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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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최저임금, 사상 첫 1만원 돌파하나?..다음주 심의 개시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다음 주로 예정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을지 관심이 높습니다. 24일 노동계에 따르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저임금법에 따라오는 31일까지 최저임금위원회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해야 합니다. 공익위원과 사용자의원, 근로자의원 등 각 9명씩 모두 27명으로 이뤄진 최저임금위원회가 심의를 개시하면,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90일 안에 결과를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법 일정에 따르면 장관은 오는 8월 5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해 고시해야 합니
      2024-03-24
    • '복귀' 희망 전공의 향해 "반역자".."'조리돌림·폭력' 멈춰야"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의대생들을 향한 폭력을 멈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다른 생각을 가진 의대생·전공의'(다생의)는 23일 SNS 계정에 "의대협(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과 각 학교에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긴급 성명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전체주의적인 조리돌림과 폭력적 강요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일부 학교에서 복귀를 희망하거나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 학년 대상 대면 사과 및 소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024-03-24
    • 호주 국회 앞에 모인 교민들 "이종섭 임명, 심각한 모욕..사퇴해야"
      호주 국회 앞에서 이종섭 대사를 규탄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호주 교민단체 '시드니 촛불행동'은 캔버라에 있는 호주 국회 앞마당에서 이종섭 대사를 규탄하는 전국 총집합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호주 교민 사회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에 대해 심각한 모욕을 느낀다"며 "이는 윤석열 정부의 해외 동포에 대한 무시와 국제적 망신이라고 간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이종섭 전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이종섭 대사가 사퇴하는 그날까지 집회를
      2024-03-24
    • '포근한 휴일' 한낮 기온 20도 안팎..광주, 오전까지 '비'
      일요일인 24일은 전날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남부지방은 전날보다 기온은 낮겠지만 쌀쌀하진 않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8도, 인천과 대구 9도, 대전 10도, 광주 12도 등으로 3~12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부산 15도 등으로 12~2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현재 제주와 호남, 경남 지역에는 내리는 비는 오후 들
      2024-03-24
    • 푸틴 "테러범, 우크라로 도주 시도" 배후 지목..희생자 143명으로 늘어
      러시아가 이번 무차별 테러의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전날 모스크바 외곽의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의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 테러범들이 우크라이나로 도주를 시도했다"면서 "잔혹하고 야만적인 테러를 사주한 누구든 처벌받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4일을 애도의 날로 선포하고, 전국 각지에 대테러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또한 "용의자들이 범행 후 차를 타고 도주해 러시
      2024-03-23
    • 9급 공무원 경쟁률, 32년만 최저..'박봉·악성 민원' 탓
      9급 공무원 경쟁률이 30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3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모두 4,749명으로 경쟁률은 지원자 기준 21.8대 1로 조사됐습니다. 32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최근 5년간 9급 공무원 경쟁률은 지난 2020년 37.2대 1, 2021년 35대 1, 2022년 29.2대 1, 2023년 22.8대 1로 점점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이날 필기시험 응시자는 대상자 10만 3,446명 중 7만 8,442명으로 75.8%였습니다. 2023년 78.
      2024-03-23
    • 전남대의대, 조선대의대, 4월 중순 이후로 개강 미뤄
      전남대 의대와 조선대 의대가 개강일을 다음 달로 연기하는 등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전남대 의대 등에 따르면 학생들이 의대 증원을 반대하며 출석하지 않아 개강을 이달 25일로 미뤘고 이를 다시 다음 달 15일로 연기했습니다. 조선대 의대 역시 학생들이 수업에 불참할 경우 4월 중순이나 말까지 학사일정을 늦출 예정입니다. 학생들이 수업에 계속 출석하지 않을 경우 대규모 유급 사태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2024-03-23
    • 러시아 테러 희생자, 115명으로 늘어..국제사회 '애도 표명'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무차별 테러로 인한 희생자 수가 115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로이터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 조사위원회는 "응급구조 당국이 테러 현장의 진해를 치우는 과정에서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며 "누적 사망자수는 115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날 저녁 모스크바 크라스노고르스크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무차별 총격 이후, 인화성 액체를 뿌려 공연장 건물에 불을 질렀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이번 테러의 배후를
      2024-03-23
    • 러시아 공연장 총격 테러 사망자 93명..테러 용의자 11명 붙잡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소재 공연장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사망자가 93명으로 늘었습니다. 러시아 조사위원회(ICRF)는 "현재까지 사망자는 93명"이라며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현재 부상자 107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인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조사 결과 희생자의 주요 사인은 총상과 화재로 인한 유해 화학물질 중독이었습니다. 전날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 난입한 무장 괴한 최소 4명이 청중 6,000여 명을 향해 자동소총으로 총격을 가했습니다. 그
      2024-03-23
    •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용의자 4명 등 11명 구금"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공연장에서 테러를 한 용의자 4명이 체포됐습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국장은 테러 행위에 직접 가담한 테러 용의자 4명 등 모두 11명을 구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알렉산더 킨슈테인 의원은 러시아 서부 브랸스크 지역에서 자동차 추격전을 벌인 끝에 테러 용의자 2명이 구금됐다고 밝혔습니다. 브랸스크는 모스크바에서 약 391km 떨어진 지역으로 용의자들은 범행 이후 이곳으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포 당시 르노 차량을 운전 중
      2024-03-23
    • 의대 교수들도 "25일 집단 사직서 제출"..진료 공백 우려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부터 19개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충북대병원·의대 비대위는 최근 입장문에서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한 차례 제대로 된 협의 없이 현 정원(49명)의 4배 규모로 증원을 신청해 결국 200명의 정원이 확정됐다"며 크게 반발했습니다. 부산대 의대 교수들 오는 25일부터 자발적인 사직서 제출에 동참하기로 했는데, 자체 설문에 참여한 356명의
      2024-03-23
    • 모스크바 테러 사상자 200여 명으로 늘어..사망자 60여 명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공연장에서 총격 테러사건이 발생해 최소 62명이 숨지고 14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사건으로 60여 명이 숨지고 145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미하일 무라시코 보건부 장관은 이날 어린이 5명을 포함해 115명이 입원했다고 발표했고, 타티야나 갈리코바 부총리는 부상자 60여 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무장대원들은 이날 밤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 들어가 관객
      2024-03-23
    • 한동훈, 대구서 '마이크 사용 후보 지지' 논란…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만지작'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대구경북 격전지 방문 중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사무소(대구 달서구을) 개소식에서 마이크를 사용해 윤재옥 후보와 권영진, 유영하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바로 이곳 대구에서 총선은 오늘부터 시작"이라며 "우리는 이번 총선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 민심을 거부하는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공직선거법 제59조 4항을 보면, 선거운동 기간 외에는 확성장치를 사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2024-03-23
    • LA다저스 선수들 "개막전 하러 한국 문화 체험"..호텔 측, 세심한 배려에 감동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치르기 위해 한국을 찾은 LA다저스 선수들이 머문 호텔 측의 세심한 배려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저스 선수단과 오타니 부부가 머문 곳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호텔 측은 LA다저스 투숙 한 달 전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객실 서비스에서부터 식사 메뉴와 케이터링 등 '한국 문화'를 키워드로 하는 메이저리거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했습니다. 실제로 선수 이름이 쓰여진 베이커리 상품을 담은 한국 전통 자개함은 물론 웰컴 선물 역시 과일과 와인 대신 한과를 제공하는 등 한국 문화를
      2024-03-23
    • 학폭 경험률 8% 육박.."코로나 끝나자 학폭 늘었다"
      2022년 학폭 경험률이 8%에 육박했습니다. 코로나 종식 국면에 접어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약화되자 학교폭력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23일 통계청이 발간한 ‘한국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 이행 현황 2024’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아동·청소년의 ‘또래폭력 경험률’은 7.7%로 전년(5.7%)보다 2.0%p 올랐습니다. 또래폭력 경험률은 초등 4학년생(재학생 기준)부터 고등 3학년생까지 최근 1년간 학교에서 친구나 선·후배로부터 폭행을 한번이라도
      2024-03-23
    • "홍콩 여행 주의해야" 홍콩판 국가보안법 오늘부터 시행
      홍콩판 국가보안법이 23일부터 시행돼 여행자들도 유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홍콩 입법회(의회)는 지난 19일 국가 분열과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 결탁 등 39가지 안보 범죄와 이에 대한 처벌을 담은 국가보안법 (기본법 23조)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은 이날 0시부터 시행됩니다. 특히 외부 세력과 결탁하면 최대 14년, 외세와 함께 허위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를 퍼트리면 10년의 징역형을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외세란 해외 정부와 정당, 국제기구
      2024-03-23
    • 체모 뽑다가 뇌사 판정 美 남성, 기적적으로 회복
      체모를 뽑으려다 패혈증에 걸려 뇌사 판정을 받은 미국 남성이 기적적으로 회복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 남성 스티븐은 2022년 패혈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폐렴, 장기 부전 등 각종 합병증이 심각했고, 심장까지 감염이 진행되면서 혼수상태에 빠졌고, 의료진은 그에게 뇌사 판정을 내렸습니다. 스티븐을 패혈증에 걸리게 한 건 사타구니에 난 털이었습니다. 그는 살 안쪽으로 자라는 이 털을 뽑아 없애려다 알 수 없는 세균, 혹은 미생물에 감염됐습니다. 패혈증은 세균이나 미생물에
      2024-03-23
    • '테라ㆍ루나' 권도형 출소..범죄인 인도는 미국? 한국?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의 한국 송환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권씨가 현지시간으로 23일 출소합니다.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 포베다의 보도에 따르면 권씨는 위조 여권 사건으로 선고받은 징역 4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외곽의 스푸즈 구치소에서 풀려납니다. 현지 언론매체들은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이 권씨가 출소 후 출국하지 못하도록 유효한 여권을 압류하도록 명령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여권 압류 조치만으로 권씨의 해외 도주 우려를 차단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테라&mi
      2024-03-23
    • 금속탐지기 들고 들판 뒤지다 금덩어리 발견한 英 남성..6천7백만 원 '대박'
      영국에서 금속탐지기를 들고 들판을 뒤지던 남성이 64.8g, 약 17돈 상당의 금덩이를 찾아내 화제입니다. 경매업체 멀록 존스는 최근 리처드 브록이란 남성이 잉글랜드 슈롭셔주에서 발견한 금덩어리를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히로의 덩어리'(Hiro's Nugget)란 이름이 붙은 이 금덩어리의 가치는 3만∼4만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약 5천만∼6천700만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작년 5월 보물찾기를 하러 슈롭셔주를 찾은 브록은 도착하자마자 자신의 금속탐지기가 망가지는 바람에 낡은 장비로 바꿔야 했지만
      2024-03-23
    • [영상] 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총격ㆍ화재.."40명 사망, 100명 부상"
      22일 러시아 모스크바 도심 외곽에 있는 대형 공연장 건물에서 무차별 총격과 화재가 발생해 4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쳐 전세계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리아노보스티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저녁 모스크바 북서부 외곽에 위치한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최소 3명의 무장 괴한이 무차별적으로 총을 쐈으며, 이후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이 공격으로 4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사태부는 공연장 지하를 통해 약 100명을 구조했으며 옥상을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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