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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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변보는 모습이 천장에?' 고속도로 휴게실 화장실..황당 설계 '충격'
      최근 지어진 수도권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이 이용객의 성적 불쾌감을 유발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천장에 내부의 모습이 훤히 비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거주민 A씨는 지난달 24일 밤 9시쯤 어린 아들을 데리고 포천화도고속도로 수동휴게소의 화장실에 들렀습니다. 당시 A씨가 볼일을 보던 중, 밖에 있던 아들이 "천장에 아빠의 모습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놀란 A씨가 천장을 올려다보니 자신의 모습이 천장에 설치된 유리창에 선명하게 반사되고 있었습니다. A씨는 "내가 화장실
      2024-03-06
    • 차원이 다른 中, 의무교육 단축·만 18세 결혼 등 아이디어 '눈길'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맞아 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6일 중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양회에선 현행 12년으로 돼 있는 중국의 의무교육(기본교육) 학제를 9년으로 단축하자는 아이디어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제안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정협) 위원인 청년창업 멘토인 훙밍지(洪明基)가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훙 위원은 교육개혁을 위해 "초등학교 6년을 5년으로, 중학교 3년을 2년으로 고등학교 3년을
      2024-03-06
    • 광주광역시, 노후 경유차 114대 매연 저감장치 지원
      광주광역시가 노후 경유차의 매연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차량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사업비 3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114대의 매연 저감장치(동시저감장치 포함) 부착 지원에 나섭니다. 지원 대상 차량은 공고일 기준 △차량 사용본거지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이면서 △배출가스저감장치 인증사항에 적합한 차량이며 △환경부 보조금 지급 이력이 없어야 합니다. 지원금액은 차종에 따라 대당 250만~580만 원이며, 본인부담금은 지원금
      2024-03-06
    • 金사과 이어 '金귤', 78%↑ ..신선과일 물가 30여년만 최고치
      사과에 이어 귤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신선과일 물가가 30여 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 올랐습니다. 지난 1월 2.8% 상승률을 기록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선 겁니다. 무엇보다 신선식품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매달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던 신선식품 지수는 지난달 20.0%까지 오르면서 3년 5개월 만에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신선과일의 경우 상승률이 41.2%를
      2024-03-06
    •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경선 결과 20곳 오늘 발표
      더불어민주당이 6일 서울 용산 등 총 20곳의 4·10 총선 후보자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날 발표되는 지역 중에는 비이재명계 현역과 친이재명계 도전자 간의 경선으로 이목을 끌었던 곳이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박용진 의원과 정봉주 당 교육연수원장, 이승훈 변호사 간 3자 경선을 벌인 강북을, 강병원 의원과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이 경선을 벌인 은평을의 결과가 발표됩니다. 박 의원과 강 의원은 대표적인 비명계 현역 의원입니다. 경기도에서는 비명계 현역과 친명계 비례대표 의원 간 대결 결과가 관
      2024-03-06
    •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 '1억원도 눈 앞'..거품 논란도
      비트코인이 1억 원을 목전에 둔 가운데 거품 논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오후 한때 9700만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 4일 사상 최고가 9150만 원을 깬 지 하루 만에 6% 뛰며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한 겁니다. 주간 상승률 기준으로는 20%가 오른 수준인데, 두 달 만에 70% 급등한 만큼 '단기 조정'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르면 이달 중으로 최대 40% 가까이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비트코인은 5700만 원대에서 거래를 시작했습니
      2024-03-06
    • "北, 정치범을 피폭 위험 큰 핵기지로 보내 강제노역"
      북한이 기존 정치범관리소 외에 핵시설로 정치범을 보내 피폭 위험이 큰 노역을 시킨다는 탈북민의 증언이 수집됐습니다. 최근 발간된 통일연구원의 연구총서 '북한 주민의 가정생활: 국가의 기획과 국가로부터 독립'에 수록된 탈북민 면접기록에 따르면 2019년 탈북한 평양 출신 40대 여성 A씨는 북한 당국이 정치범을 군이 관리하는 '핵기지'에 보내 노역을 강제하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A씨는 작년 4월 진행된 면접에서 "(북한 당국이) 이제는 정치범들을 핵기지에 보내 일하게 하는데 감옥이나 같다"며 "방사선이 인체에 해롭다고 해서 일반
      2024-03-06
    • 전공의 면허정지 절차 본격.. 의대 교수들도 사직ㆍ삭발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 사전 통지를 시작하면서 전공의들에 대한 무더기 면허정지 처분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6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회의 후 "전공의 7천 여명에 대한 미복귀 증거를 확보했다"면서 곧바로 '3개월 면허정지'를 하겠다는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하기 시작했습니다. 복지부는 지난달 29일까지 각 수련병원으로부터 전공의 7천854명에 대해 업무개시(복귀) 명령을 불이행했다는 확인서를 받았습니다. 계속해서 현장 점검을 통해 실제로 일을 하는지를
      2024-03-06
    • 3ㆍ1절 연휴 일본 노선 이용객 21만 명..2019년보다 많아
      사흘간의 지난 3·1절 연휴에 약 21만 명이 일본 노선 항공편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내 공항을 이용한 일본 노선 이용객은 총 21만 5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가 관할하는 김포·김해공항 등 6개 국제공항에서 6만 1천764명이, 인천공항에서 14만 8천745명이 일본 노선을 이용했습니다. 일자별로는 3·1절 당일 7만 3천673명,
      2024-03-06
    • 2년 새 대기업 건설사 채무보증액 23조 급증
      지난 2년 새 대기업 계열 건설사의 채무보증 규모가 23조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흥건설의 채무보증 증가율은 441%로, 국내 대기업 계열 건설사 중 가장 높았습니다. 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81개 대기업집단 중 2021∼2023년 건설 계열사를 두고 공사 시행을 위해 발주처와 입주예정자 등에 채무보증을 제공한 31개 그룹 106곳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채무보증이 늘어난 건설사는 38곳으로 집계됐고. 변동이 없는 곳은 12곳, 채무보증이 줄어든 곳은 56곳이었습니다. 조
      2024-03-06
    • 전국 흐리고 강원ㆍ경북ㆍ제주 등에 눈ㆍ비
      수요일인 오늘(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저녁 6시부터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대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 대전 3도
      2024-03-06
    • 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美 인도 무효화.. 재심리 결정
      미국으로 인도될 예정이었던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인도국이 뒤바뀔 가능성이 생겼다.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5일 권씨 측의 항소를 받아들여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미국 인도 결정을 무효로 하고 사건을 다시 원심으로 돌려보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몬테네그로 법원은 권도형이 금융 운영 분야에서 저지른 범죄 혐의로 그를 기소한 미국으로 인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법원은 권씨에 대한 한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은 기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미국 인도 결정 무효 조치로 권 씨의 한국 송환 가능
      2024-03-05
    • 현직 추기경이 익명으로 교황 맹비난하는 글 올려 '논란'
      익명의 추기경이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강한 비난이 담긴 글을 올려 가톨릭 교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보수 가톨릭 웹사이트 '데일리 컴퍼스'에는 '데모스 2세'라는 가명으로 '바티칸의 내일'이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습니다. 이 매체는 한 추기경이 다른 추기경들과 주교들의 제안을 취합한 후 작성했다며 보복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해당 추기경의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익명을 원한 이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강점으로 약자에 대한 연민,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 대한 도움 등을 인정했지만 단점도 똑같이 명백하다고 주장
      2024-03-05
    • 케냐서 여객기-경비행기 이륙 직후 충돌..2명 사망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국내선 여객기와 훈련용 경비행기가 이륙 직후 충돌해 경비행기 탑승자 2명이 사망했습니다. 케냐민간항공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나이로비 윌슨 공항에서 승객 39명과 조종사와 승무원 5명 등 44명을 태운 디아니행 사파리링크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훈련용 세스나 경비행기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여객기 탑승자 44명은 모두 무사했으나 인근 나이로비국립공원에 추락한 훈련기에 탔던 2명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여객기는 충돌 사고 뒤 윌슨 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훈련기는 현지 99항공
      2024-03-05
    • 美 민주당, 입법 통한 트럼프 피선거권 박탈 추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주(州) 단위에서 박탈할 수 없도록 한 연방 대법원 결정에 민주당이 연방 의회를 통한 절차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제이미 래스킨 하원의원은 콜로라도주 등이 시도한 반란 가담 공직자의 피선거권 박탈과 같은 취지의 법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래스킨 의원은 "여러 동료 의원과 협력해 헌법 14조 3항에 따라 반란을 저지른 사람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는 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법안을 부활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이날 연방 대법원
      2024-03-05
    • '전신마비 환자 부탁 받아 안락사' 日 의사, 징역 18년형 선고
      지난 2019년 난치병을 앓는 환자의 부탁으로 약물을 주입해 숨지게 하는 등 촉탁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된 의사에게 일본 법원이 징역 18년형을 선고했습니다. 교토지방재판소 가와카미 히로시 재판장은 근위축성측색경화증, 일명 '루게릭병'을 앓던 환자에게 약물을 투입해 사망하게 한 사건으로 붙잡힌 의사 오쿠보 요시카즈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오쿠보는 그동안 재판과정에서 약물 투입 등 자신의 행위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환자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함이었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그의 변호인은 환자의 희망을 들어준 피고인에게 촉
      2024-03-05
    • 민주당 청주청원 경선 앞두고 불공정 시비.."당 대표가 특정후보 후원회장?"
      더불어민주당의 청주 청원 선거구 총선 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당 대표가 특정후보 후원회장을 맡은 사실을 두고 불공정 시비가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충청권 인재 15호로 영입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는 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청원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이 대표가 자신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한 사실을 전했습니다. 그는 "영입인재를 위해 기꺼이 후원회장을 맡아 준 이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더 크게 기여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3-05
    • 개혁신당, "중위소득 이하 자녀 대상 공모주 우선 배당"
      개혁신당이 자산 양극화 해소를 위해 중위소득 이하 자녀들을 대상으로 공모주를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5일 국회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0세부터 20세까지 공모주를 우선 배정하는 '우리 아이 공모주 우선 배정 펀드'를 설립해 미래세대 모두를 중산층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아이 공모주 우선 배정 펀드'는 기준 중위소득 이하 가정에서 태어난 0세부터 20세까지 자녀가 가입할 수 있으며, 월 최대 2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신생아 수인 23만 명을 기준으로
      2024-03-05
    • 터널 속에서 발견된 검은 물체?..'위험천만' 리어카 끄는 할머니
      터널 안에서 리어카를 끌고 가던 할머니가 순찰 중이던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지난 1일 경찰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산광역시의 한 터널에서 있었던 위험천만했던 사건을 공개했습니다. 때는 1월 25일, 부산 연제구 연산터널. 당시 이 터널을 지나던 부산연제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의 전재하 경사가 2차로에서 리어카를 끌고 가는 한 할머니를 발견했습니다. 터널 속 차량들은 할머니를 빠른 속도로 지나치고 있었습니다. 당시 할머니가 입고 있던 옷은 어두운 색이라 터널 안에서도 눈에 잘 띄지 않았습니다. 급하게 사이
      2024-03-05
    • 양양 해상서 암컷 쇠돌고래 혼획..사체는 고래연구센터로
      강원 양양군 인근 해상에서 쇠돌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5일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아침 6시 35분쯤 양양군 수산항 인근 약 3.7km(약 2해리) 해상에서 22t 정치망어선 A호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고래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혼획된 쇠돌고래는 암컷으로 길이 약 160㎝, 둘레 약 95㎝, 무게 약 45㎏에 달하는 크기였습니다. 해경은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쇠돌고래가 해양보호생물에 해당하지 않아 수협 등을 통해 위탁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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