남매를 출산한 59살 이명미 씨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했습니다. 배우 남보라의 어머니로 알려진 이 씨는 23살 때 처음 임신했고 마지막 임신은 44살이었습니다. 현재 남 씨의 형제들은 치위생사, 미술가, 은행원, 박사 등으로 성장했고 막내는 중학교 3학년입니다. 이 씨는 출산장려협회와 학부모 네트워크에서 활동하며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회 단체를 조직해 출산과 양
      2024-10-12
    • 가수 제시 "팬 폭행한 남성, 처음 본 사람..도의적 책임"
      가수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이 주변에 있던 사람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제시는 12일 자신의 SNS에 "최근 지인과 개인적인 모임을 갖던 중, 저의 팬인 피해자께서 저에게 사진을 요청하셨으나 늦은 밤인 관계로 두 차례 정중히 거절했다"며 "그 순간 인근에 있던, 제가 그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팬이) 갑자기 폭행을 당하는 일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저도 너무 당황하여 그 팬분을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경위를 불문
      2024-10-12
    • "한강 소설 죄다 역사 왜곡"..국내 현직 작가 5·18 폄훼 논란
      소설가 한강이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데 대해 국내 한 현직 작가가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김규나 작가는 10일 자신의 SNS에 한강의 노벨상 수상이 "역사에 자랑스럽게 남을 수상은 아니다"며 "꼭 동양권에게 주어야 했다면 중국의 옌렌커가 받았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작가는 "올해 수상자와 옌렌커의 문학은 비교할 수조차 없을 만큼 무게와 질감에서, 그리고 품격과 감동에서 현격한 차이가 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을 '오쉿팔'이라고 비하하며 한강 작가의 소설을 "죄다 역사 왜곡"
      2024-10-12
    • 신한투자증권, 1,300억 원 손실 은폐 '금융사고'.."허위 스왑 거래" 파악 후 자체 신고
      신한투자증권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매매와 관련, 1천억 원이 넘는 손실이 나는 금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장내 선물 매매와 청산에 따라 1,300억원으로 추정되는 손실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주요 경영상황을 공시했습니다. 공시를 보면 ETF 유동성 공급자(LP)가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를 했고, 과대 손실이 발생했으나 이를 스왑 거래인 것처럼 허위 등록하며 손실 발생 사실을 감췄습니다. 이는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선물 매매를 하다가 과도한 손실이 발생하자 이
      2024-10-12
    • 한동훈,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 지원 유세.."민주 패륜적 언행을 심판해야"
      국민의힘은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2일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현장을 찾아 윤일현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부산 오시게시장 유세에서 "금정에 맞는 기준을 새로 만들어 재건축·재개발을 하겠다"며 "중앙 정부를 가지고 있고, 부산 국회의원 17명을 보유한 우리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의 '금정 보선 혈세 낭비' 발언을 거론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 대표는 "열심히 일하다가 돌아가신 분을
      2024-10-12
    • 北, 쓰레기 풍선 20개 날려..10개 철원 낙하
      합동참모본부(합참)는 12일 북한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쓰레기 풍선 약 20여 개를 날려 강원도 철원에서 낙하물 약 10여 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낙하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쓰레기며,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북한은 전날 외무성 중대성명을 내고 "대한민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며 지난 3·9·10일 심야에 한국 무인기가 평양에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합참은 그로부터 약 1시간 후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부
      2024-10-12
    • 서울교육감 선거, 최보선 후보 사퇴..정근식으로 진보진영 단일화
      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0·16 보궐선거를 나흘 앞둔 12일 사퇴하고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최 후보는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사퇴 후 단일화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 후보는 "정 후보가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후보"라고 단일화에 합류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최 후보가 사퇴와 함께 진보진영 단일화 기구에서 단독으로 추대된 정 후보를 지지하면서 진보 진영은 '완전한 단일화'
      2024-10-12
    • '허리케인 밀턴' 관통한 플로리다서 최소 16명 사망…210만 가구 정전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를 관통한 허리케인 '밀턴'으로 최소 16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일(현지시간) 미 CNN과 NBC 방송 등은 플로리다의 세인트루시 카운티에서 6명이 숨졌고 동부 해안의 볼루시아 카운티 4명, 탬파 서쪽 피넬라스 카운티 2명, 시트러스·힐스버러·포크·오렌지 카운티에서 각각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지역에서는 구조작업이 본격화하고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날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
      2024-10-12
    • 바이든, "올해 안에 한미일 정상회의 열자" 제의…尹대통령 "만남 기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올해 안에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제의했다고 12일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라오스 총리 주최 만찬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이을 수 있도록 연내에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잘 알았다. 앞으로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 연내에 만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대
      2024-10-12
    •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철거 명령.."독일 외교적 이해관계 걸림돌"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지역 행정당국이 공식 명령했습니다. 현지시각 11일 재독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에 따르면 베를린 미테구청은 철거명령서를 보내 오는 31일까지 소녀상을 완전히 철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이 기간에 철거하지 않으면 과태료 3천유로(약 444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며 과태료를 반복적으로 또는 다른 금액으로 매거나 다른 강제수단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테구청은 연방 도로교통법과 베를린시 도로법을 철거명령의 근거로 들었습니다. 미테구청은 2020년 9월 공공부지에 설치된
      2024-10-12
    • 레바논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위한 안보리 결의 필요"
      나지브 미카티 레바논 총리는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휴전을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AFP 통신, 레바논 국영 NNA 통신 등에 따르면 미카티 총리는 11일(현지시간) 영상 연설에서 "레바논 외무부는 완전하고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유엔 안보리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카티 총리는 또 안보리를 향해 "결의 1701호가 완전하게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06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지상전을 종식하기 위해 채택된 안보리 결의 1701호는 이스라엘
      2024-10-11
    • 아프리카 남수단 홍수로 89만여명 피해..수십년만 최악
      아프리카 남수단의 홍수로 약 89만 3천 명이 피해를 봤다고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1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OCHA는 이날 성명에서 남수단의 78개 카운티 중 42개 카운티와 수단과 남수단의 분쟁지역인 아비에이 지역이 수십 년 만에 최악의 홍수 피해에 직면했다며 이같이 전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16개 카운티와 아비에이 지역에서 24만 1천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은행(WB)의 지난 1일 보고서에 따르면 식량 불안과 경제 침체, 지속적인 분쟁과 질병, 인접국 수단
      2024-10-11
    • [핫픽뉴스] 한강 소설 '채식주의자' 청소년 유해 도서로 분류한 경기도교육청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운데,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이 한강의 대표작 '채식주의자'를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로 분류해 논란이 됐던 사실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도교육청에 '채식주의자' 관련 민원 제기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강 작가의 팬이라 밝힌 작성자는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2,528권을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라며 폐기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라고 작성했는데요. 그는 "경기도교육청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극찬한
      2024-10-11
    • [핫픽뉴스] 고양이 6마리 몰래 키우고 나간 세입자 커플의 방 상태
      중도 퇴거하겠다는 커플 세입자의 충격적인 집 상태가 공개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양이 6마리 몰래 키우고 중도 퇴거한다는 세입자가 해 놓은 집상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대학 근처에서 임대업을 하고 있는 작성자 A씨는 "방 두 개에 거실 하나 있는 집을 '대학원생'이라고 소개하는 남자와 커플로 보이는 여성에게 임대를 놓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계속 시간이 안 된다고 해서 얼굴을 못 보고 부동산 통해 계약서만 주고받았다"고 덧붙여 말했는데요. 그런데 지난 추석
      2024-10-11
    • [핫픽뉴스]'존맛탱·개존맛' 해외까지 퍼진 한국어 속어
      맛있다는 뜻으로 쓰이는 '존맛탱', '개존맛' 등의 한국어 속어가 해외에서도 버젓이 사용되면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 단체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일본의 한 식당 복도에 '존맛탱'이라는 작은 간판이 달려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속 식당 문 위의 하얀 조명 간판에는 '존맛탱 JMT'이라는 빨간 글씨가 적혀 있었는데요. 앞서 지난해 일본에서도 '개존맛 김치'가 발매돼 SNS상에서 상품명에 대해 논란이 일어난 바 있습니다. 당시 일본에서는
      2024-10-11
    • 경찰청장, '음주운전' 문다혜 "비공개조사 원칙..신변위협시 장소 변경"
      음주운전 사고를 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에 대해 조지호 경찰청장이 "비공개 조사가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다혜씨에 대한 출석 조사 공개 여부를 묻는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조사는 모두 비공개가 원칙"이라고 답했습니다. '문 씨가 소환에 불응하는지' 여부에 대해선, "일정을 조율 중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 용산경찰서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조사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선,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하는 게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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