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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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국정감사 이어 예산 전쟁 예고..4일부터 내년도 677조 예산 심의
      여야가 국정감사에 이어 예산 전쟁을 예고했습니다. 국회는 내일부터 677조4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합니다. 예산 국회는 내일 시정 연설로 막을 올립니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 연설은 윤석열 대통령 대신 11년 만에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독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박근혜 정부 이후 현직 대통령의 시정연설 불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 공개를 둘러싼 여야의 정면충돌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여야는 7∼8일 진행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도 예산
      2024-11-03
    • 가자지구 소아마비 접종센터에 공습..어린이 등 6명 부상
      세계보건기구(WHO)는 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소아마비 백신 접종센터가 공격받아 어린이 4명을 포함해 6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SNS에 공격 주체를 언급하지 않은 채 "가자 북부 셰이크 라드완 1차 의료센터가 오늘 공격 받았다"며 인명 피해 사실을 공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인도주의적 전투 중단이 합의된 이 지역으로 부모들이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할 자녀들을 데리고 오는 상황에서 공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WHO는 연기됐던 가자지구 소아마비 백신
      2024-11-03
    • 푸틴 측근 메드베데프 "미국, 우크라에 기름 부으면 3차 대전" 경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의 우크라이나 분쟁 개입이 제3차 세계대전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날 러시아 매체 RT 인터뷰에서 "차기 미국 지도자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계속 기름을 끼얹는다면 이는 지옥으로 가는 길이 될 것이기 때문에 매우 나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는 정말로 제3차 세계대전으로 가는 길을 열 것"이라며 오는 5일 미국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
      2024-11-03
    • 근육질 푸틴·시진핑 등장한 러 정보기관 달력 '눈길'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FSB)이 발간한 신년 달력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애착을 강조하는 삽화가 표지로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FSB는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우람한 팔 근육을 드러내고 포즈를 취하는 장면을 2025년도 달력에 실었습니다. 이 삽화에서 푸틴 대통령은 가슴 근육이 강조되는 꽉 끼는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있습니다. 티셔츠 앞면에는 러시아에서 '전쟁 지지'를 상징하는 알파벳 'Z'가 큼지막하게
      2024-11-02
    • 의대 교수 단체 "정부·대통령실, 학사 운영 자율성 보장하라"
      의대 교수 단체들이 정부와 대통령실에 대학의 학사 운영 자율성을 보장하고,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재조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2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공동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우선 지난달 29일 '학칙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에는 의대생들이 의무적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발언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를 비판했습니다. 양 단체는 "대부분 의대가 '1회 2학기 이내'라는 내용을 학칙에 명시하고 있지만 이는 한 번에 신청하는 학기 수를 명시한 것
      2024-11-02
    • 美 워싱턴주, 대선 후 주방위군 비상대기령..폭력사태 대비
      미국 워싱턴주가 오는 5일 대선에 따른 폭력 사태에 대비해 주방위군에 비상대기령을 발령했습니다. 제이 인즐리 워싱턴 주지사는 1일(현지시각)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 등을 통해 "2024년 대선과 관련한 폭력 및 기타 불법 활동 가능성에 대한 일반적·구체적 정보에 기반해 우리가 완벽히 준비되기를 바란다"며 "워싱턴주 방위군에 필요한 병력을 대기 상태로 전환해 중요한 공공안전 지원을 준비하도록 지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방위군은 "현지의 법 집행 기관과 워싱턴주 순찰대에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며 여기
      2024-11-02
    • 英 더타임스, 마지막 여론조사서 "해리스 승리" 예상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1일(현지시각) 더타임스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유거브와 함께 지난달 25∼31일 미 7개 경합주의 등록유권자 6,600명을 조사한 결과 7개 경합주 가운데 4곳에서 해리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섰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중서부 '러스트벨트'(오대호 주변 쇠락한 공업지대)로 분류되는 격전지 가운데 위스콘신주(선거인단 10명)에서 4%포인트, 펜실베이니아주(19명
      2024-11-02
    • 11월에 서울 한낮 기온 '25.1도'…5일부터 기온 급강하
      11월 첫 번째 주말인 2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25.1도를 기록하면서 1907년 서울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4번째로 11월 중 기온이 25도를 넘어섰습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 최고기온은 오후 3시 10분에 기록된 25.1도를 기록했다며 1907년 10월 1일 근대적인 기상관측이 시작한 이래 11월 중 기온이 25도를 넘어선 것은 역대 4번째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역대 서울 11월 최고기온은 작년 11월 2일 기록된 25.9도입니다. 예년 이맘때 서울 최고기온은 15.7도로
      2024-11-02
    • 강남에서 무면허 20대 여성운전자, 차량 7대 충돌..9명 경상
      2일 오후 1시 39분경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차가 차량 7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9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중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여성운전자 A씨가 무면허로 확인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A씨에게서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으며 마약 간이 시약 검사 결과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등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11-02
    • "벌통 확인하겠다"..집 나선 80대 실종
      강원도 횡성에서 벌통을 확인하겠다며 집을 나선 80대가 이틀째 귀가하지 않아 경찰과 소방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경 횡성군 청일면 신대리에 사는 80대 유 모씨가 늦은 밤까지 휴대전화 연락이 끊기자 유씨 부인이 같은 날 오후 11시 8분경 119에 실종 신고했습니다. 유씨는 집을 나설 당시 아내에게 '벌통을 확인하겠다'며 인근 야산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9명의 인원과 11대의 장비를 투입해 이틀째 유씨를 찾고 있습니다. 유씨는 160㎝의 가량의 키에 검정 점퍼와
      2024-11-02
    • 한국-캐나다, 외교·안보 장관회의.."불법 北파병 규탄"
      한국-캐나다 외교·안보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부 장관이 1일 캐나다 국방부에서 열린 양자 회담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고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장관은 회담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불법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했으며, 국제사회 공동 대응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 장관은 캐나다가 적극적인 대북 제재 이행과 유엔군사령부 활동으로 한반도와
      2024-11-02
    • 민박집 손님 16명 식중독 의심증세..역학조사 실시
      전라북도 군산시는 군산 옥도면의 한 민박집 이용객 16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 점심과 저녁 식사로 꽃게탕, 회 등을 먹은 뒤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으며 모두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군산시는 이날 총 24명이 함께 식사했으며 나머지 8명은 아직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산시보건소는 환자들과 조리 종사자, 조리 기구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2024-11-02
    • 인천해상에서 '바지선-어선' 충돌..7명 부상
      2일 오전 6시 25분경 인천시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정박 중인 바지선을 지나가던 어선이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40대 A씨를 비롯해 승선원 7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중 A씨는 중상, 나머지 6명은 경상으로 분류됐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인천 남항부두에서 출항한 어선이 바지선과 부딪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4-11-02
    • '북한 찬양물' 인터넷에 올린 60대들 징역형
      북한의 지도자들과 체체를 찬양하는 게시물을 다량으로 올린 60대와 이러한 이적 표현물을 보관하며 게시물 게재에 협조해 온 또 다른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는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혐의에 편의 제공 혐의까지 더해진 60대 B씨에게는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6개월을 내려졌습니다. 인터넷 언론매체를 운영해 온 A씨는 2020년 1월부터 5월까지
      2024-11-02
    • 北 김여정, 유엔사무총장 ICBM 규탄에 강한 반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9형' 시험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에 대해 "노선 변경이란 있을 수 없다"며 핵무력 강화 노선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지난달 31일 북한 ICBM 발사를 규탄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성명을 비난하며 "우리의 변화를 기대하는 멍청한 짓을 말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우리를 적대시하는 나라들이 핵에 기반한 군사 블럭을 형성하고 전례를 찾
      2024-11-02
    • 세르비아 기차역 '콘크리트 지붕' 붕괴로 11명 사망
      1일 낮 12시50분경 세르비아 북부 노비사드의 기차역에서 콘크리트로 된 야외 지붕이 무너져 11명이 사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세르비아 이비차 다치츠 내무장관이 "11명이 사망했고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잔해 밑에 시신이 더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지역 당국은 현재, 중장비와 구조인력 80여명을 동원해 잔해에 깔렸을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사고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보면 기차역 안팎으로 사람들이 분주히 지나다니고 일부는 야외 지붕 아래 벤치에 앉아 있던 중 그 위로 콘크리트 지붕 전체가
      2024-11-02
    • 중국, 한국 등 9개국 무비자 시범 정책 대상에 추가
      중국이 오는 8일부터 한국 등 9개국을 무비자 시범 정책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등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2024-11-02
    • 민주당, '김여사 국정농단 규탄' 집회..14일 본회의에서 '특검법 처리'
      더불어민주당은 2일 오후 서울역 일대에서 '김건희 국정농단 규탄 범국민대회'를 열고,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불기소를 규탄하고 '김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합니다. 민주당은 이날 집회를 통해 특검법 찬성 여론을 끌어올려 이번달 내 특검을 관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세 번째로 발의한 김 여사 특검법을 처리하고 윤 대통령이 이를 거부하면 곧바로 국회 재표결까지 마칠 방침입니다. 하지만, 조국혁신당이나 진보당 등 다른 야권의 윤 대통령 탄핵 주장에 대해서는 자칫 역풍을 맞을 수 있닫는 판단에
      2024-11-02
    • '11월 기록적 폭우' 제주..최대 250mm 더 내린다
      제주에 기록적인 '11월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일 저녁 8시 기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추자도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한 육상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각각 내려졌습니다. 거센 바람과 함께 시간당 15㎜ 안팎의 거센 비가 제주 전역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후 7시 기준 제주도의 일 강수량은 172.5㎜로, 1923년 이 지점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기록으로는 101년 만에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2024-11-01
    • 최선희 北 외무상 "핵무력 강화 노선 절대로 바꾸지 않을 것"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국제안보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러시아 외무장관과 북한 외무상이 회담을 가져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AFP 등에 따르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모스크바 외무부 관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과 한반도 정세와 북한의 핵무기 정책 등에 대한 회담을 가졌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과 특수서비스 사이에 매우 긴밀한 관계가 구축됐다"며 "이는 우리와 당신의 국민을 위한 중요한 안보 목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최 외무상은 "한미동맹을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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