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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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쇄신 대상 지목된 '친윤' 장동혁, "오발탄" 반발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인적 쇄신 대상으로 지목받은 데 대해 "오발탄"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앞서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나경원·윤상현·장동혁 의원과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1차 인적 쇄신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장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무작정 여기저기 다 절연하자고 한다"며 "국민의힘마저 절연하면 그분들(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은 누가 지켜줄 것인가"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선거 때는 도와달라 사정하고, 선거 끝나면 내쫓고, 소금 뿌리
      2025-07-16
    • '이대남' 어루만지기 나선 李대통령, 여가부에 "대책 만들라"
      이재명 대통령이 이른바 '이대남'(20대 남성)들이 겪는 차별 문제를 연구해 대책을 만들라고 여성가족부에 지시했습니다. 16일 공개된 회의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국무회의에서 신영숙 여가부 차관에게 "남성들이 차별받는다고 느끼는 영역이 있는데 공식적 논의를 어디서도 안 하고 있다"며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한다고 했으니, 여성정책을 주로 하겠지만 특정 부분에서의 남성 차별을 연구하고 대책을 만드는 방안을 점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체 구조적으로 보면 여성이 차별받는 억울한 집단이 분명하다"면서도
      2025-07-16
    • 윤희숙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거취 밝혀야..인적쇄신 1차분"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과거와의 단절에 저항하고 당을 탄핵의 바다에 밀어넣고 있는 나경원, 윤상현, 장동혁, 송언석 의원은 스스로 거취를 밝히라"고 말했습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적쇄신 1차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거취'가 '탈당'을 의미하냐는 기자 질문에는 "스스로 거취를 밝히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또, 권영세·권성동 의원이 빠진 이유에 대해선 "오늘은 1차분"이라면서 "과거의 행동은 과거의 잘못이다. 과거 행동을 현재 시점에서 반성·
      2025-07-16
    • 윤석열 구속적부심, 18일 오전 10시 15분..특검 수사 기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 발부가 위법하다며 법원에 낸 구속적부심 심문이 오는 18일 열립니다. 서울 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15분에 윤 전 대통령 구속적부심 심문기일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청구서를 접수했습니다. 자신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 다시 심사해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로, 윤 전 대통령 측은 실체적·절차적으로 위법부당하게 구속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25-07-16
    • 온두라스, '한국서 시민 추행·폭행' 외교관 면책특권 박탈
      온두라스 정부가 강제추행과 폭행 등 혐의로 한국 경찰의 수사를 받는 외교관의 면책특권을 박탈했습니다. 현지 시각 15일 온두라스 외교부는 보도 자료를 통해 "한국 부산에서 발생한 심각한 사건에 연루된 한국 주재 온두라스 대사관 소속 외교관의 면책권을 박탈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두라스 외교부는 "현지 사법절차에 따라 명확한 사실관계와 책임이 규명되면, 당사자는 적절한 법적 조처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외교관들에게 당사국 법의 절대적 준수를 강조하고 있으며, 제삼자의 인권과 존엄성을 침해하는 어떠한
      2025-07-16
    • 브라질 "美 관세 부과 유예 요청 안한다"..50% 관세폭탄 맞불
      브라질 정부가 자국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미국 정부의 예고에 대해 협상을 통한 무역 긴장 완화 의향을 밝히면서도, 미국 측에 관세 개시일을 늦춰 달라는 요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제라우두 아우키밍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업계 대표들과의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업체들은 관세 시행 날짜를 최대 90일 미루는 방향으로 미국과 협상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는 관세 인상 준비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우키밍 부통령은 "관세 인상 철회 협상을 최우선 순위 과제로 삼
      2025-07-16
    • 태국서 패싸움·베트남서 현지인 폭행..국가 이미지까지 망친다
      최근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주요 관광지에서 일부 한국인들의 비상식적인 행동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현지 언론과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패싸움, 폭행 등 추태를 부리는 사례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며 우리 국민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15일 태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1일 태국 유명 관광지 파타야의 한 식당에서 한국인 관광객 10명 안팎이 패싸움을 벌였습니다. 소셜미디어에 퍼진 영상에는 건장한 체격에 문신을 하고 웃통을 벗은 남성 등 여러 명이 서로 엉켜 주먹질하고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2025-07-15
    • 트럼프 대통령,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발표…50일 시한부 협상 제안 '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대선 기간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을 '남의 전쟁'이라 부르며 조롱까지 했던 태도에서 선회해 1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오랜 가뭄 끝에 단비와 같은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에 아주 불만"이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보낼 무기는 약 100억 달러(약 14조 원) 규모로 전해집니다. 또한, 50일 내로 휴
      2025-07-15
    • 트럼프, 암살 미수 총격 1주년 인터뷰서 "푸틴에 실망..끝난 건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실망했지만 아직 그와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국 BBC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과는 끝난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그에게 실망했지만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실망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어떻게 전쟁을 멈추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노력하고 있다"며 "좋은 대화를 나누고 '좋아, 이제 거의 됐다' 싶으면 그(푸틴 대통령)가 키이우의 건물을 하나 날려버린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
      2025-07-15
    • 강선우, 두 차례 임금 체불 진정..조은희 "자료 제출 않던 이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임금 체불로 두 차례 진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국민의힘이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조은희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1월과 2022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근로기준법 제36조 위반 사유로, 강 후보자 앞으로 진정이 제기됐습니다. 다만 2020년 건은 '신고 의사 없음'을 이유로, 2022년엔 '법 적용 제외'를 이유로 행정종결 처리됐습니다. 조 의원은 15일 이 자료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강선우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2025-07-15
    • '원가 8만원' 디올 이어 로로피아나도.."하청의 하청"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이탈리아 계열사 로로피아나가 중국 하청업체 노동자에게 저임금을 주고 노동착취를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현지시각 14일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는 밀라노 법원이 로로피아나를 1년간 사법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고급 캐시미어 의류를 생산하는 이 회사는 하청업체에 의류 제작을 맡겼고 이 하청업체는 다시 밀라노 인근에 있는 중국 업체에 하청을 줬습니다. 2차 하청업체는 불법 체류 중인 아시아인 노동자들을 고용해 야간, 공휴일에도 작업을 시켰습니다. 당국은 전력
      2025-07-15
    • 중국, 희토류 등 전략 광물 수출 통제 강화..한국 산업계도 '직격탄'
      미·중 무역갈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희토류를 포함한 전략 광물에 대한 수출 통제를 전면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최근 전략 광물 및 관련 부품·화합물 등 최소 2,000개 품목에 대해 수출 허가를 재검토 중입니다. 이는 기존 700여 품목 수준이던 통제 대상이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중국 광물 수출 체계가 15년 만에 전면 재편되고 있는 셈입니다. 중국은 이미 올해 4월 미국을 겨냥해 사마륨·가돌리늄 등 희토류 원소 7종에 대
      2025-07-15
    • 中 간쑤성 유치원서 '집단 납중독'..당국 은폐 의혹까지
      중국 간쑤성의 한 유치원에서 200여 명의 원생이 집단 납중독 증세를 보인 가운데 현지 당국이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톈수이시 허스페이신 유치원에서 납중독 진단을 받은 아동은 약 200명에 달합니다. 시 당국은 조리 과정에서 식용 불가한 '미술용 물감'을 사용한 것이 원인이라며 유치원 원장 등 관계자 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학부모들과 시민들은 당국 발표를 신뢰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
      2025-07-14
    • '뇌출혈'에도 버스 세운 중국인 기사..한국인 관광객 11명 목숨 구해
      한국인 단체관광객들의 목숨을 구하고 끝내 숨진 중국인 버스 기사 샤오보 씨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 언론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중국 후난성 장자제 인근 고속도로에서 41살 샤오보 기사가 한국인 관광객 11명과 가이드를 태운 버스를 운전하던 중 갑작스러운 뇌출혈 증세로 의식을 잃었습니다. 당시 버스는 수십 미터 높이의 고가도로를 달리던 중 지그재그로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상을 감지한 가이드가 기사를 부르자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의식을 잃기 직전, 잠시 깨어난 샤오보 기사
      2025-07-14
    • 프랑스 교도소서 '가방 탈옥' 수감자, 3일 만에 체포
      프랑스에서 출소 수감자의 가방에 숨어 교도소를 탈출한 20대 수감자가 3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리옹 인근 코르바 교도소에서 동료 수감자의 가방에 숨어 탈옥한 엘리아지드(20)가 14일 오전 6시쯤 체포됐습니다. 엘리아지드는 출소를 앞둔 동료 수감자의 큰 여행용 가방에 몸을 숨긴 채 교도소 수속 절차를 통과해 별다른 제지 없이 탈출했습니다. 해당 동료는 가방을 카트에 실어 이동했고, 수속 창구에서도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정당국은 가방 무게가 최소
      2025-07-14
    • 내란특검 "尹, 수용실 나가기 거부..서울구치소, 난감하다 연락"
      '12·3 불법계엄'과 관련해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14일 서울고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교정당국으로부터 특검의 인치 지휘를 사실상 수행하기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특검보는 "나름의 최선 다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전혀 응하지 않고 수용실에서 나가길 거부했다"며 전직 대통령인 점 등을 고려할 때 강제적 물리력을 동원하긴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은 오래 검사로 재직하면
      2025-07-14
    • '억대 수익' 유튜버 21명 세무조사..평균 3억 5천만원 부과
      일부 유튜버가 억대 수익을 올리면서도 세금은 제대로 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과세당국이 지난해 21명을 세무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유튜버 67명이 지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6년간 이 유튜버들에게 부과된 세액은 모두 236억 원으로, 유튜버 한 명당 평균 3억 5천만 원 정도입니다. 여기엔 유튜버 수입에 부과한 금액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자가 영위하는 모든 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에
      2025-07-14
    • '韓男-日女' 결혼 지난 10년 새 최다 기록.."양국 소득차 줄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이 결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그 배경에 한류, 높아진 한국 경제력이 있다고 13일 보도했습니다.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간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1,176건으로 지난 10년 사이의 최다였습니다. 반면 한국인 여성과 일본인 남성 간 혼인 건수는 10년 전에 견주면 5분의 1 수준인 147건에 그쳤습니다. 닛케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과 2024년을 비교하면 한국인이 중국, 필리핀, 베트남 사람과 결혼하는 건수는
      2025-07-14
    • 홍준표 "윤석열·한동훈, 문재인의 두 사냥개..업보 받는 것"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문재인의 사냥개"라고 칭하며 독설을 퍼부었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7년 3월부터 윤석열, 한동훈이 문재인의 사냥개가 되어 이명박, 박근혜를 잔인하게 사냥하고 보수 인사들을 수백 명을 무차별 구속하고 다섯 명의 자살자를 낸 그 국정농단 프레임 사건을 나는 그동안 한시라도 잊은 적 없다"고 적었습니다. 홍 시장은 "이 땅의 소위 보수라는 사람들은 문재인의 두 사냥개를 추종하고 그들을 보수정당으로 모셔 와 레밍처럼 따
      2025-07-14
    • 비트코인, 12만 달러 눈앞..11만 9,000달러 돌파 '신고가' 경신
      비트코인이 13일(현지시간) 다시 최고가를 잇달아 갈아치우며 12만 달러를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22분(서부 시간 오전 8시 22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37% 오른 11만 9,04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11만 9천 달러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11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11만 8,800달러선을 이틀 만에 다시 넘어섰습니다. 이어 이날 오후 3시 반에는 11만 9,500달러를 찍으며 고점을 더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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