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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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나발니 생전 인터뷰 공개
      지난달 러시아 시베리아 감옥에서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생전에 자신이 죽더라도 그 역할을 대체할 사람은 계속 등장할 것이라고 말한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 6일(현지시각)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과 LCI 방송이 해당 인터뷰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 인터뷰는 나발니가 지난 2020년 12월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자크 메르 당시 유럽평의회 의원과 나눈 대화입니다. 당시 나발니는 모스크바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노비촉 계열 독극물 중독 증세로 쓰러진 뒤 독일로 이송돼 치료
      2024-03-07
    • 목포·순천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목포시와 순천시가 환경부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목포시는 신안군과 함께 음식물과 하수 찌꺼기를 통합해 하루 180톤 처리할 예정이고, 순천시는 구례군과 하수 찌꺼기와 가축분뇨 등을 하루에 370톤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오는 2028년부터 슬러지 건조시설에 공급하거나 도시가스에 판매되거나 수소연료전지 발전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목포 #순천 #통합 바이오가스화
      2024-03-07
    • 검찰, 민주당 정준호 후보 강제수사..불법 전화방 운영 혐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정준호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의 불법 전화방 운영 의혹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상대 후보는 후보 자격 박탈을 촉구했고, 정 후보는 검찰의 부당한 공천 개입이라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선거 사무실에서 검찰 수사관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각종 서류와 통장 내역 등을 확인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경선에서 승리한 정준호 예비후보의 불법 전화방 운영 혐의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정 후보는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10여 명에
      2024-03-07
    • "미국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
      미국 라스베이거스 고급 호텔의 한 투숙객이 호텔 방에서 전갈에 쏘여 상처를 입었다며 소송을 벌이겠다고 나섰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26일 라스베이거스의 5성급 호텔에 투숙해 방에서 잠을 자던 중 극심한 통증을 느껴 잠에서 깼으며, 자신의 은밀한 신체 부위가 전갈에 여러 차례 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처음엔 그게 무엇인지 몰랐다"며 "날카로운 칼이나 유리가 나를 찌르는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욕실에 가서 자기 속옷에 뭔가가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고, 안경을 쓴 뒤 자세히 확인했을 때 그것이 전갈이라는 것을
      2024-03-07
    • 정부, 의대 정원 '배정위원회' 구성 착수..4월 배정될 듯
      대학들이 정부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로 의과대학 증원을 신청한 가운데 교육부가 이들 대학에 '2천 명'의 정원을 분배할 '배정위원회' 구성에 돌입했습니다. 정부는 사안의 중대성과 민감성을 고려해 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해산까지 모든 작업을 보안 속에 진행할 방침입니다. 증원 신청을 완료한 대학들은 증원 기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2천 명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40개 대학이 3천 401명의 증원을 신청했기 때문입니다. 대학들이 증원 희망 숫자만 제출한 게 아니라 시설 현황이나, 정원이 늘면 어떻게 교육
      2024-03-07
    • 파 50%·배추 21%↑..채소 값도 기승
      과일값이 최근 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꼽히는 가운데 채소류 가격도 만만치 않게 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일은 대체 상품이 많고 소비를 줄일 수도 있지만, 파·배추 등 채소는 대부분 음식에 들어가는 생활필수품에 가까워 물가 부담이 더 큽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농산물 가운데 채소류 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2.2% 올랐습니다. 지난해 3월 13.8%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채소류 물가는 작년 10월부터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
      2024-03-07
    •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전남 목포와 순천 설치
      환경부의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전남 목포시와 순천시의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공모에 선정된 목포시는 신안군과 함께 음식물과 하수찌꺼기를 통합해 하루 180톤 처리할 예정이고, 순천시는 구례군과 하수찌꺼기와 가축분뇨 등을 하루에 370톤 처리할 예정입니다. 바이오가스화 시설이 오는 2028년 완공되면 하루에 유기성 폐자원 550톤을 투입해 약 3만 8천 861N㎥/일의 바이오가스가 생산됩니다. 이를 통해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슬러지 건조시설에 공급하거나 도시가스에 판매 또는 수소연료전지
      2024-03-07
    • 석유화학업계 어려움에 시설 매각설 솔솔
      업황 침체에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국내 주요 석유화학업계가 잇따라 자회사 또는 시설 매각에 착수했다는 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이 말레이시아에 있는 자회사 롯데케미칼타이탄 매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은 석유화학 제품 원료인 에틸렌,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을 생산하고 있는데 수요감소로 지난해 연간 612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석유화학 1위 업체인 LG화학도 에틸렌 등 기초유분을 제조하는 전남 여수 나프타분해시설(NCC) 2공장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작업 중이라는
      2024-03-07
    • 美연준 의장 "인플레 둔화 확신 있어야 금리 인하"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6일(현지시간)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지만 물가가 잡혔다는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경제가 튼튼한 만큼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기존의 신중한 입장을 재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파월의장은 "경제 전망은 불확실하며, 물가상승률 2% 목표로의 진전은 보장되지 않았다"며 금리 인하에 나서기 전 물가가 잡혔다는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파월 의장의 발언은 인플레이션이 2%로 둔화할 것이란 확신이 들 때까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아야 한다는
      2024-03-07
    • 헤일리, 공화당 후보사퇴 발표..바이든·트럼프 대결 확정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슈퍼화요일' 다음날인 6일 (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사퇴 연설에서 "지지에게 감사하다"며 "그러나 이제는 경선을 중단해야 할 때"라고 말하며 경선 중도하차를 밝혔습니다. "비록 나는 더 이상 경선 후보가 아니지만, 우리나라가 궁극적으로 가야 할 방향에 대한 목소리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 표명
      2024-03-07
    • [날씨] 전국 대부분 비 또는 눈..아침 최저 -3∼5도
      목요일인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북 동부와 경남 서부 내륙은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북부·남동부와 강원도, 충북, 경북권에는 아침부터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대부분 밤에 그치겠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 남서부에는 1cm 미만의 눈이 날리다가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남권에도 오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부산, 울산에는 오후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2024-03-07
    • 민주당 경선 '비명' 강병원·박광온·윤영찬 패배..박용진 결선행
      더불어민주당이 6일 서울 은평을 등 총 20곳의 4·10 총선 후보자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10%에 들었던 경기 성남중원 윤영찬 의원이 경선에서 친명계 이수진 의원(비례)에게 져 탈락했습니다. 역시 하위 10% 통보를 받은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은 정봉주 전 의원, 이승훈 전략기획부위원장과 3자 경선을 치렀는데, 누구도 과반 득표를 못해 박용진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습니다. 친명계 인사와 경선을 펼친 비명계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을)은
      2024-03-06
    • 美 헤일리, 공화당 경선 하차 6일 발표할 듯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슈퍼화요일 다음날인 6일(현지시각) 경선에서 하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P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헤일리 전 대사가 6일 경선 후보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게 됩니다. 미국 CNN 방송도 헤일리 전 대사는 6일 오전 10시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 경선 하차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슈퍼 화요일'인 5일 치러진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헤일리 전 대사는 트럼
      2024-03-06
    • 박지원, 5선 도전 선언.."지역민의 자존심 세우겠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해남ㆍ완도ㆍ진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지원 예비후보는 "해남 완도 진도 군민의 압도적인 지지와 지역 발전 그리고 총선 승리를 통한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며 "해남은 솔라시도 기업도시·탄소중립 선도 특구로, 완도는 국제해양 치유 관광 및 바이오산업 특구로, 진도는 전통문화 예술 특구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혼을 바쳐 예산과 국책사업을 확보하겠으며 중앙정치에서는 야무진 국회의원으로 지역민의 자존심을 세워 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4-03-06
    • 원희룡, 유튜브 출연해 "나의 매력은 '지능'..10점 만점 중 13점"
      4·10 총선 인천 계양을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원 전 장관은 자신을 '무직, 취업준비생'으로 소개하며 외모, 재력, 지능 가운데 본인의 매력으로 '지능'을 꼽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지능이 10점 만점 중 13점이라며 "학력고사 전국 수석, 서울대 들어갈 때 전체 수석했고, 사법시험 전체 수석했다"고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이어 "완전히 맹탕인 구석도 있다"며 "우선 이성을 꼬시는 것을 잘 못한다"라고 답했으며, '짝사랑도 해 본 적 있
      2024-03-06
    • 강경한 정부.. '의료개혁' 목표로 장기전 태세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절대 허용할 수 없다"고 말하며 의대 증원에 대해 물러설 뜻이 없음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1,200억 원대 규모의 예비비를 투입해 '장기전'에 대비하면서, 대형병원을 중증환자 중심으로 재편하는 등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환자들의 불편이 커져가면서 정부의 피해신고 센터 누적 상담 건수는 1천 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 사이에서는 복귀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고, 의사들의 반발은 전임의, 교수 등으로 확산되고 있습니
      2024-03-06
    • 금호석유화학, 자사주 50% 3년간 분할소각
      금호석유화학이 자기주식의 50%를 3년간 분할 소각하고,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 목적으로 추가 취득하기로 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6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의 50%에 해당하는 보통주 262만 4,417주를 2026년까지 3년간 분할 소각합니다. 이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87만 5천 주는 오는 20일 소각할 예정입니다. 이는 5일 종가 기준으로 1,291억 원 규모이며 전체 분할 소각 규모는 약 3
      2024-03-06
    •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등급 전망 '안정적'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6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국가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피치는 2012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뒤 같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지난해 10월에 제시한 2.1%를 유지했습니다. 피치는 수출 반등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부문에 대해 인공지능 관련 수요에 힘입어 내년까지 긍정적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습니다. 금융안정성과 관련해선 "고금리 위험에도 불구하고 리스크
      2024-03-06
    • 전세계 흑두루미 70% '이곳' 모였다..서산 천수만 '진풍경'
      세계적 철새 도래지인 충남 서산 천수만에 전 세계 흑두루미의 70%가 모이는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흑두루미는 멸종위기야생생물II급이자 천연기념물 228호로 지정된 새로,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 취약종(VU)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입니다. 서산버드랜드는 지난 5일 한국물새네트워크와 함께 천수만 A지구에서 흑두루미 개체수를 살펴본 결과, 모두 1만 4천 마리가 관찰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간월호 동쪽에서 1만 1천 마리, 서쪽에서 3천 마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세계에 생존하는 흑두루미 개체 수가 2만
      2024-03-06
    • 조국 "한동훈 만나면, 딸 입시비리 무혐의 물을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면 딸의 입시비리 혐의에 대해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5일 전남 CBS 라디오 '시사의 창'에서 한동훈 위원장을 만날 계획이 있는지 여부를 묻자, "당연하다"며 "장관 시절 따님 입시비리 11개가 모두 무혐의 처리된 것에 대해 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어 "실무진에서 방문 계획을 아마 전달했을 것 같은데 답을 받았는지는 확인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위원장에 대해선 "많은 언론에서 좀 덜 부각되고 있는데,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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