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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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권 '대통령 임기 단축' 솔솔..개헌 가능할까?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 하락과 맞물려 '임기 단축 개헌론'에 대한 발언이 정치권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최근 민주당 주류 의원들을 중심으로 '임기 단축 개헌 연대 준비모임'이 발족한 데 이어, 개혁적 보수정당을 자처하는 개혁신당에서도 4일 같은 주장이 나왔습니다. 앞서 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026년 6월 지방선거에 대선을 함께 치르는 방식으로 개헌을 추진, 윤 대통령의 임기를 1년 단축하자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민주당 준비모임 의원들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윤 대통령 임기
      2024-11-04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금투세 폐지' 환영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로 입장을 정한 데 대해 환영한다며 이달 중 법 개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4일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에게 "금투세 폐지는 국민의힘이 여름부터 굉장히 강조하며 집요하게 주장해 온 민생 정책 중 하나"라며 "민주당이 늦었지만, 금투세 완전 폐지에 동참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내 증시와 대한민국 자본시장이 대단히 어렵다"며 "이것으로 끝나면 안 되고 자본시장의 가치를 올리고 투자자를 국내시장으로 유인할 다각적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2024-11-04
    • [핫픽뉴스] "솔로면 절로 가야하나" 종교계 커플매칭프로그램 '화제'
      미혼 남녀를 위한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백양사’에서 참가자 절반 이상이 커플로 맺어져 화제입니다. ‘나는 절로’는 미혼 남녀가 사찰에서 1박 2일을 지내면서 서로 마음에 맞는 이성을 찾는 프로그램입니다. 3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따르면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진행된 1박 2일 템플스테이에서 남녀 각각 12명씩 총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7쌍이 서로에 대한 호감이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947명(남성 472명, 여성 475명)이 신청했으며, 재단의 심사를
      2024-11-04
    • 임금수준 협의도 안 끝났는데..외국인 가사관리사 확대 검토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제도의 가사관리사 송출국이 필리핀에서 다른 국가로 확대됩니다. 4일 고용노동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양 기관은 외국인 가사관리사의 대상 국가를 현재 필리핀에서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른 국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는 맞벌이나 한부모, 다자녀 가정의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도와주기 위해 외국인 인력을 활용하는 제도입니다. 노동부와 서울시는 고령화 등으로 내국인 가사근로자가 줄어들고 비용도 비싸 육아 부담이 커지자 외국인
      2024-11-04
    • 잠깐 삐져나온(?) 김태군의 푸른피 (feat. 우승 야유회에서 생긴 일)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야유회를 떠난 KIA 선수들. 저녁 밥상 차리기 내기를 걸고 '투수조 VS 야수조' 족구 대결을 펼쳤는데요. 야수조는 점수를 얻게 되자 열광했고 박정우가 응원가를 선창하자 김태군이 뒤이어 '최강 기아~!'라고 외쳤습니다. 익숙한 응원가는 아니긴 한데... 이를 들은 서 교수는"저거 기아 거 맞냐"며 "삼성 아니냐" 의문을 제기하며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비교해보니 그 차이를 확연히 알 수 있었는데요. 23시즌, 삼성에서 KIA로 트레이드 된 김태군, 잠깐의 헤프닝이었습니다. (편집 : 이도경 / 제작
      2024-11-04
    • 풀밭 뛰놀며 자란 프랑스 소, 맛은 어떨까?..24년만 수입 재개
      프랑스산 소고기가 2000년 이후 24년 만에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유럽산 소고기는 소해면상뇌증(광우병·BSE) 발생으로 지난 2000년부터 수입이 중단됐습니다. 광우병이 발생한 국가에서 소고기를 다시 수입하려면 국회에서 수입 위생 조건 심의를 받아야 합니다. 프랑스·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입 위생조건안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6월 도축장 승인 등 남은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수입할 수 있는 길이 완전히 열렸습니다. 이에 4일 주한프랑스대사관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프랑스산 소고기
      2024-11-04
    • 동물학대 범죄 양형기준 마련..동물 죽이면 '최대 3년'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면 최대 징역 3년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양형기준안이 마련됐습니다. 4일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 1일 제135차 회의를 열고 동물보호법 위반 범죄에 대한 양형기준 설정안을 심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형위는 동물학대 범죄 관련 신설 양형기준으로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와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로 나누어 형량을 권고했습니다. 양형위는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의 징역형 기본 양형기준을 징역 4개월∼1년으로 설정했습니다. 감경하면 징역 8개월까지
      2024-11-04
    • '사생활·횡령 의혹' 트리플스타, 서울시 행사 참석 강행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유명세를 얻은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사생활과 횡령 의혹에도 서울시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리플스타는 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진행된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서울 개최 기념 특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유명 셰프와 함께 글로벌 미식 도시로 서울을 홍보하려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해당 행사에 트리플스타의 출연을 취소해 달라는 취지의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한 매체의 보도
      2024-11-04
    • 고속버스에서 휴대폰 충전하던 10대 '감전사'
      고속버스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하던 10대가 감전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3일(현지시각) 프리말레이시아투데이(FM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일 말레이시아 북부 페낭주에서 고속버스 승객 18살 느르 아시마위 자스마디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느르는 결국 숨졌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느르는 버스에 탑승한 후 약 10분 뒤에 비명을 질렀고 입에서 거품을 토하면서 쓰러졌습니다. 현지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의 왼손 손가락에 화상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2024-11-04
    • 이재명 "금투세 폐지 찬성..주식투자자 입장 고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이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칙을 따지면, 가치를 따지면 금투세를 개선 후 시행하는 게 맞다"면서도 "그러나 금투세론 도저히 대한민국 증시가 가진 구조적 취약성을 개선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투자에 기대고 있는 1,500만 주식 투자자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개선해 시행하겠다고 하면 끊임없이 정쟁의 대상이 될 것 같다" 폐지 찬성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2024-11-04
    • "크리스마스에 당신만 있으면 돼요"..머라이어 캐리 캐럴송 '30주년'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를 '크리스마스의 여왕'으로 만들어 준 히트곡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올해로 발매 30주년을 맞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캐리가 크리스마스에 앞서 오는 6일부터 순회공연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리는 11월의 첫날인 지난 1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금이야!!!"(It's Time!!!)라고 올리고 여왕의 귀환을 선언했습니다. 21일 일정의 순회공연은 1994년 캐리가 발표한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
      2024-11-04
    • 한동훈 "尹-김 여사, 정치브로커와 소통 자체가 죄송스러워..사과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한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과 영부인이 정치브로커와 소통한 문자와 녹음이 공개된 건 그 자체로 국민들께 죄송스럽다"며 "제가 이끄는 지금의 국민의힘은 그런 정치브로커에 끌려다닐 생각이 없고 그럴 이유도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소상하게 밝히고 사과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 대표는 또 "대통령실은 법리를 내세울 때가 아니다"라며, "참
      2024-11-04
    • 동해 심해 가스전 첫 탐사시추 시작 초읽기..'대왕고래' 해역 대상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에 대한 첫 탐사시추 작업이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정부 당국과 조율을 거쳐 첫 시추 해역 선정을 사실상 확정했고,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도 이달 중 한국으로 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추선은 오는 12월 중순 대왕고래 유망구조 해역에서 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나올 첫 탐사시추 결과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우선 가늠할 첫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4일 자원개발 업계에 따르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주체인 석유공사는 최근 정부와
      2024-11-04
    • 강원도 홍천군서 올해 1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확산세 우려
      강원도 홍천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3일 강원 홍천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3일 이후 21일 만의 발생으로, 올해 양돈농장에서 10번째로 확인된 발생 사례입니다. 중수본은 ASF 발생을 확인한 뒤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보내 외부인과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이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약 2천500마리도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농
      2024-11-04
    • 스페인 국왕, 대홍수 피해지역 찾았다가 '진흙 봉변'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대홍수로 큰 피해를 본 현장을 찾았다가 분노한 수재민들에게 욕설과 함께 진흙을 맞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로이터, AFP, EFE 통신 등에 따르면 펠리페 6세는 수해로 최소 62명의 사망자가 나온 발렌시아주 파이포르타를 레티시아 왕비, 산체스 총리, 카를로스 마손 발렌시아 주지사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성난 주민들은 피해 지역을 걷는 펠리페 6세와 산체스 총리 일행을 에워싸고 진흙과 오물을 집어 던졌으며, "살인자들", "수치", "꺼지라"고 욕설했습니다. 한 온라인 영상에서는
      2024-11-04
    • 람보르기니에 '쾅'.."아반떼 차주 공개는 사생활 침해"
      국산 준중형차 아반떼가 수억원 대 수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를 들이받은 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습니다. 3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반떼 람보르기니 사고’라는 제목으로 경기 안양의 한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는 아반떼가 중앙선을 넘어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서 나와 좌회전 하던 빨간색 람보르기니 차량과 추돌합니다. 사고로 두 차량 모두 운전석 쪽이 찌그러졌습니다. 가해차 운전자로 보이는 여성이 차에서 내려 사고 상황을 보고 얼굴을 감싸 쥐고 어쩔 줄 몰라
      2024-11-03
    • SNS 팔로워 60만 명 거느린 美 다람쥐 '땅콩이' 안락사…"광견병 전파 위험"
      소셜 미디어에서 6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미국 뉴욕주의 다람쥐 '땅콩이'(Peanut)가 광견병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안락사 처분됐습니다. 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뉴욕주 환경보호국(DEC)은 지난달 30일 뉴욕주 파인시티에 있는 마크 롱고의 자택과 농장에서 다람쥐 '땅콩이'와 너구리 '프레드'를 압류했습니다. 이 동물들이 광견병 바이러스를 인간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우려를 샀습니다. DEC는 성명을 통해 "이번 조사 과정에서 한 사람이 다람쥐에게 물리기까지 했다"면서 "광견병 검사를 위해 두 동물은 안
      2024-11-03
    • '지역 비례 출신' 서울대생, 모든 계열서 성적 '평균 상회'
      서울대에 지역균형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학점이 모든 계열에서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대 학부를 졸업한 학생 중 지역균형전형 출신의 평균 졸업 학점은 3.67점(4.3점 만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같은 시기 서울대 학부 졸업생 전체 평균 학점인 3.61점보다 0.06점 높은 수준입니다. 서울대의 지역균형전형은 일부 신입생을 사실상 지역 비례에 따라 선발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05학년도부터 수시모집에 도입됐고, 2023학년도부터 정
      2024-11-03
    • 추경호, 尹-명태균 통화 녹취 "국민 우려에 포괄적 대응책 고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3일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통화 녹취 공개에 따른 국민 비판 여론에 대해, 여당과 대통령실이 포괄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 대통령과 명 씨 통화 녹취 내용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데 이를 대통령실에 전달했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이어 "(야당의 공세에 따른) 정쟁적 요소는 분리해서 판단하되 정말 국민 우려의 목소리는 저희가 무겁게 받아들이며 거기에 상응하는 대응 입장을 당은 당대로 고민하고, 대통령실은 깊게 고민
      2024-11-03
    • 조국혁신당 "대통령 탄핵 사유 17개 정리 중..이달 안에 공개"
      조국혁신당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포함할 탄핵 사유를 17개로 나눠 정리하고 있으며, 이달 안에 조문 작업을 거쳐 초안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을 파면하지 않을 수 없는 헌법·법률 위반 사항들을 살펴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잘못된 과거사 인식과 이로 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통 부정, 대통령 거부권 남용 및 시행령을 통한 입법권 무력화 등이 대표적인 헌법 위배 사항"이라며 탄핵 사유에 이 같은 내용을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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