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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의무복무제' 60년 만에 부활할까? 집권 보수당 총선 공약 내걸어
      영국의 집권 여당인 보수당이 60여 년 만에 의무 군 복무제도 부활을 공식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리시 수낵 총리가 이끄는 영국 보수당은 26일(현지시각) 18세 국민을 대상으로 12개월 간 정규군에 복무하거나 매달 주말마다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방식의 의무복무제 도입 구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의무복무제 대상에 여성이 포함될 것인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수낵 총리는 이같은 구상을 발표하며 "젊은이들에게 공유된 목적의식과 국가에 대한 새로운 자부심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의무복무제 모델을 도입
      2024-05-26
    • 이탈리아 드라기 내각 붕괴..사상 첫 가을 총선
      의회 지지 기반을 잃은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21일(현지시각) 전격 사임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 재임했던 드라기 총리는 2012년 이탈리아·스페인·그리스 등 남유럽을 휩쓴 재정위기로 붕괴 위기에 처한 유로존과 유로화를 살려내며 '슈퍼 마리오'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2월 당시 주세페 콘테 총리(현 오성운동 당수)가 이끌던 연정이 붕괴하자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에 의해 정치·경제 위기를 타개할 '소방수'로 낙점돼 내각 사령탑을 맡아왔습니다. 드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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