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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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의사 블랙리스트'.."비겁한 행위..결코 용납않겠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사 블랙리스트' 논란과 관련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 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응급실에 근무 중인 의료진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블랙리스트'와 관련,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들에 대한 조롱과 모욕이며, 개인의 자유의사를 사실상 박탈하는 비겁한 행위"라고 꼬집었습니다. "이는 젊은 의사들의 선의와 양심을 믿는 우리 국민께 큰 실망을 주고, 살고 싶어 하는 환자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행동이자 환자의 생명과 건강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2024-09-12
    • '배짱영업' 안 통하자 명품 가격 줄인하..버버리 20%·생로랑 15%↓
      고가전략으로 배짱영업을 하던 해외 명품브랜드들이 가격을 잇따라 내리고 있습니다. 12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명품브랜드들이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명품 외면 속에 국내 가격을 인하하고 있습니다.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는 최근 국내 가격을 20%가량 인하했습니다. 버버리의 인기 제품 중 하나인 나이트 백 미디엄 사이즈의 한국 가격은 기존 459만 원에서 385만 원으로 74만 원 내렸습니다. 프랑스 명품업체 케링그룹도 줄줄이 브랜드 가격을 낮추고 있습니다. 생로랑은 국내 가격을 3~15%가량 인하했습니다. 구찌도 패들락 미디
      2024-09-12
    • 앙코르 항의하며 무대 난입한 게오르기우, "사전 협의 어겼다" 반박
      내한 공연 중 상대 배우의 앙코르에 항의하며 무대에 난입하고 음악을 중단시켜 논란을 일으킨 오페라 스타 안젤라 게오르기우가 즉흥 앙코르를 하지 않기로 한 사전 협의가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최 측인 세종문화회관이 그에게 '공연 파행'에 따른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 반박한 것입니다. 현지시각 11일 게오르기우의 소속사 인터뮤지카는 성명을 내고 "지휘자 및 '토스카' 제작진과 공연 중 누구도 앙코르를 하지 않기로 사전에 협의하고 확정했다"며 "게오르기우는 극에서 벗어난 앙코르가 오페라의 서사 흐름을 방해한다고 굳게 믿는
      2024-09-12
    • 뉴진스 "우리가 뭘 잘못했나요?"..25일까지 민희진 대표 복귀 요구
      뉴진스가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을 향해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와 함께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놔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뉴진스는 11일 저녁 공식 유튜브 채널이 아닌 새로운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 어두운 표정으로 선 뉴진스는 "저희가 원하는 건 민희진 대표가 대표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멤버 민지는 "이런 요청을 드리는 것은 이것이 하이브와 싸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밝혔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이날 "우리가
      2024-09-12
    • 강원도 축산농가 가축전염병 '럼피스킨' 발생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강원 양구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것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가축전염병입니다. 폐사율은 10% 이하로 지난달 31일 경기 이천시에서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11일 만이며 올해 세 번째 발생입니다. 농식품부는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농장에서 기르던 소 27마리 중 럼피스킨에 감염된 소는
      2024-09-12
    • 추석 연휴 '의료기관' 이용 시 30~50% 본인부담금 추가
      추석 연휴에 병의원이나 약국을 이용 시 평소보다 30∼50%의 본인 부담 비용이 추가될 전망입니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에 이른바 '토요일·야간·공휴일 진료비 가산제도'가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모든 의료기관이 야간과 토요일 오후, 공휴일에 진료하거나 조제할 때 진찰료와 조제료를 가산해서 받을 수 있게 한 제도로 병의원이나 약국 직원들의 초과 근무에 대한 보상입니다. 이에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이전까지
      2024-09-12
    • 초가을 폭염에 '온열질환자 47명·사망 1명'…추석에도 무더위 계속
      추석이 성큼 다가왔지만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1일 질병관리청은 전날 기준 전국 507개 응급실에 온열질환자 47명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신안군에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1명 나와, 올해 누적 추정 사망자가 3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발생한 누적 추적 사망자 수와 같습니다. 한편,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누적 환자는 3,5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76명보다 729명 많았습니다. 올해 온열질환자는
      2024-09-11
    • 조국혁신당, 10.16 재·보궐 선거 영광군수 후보에 '장현' 확정
      조국혁신당은 11일 전남 영광군수 재·보궐선거 후보로 장현 전 호남대 교수를 확정했습니다. 혁신당은 지난 9∼10일 장현 후보를 포함한 4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100%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1차 경선을 진행했고,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1일 하루 동안 결선투표를 치렀으며, 장현 후보가 정광일 후보를 상대로 이겼다고 밝혔습니다. 장 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중도 사퇴했으며, 민주당을 탈당해 혁신당에 입당했습니다. 혁신당은 장현 후보를 마지막으로 영광군
      2024-09-11
    • 2025년 의대 수시 모집에 '모집 정원 대비 11배' 지원
      2025학년도 의대 수시 모집에 지원한 인원이 정원 대비 11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입시 정보 사이트 유웨이에 따르면 의대 수시 원서 접수 사흘째인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 39개 의대 수시에 3만 2,594명이 지원했습니다. 의대 수시 모집 인원 2,978명과 비교해 10배 이상 많은 인원으로, 경쟁률만 10.9대 1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이는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제외한 수치로, 모집 정원 자체가 크게 늘어난 탓에 최종 경쟁률은 작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는 13일까지
      2024-09-11
    • [핫픽뉴스]벌집제거하는 소방관에게 훈수 둔 사람들..네티즌 '황당'
      벌집 제거를 위해 출동한 소방관에게 노인이 훈수를 둔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나라 소방관분들 너무 불쌍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는 소방대원들이 아파트 외벽에 물을 쏘고 벌집을 제거하는 모습을 촬영해 사진을 올렸는데요. 차를 빼달라고 연락이 와서 차를 빼줬는데 말벌 집이 엄청나게 컸고, 물을 쏴서 벌집의 반 정도는 부쉈지만 완전하게 제거하지는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는 노인들이 작업하는 소방관에게 '줄 매고 벽 타면 되는
      2024-09-11
    • "인천, 121년만에 9월 중 가장 더웠다..34.4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인천의 11일 최고기온이 9월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인천은 이날 최고기온 34.4도를 기록하며 9월 최고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인천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기상관측이 시작된 곳입니다. 이로써 이날은 인천에서 지난 1904년 8월 관측이 시작된 이래 121년간 9월 중 가장 더웠던 날로 기록됐습니다. 이날 서울의 낮 기온도 34.6도까지 치솟으며 9월 역대 기온으로는 2번째로 높았습니다. 서울은 지난 1939년 9월 2일 35.1도를 기록했는데, 이날이 85년 만의 가장 더운 날이 된
      2024-09-11
    • [핫픽뉴스] 구독자 128만 유튜버가 갑자기 명품을 끊은 이유는?
      12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회사원A(본명 최서희)가 명품 쇼핑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회사원A는 "1년에 1억.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라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앞서 1,500만 원 상당의 에르메스 가방을 구입한 뒤 포장 그대로 방치할 정도로 심각한 명품 쇼핑 중독 상황임을 고백했습니다. 회사원A는 "반성의 시간 콘텐츠를 올리고 많이 응원받았다. 그 응원을 등에 업어서 과소비했던 것을 반성한다"고 말했고, 올해 1월 촬영해 2월에 업로드하려고 했으나 결국
      2024-09-11
    • [핫픽뉴스]"남편 은퇴 시켜라" 자책골 넣은 선수 아내 SNS까지 찾아간 일부 네티즌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정승현이 월드컵 예선에서 자책골을 기록하자 일부 축구 팬들이 정승현의 가족의 소셜미디어에 비난 댓글을 쏟아내고 있어 논란입니다. 지난 10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2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10분 황희찬의 선제골이 터졌고 후반 37분 주장 손흥민이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에는 주민규가 쐐기 골을 만들어내며 대표팀은 승리를 굳혔는데요. 하지만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일부 네티즌들은 유일했던
      2024-09-11
    • '10개월 구금' 손준호 "中 공안, 아내 체포해 같이 조사한다고 협박..억울"
      승부 조작 혐의로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손준호(수원FC)가 중국 공안으로부터 협박을 받아 거짓 진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손준호는 11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체육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 공안이 외교부를 통해 내 아내를 체포해 내가 있던 구치소에서 같이 조사할 수도 있다고 협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휴대전화 속 딸과 아들 사진을 보여주면서는 '아이들은 무슨 죄가 있냐, 엄마까지 이곳으로 오면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겠냐'며 빨리 혐의를 인정하라고 강요했다"고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2024-09-11
    • [영상]버려진 얼음 모아 생선 위에 '우르르'..대구 서문시장 비위생 논란
      대구 서문시장의 한 생선가게 상인이 버려진 얼음을 재사용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충격적인 대구 서문시장 얼음 재사용'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쓰레기통에서 방문객들이 먹다 버린 카페 음료만 골라내고, 또 그 속에 있는 얼음만 건져내서 그대로 판매용 수산물에 재사용함"이라며 상황을 전했습니다. 영상 속 등장한 상인은 누군가 먹다 남긴 음료와 얼음을 배수구에 부운 뒤 얼음만 골라냅니다. 이후 얼음만 바닥에 남겨진 상태에서 손으로 얼음을 긁어모아 생선 위에
      2024-09-11
    • "활주로 이동 중인데"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얼굴 폭행한 외국인 남성 승객
      이륙을 준비하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기내에서 승무원이 승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했지만, 마땅한 조치 없이 비행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9시쯤 인천국제공항 활주로를 이동하던 미국 로스앤젤레스(LA)행 아시아나항공 OZ204편 기내에서 한 외국인 남성 승객이 여성 객실 승무원 A씨의 얼굴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이륙을 앞두고 있던 항공기는 승객 이동이 제한된 상태였지만, 이 남성 승객의 일행이 자리를 이탈해 화장실로 가자 A씨가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폭행을
      2024-09-11
    • 3명 중 1명, 추석 연휴 부담.."결혼·취업, 묻지 마세요!"
      성인 3명 중 1명은 추석 연휴를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명절 후유증'과 '음식 준비·집안일', '결혼이나 취업 등 사적인 질문' 등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가 전국 20~69살 여성과 남성 3,0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에 대한 감정'을 주제로 여론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27.8%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추석 연휴가 '기다려진다'는 응답(26.8%)보다 많았습니다. '기대와 부담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답은 45.4%였습니다
      2024-09-11
    • '김건희 특검법·채상병 특검법', 법사위 통과..야당 단독 처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이 11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 5당이 공동 발의한 '순직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채상병 특검법도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습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 두 특검법안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특검 추천 권한과 수사 대상 등을 놓고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여야 대치가
      2024-09-11
    • "끝을 모르고 오른다"..김밥·칼국수 가격 또 올랐다
      지난달 서울 기준으로 김밥과 칼국수 등 외식 대표 메뉴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김밥은 지난 7월 3,462원에서 지난달 3,485원으로 23원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칼국수는 9,231원에서 9,308원으로 77원, 비빔밥은 1만 885원에서 1만 962원으로 77원 각각 올랐습니다. 자장면(7,308원)과 냉면(1만 1,923원), 삼겹살 1인분(200g·2만 83원), 삼계탕(1만 7,03
      2024-09-11
    • 美 대선 TV 토론 막 올려..해리스-트럼프, 첫 대면서 악수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민주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당)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TV토론을 악수로 시작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ABC방송 주관으로 열린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사회자는 먼저 두 후보를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소개 이후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 쪽으로 다가가 "카멀라 해리스"라고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악수를 청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도 손을 내밀며 호응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조 바이든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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