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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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 매립지서 발견된 현금 3천만 원..주인 찾아준 60대 작업자
      실수로 버려진 현금 3천여만 원을 쓰레기 매립지에서 일하던 60대 작업자가 발견해 주인에게 돌려줬습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매립지 제3매립장에서 현금다발을 발견한 폐기물 하역 작업자 63살 박재근 씨가 인천 서부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습니다. 박재근 씨는 폐기물 매립 작업과 부대 공사를 하는 기업의 협력업체 소속으로 수도권 매립지에서만 30년 넘게 일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1일 아침 8시쯤 건설 장비를 이용해 쓰레기 매립 작업을 하던 중 바닥에 떨어진 5만 원권 지폐 2장을 발견했고, 곧
      2024-03-22
    • "썩은 내 진동"..소화전 열어봤더니 집배원 '경악'
      아파트 옥내 소화전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둔 집을 발견했다는 집배원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을 갈 때마다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집'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작성한 집배원 A씨는 한 사진을 올리면서 "등기 우편물이나 소포를 배달할 때마다 항상 어디에선가 썩은 냄새가 진동했는데 원인을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A씨가 올린 사진 속 소화전함 안에는 포도와 샤인머스캣 등 과일 상자와 음식물 찌꺼기가 담긴 비닐봉지 등이 쌓여있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창고처럼 사용했네", "이웃
      2024-03-14
    • 쓰레기 태우다 주택에 '불'..3천만 원 재산피해
      쓰레기를 태우던 불이 주택으로 옮겨붙어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5일 새벽 0시 5분쯤 전남 영광군 법성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집에서 잠을 자던 거주자는 연기를 보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불은 건물 99㎡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천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화재 발생 4시간 4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택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고 남은 불씨가 사일리지 더미와 집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소방 #쓰
      2024-03-05
    • 명절마다 반복되는 '쓰레기 산'..처리에 몸살
      【 앵커멘트 】 명절이면 되풀이되는 쓰레기 대란,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지자체가 수거한 재활용품이 평소보다 30%나 늘었는데요. 제대로 분리수거도 되지 않아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수거 차량에서 한가득 쓰레기가 쏟아집니다. 한 무더기를 퍼내보지만 거의 줄어들지 않습니다. 나흘간의 설 명절이 끝나자 과자 봉지, 포장 용기 등 온갖 쓰레기가 재활용품 선별장으로 밀려듭니다. ▶ 인터뷰 : 문미화 / 광주 북구청 자원순환팀장 - "아무래도 명절에는 이제 택배나 이런
      2024-02-15
    • 문 앞에 쌓인 쓰레기만 1.5톤..'저장강박증' 탓
      저장강박증으로 쌓인 쓰레기 1.5톤이 수거됐습니다. 8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의 한 주택에 사는 주민이 저장강박증으로 집 대문 앞까지 쓰레기를 쌓아두고 살았습니다. 집 안팎에 모인 쓰레기들로 인근 주민들은 불편을 겪었고, 악취와 위생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민원만 하루 7건 이상 접수됐습니다. 파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해당 주택을 여러 차례 방문해 집주인을 설득한 끝에 청소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대청소에는 총 11명이 투입됐고 이틀에 걸쳐 수거한 쓰레기는 1.5톤에 달했습니다. 수성구는 저장강
      2024-02-08
    • "2천원 아끼려고"..쓰레기 쏟고 종량제 봉투 훔친 60대
      종량제 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버린 뒤 봉투만 들고 달아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8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카페에서 내놓은 쓰레기의 내용물을 버린 뒤 종량제 봉투만 훔쳐 달아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가 훔친 75L짜리 봉투는 한 장에 2,300원으로 A씨는 모두 2장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훔친 봉투는 A씨가 집에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쓰레기봉투를 내놓은 카페 주인은 쓰레기가 길에 나뒹굴게 되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 누명을 써 과태료
      2024-01-25
    • 쓰레기 될 뻔한 먼지투성이 그림, 13세기 명화였다
      쓰레기가 될 뻔 했던 그림이 13세기 명화로 확인돼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됩니다. 경매가격이 무려 2,4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334억 원에 이릅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9년 프랑스에 사는 한 90대 여성이 집안을 정리하다 이 그림을 발견했습니다. 이 여성은 해당 그림이 가치가 없다고 보고 쓰레기통에 버리려다 한 경매사에게 보내 평가를 해보도록 했습니다. 감정 결과는 완전 반전이었습니다. 해당 그림은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화가 조반니 치마부에(1240∼1302)가 1280년 완성한 것
      2023-11-09
    • 한밤중 쓰레기 더미에 잇따라 불 지른 만취 30대
      한밤중 도심 길가의 쓰레기 더미에 잇따라 불을 지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1일 밤 11시쯤 10여 분 동안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길거리를 돌며 모두 세차례에 걸쳐 쓰레기에 불을 지른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불이 번지지 않아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해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쓰레기 #화재
      2023-09-12
    • 쓰레기 불법 투기 '못' 잡는 단속 카메라
      【 앵커멘트 】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광주 5개 자치구는 해마다 수천만 원을 들여 CCTV를 설치해 왔는데요. 담당 인력은 한 명에 불과해 사실상 단속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폐가전과 버려진 가방이 나뒹구는 광주광역시의 한 주택가.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이렇게 버젓이 카메라가 찍고 있는데도 불법으로 버려지는 쓰레기가 많습니다."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또 다른 곳도 사정은 마
      2023-06-14
    • '검게 물든 하늘'..인도, '쓰레기 산' 화재에 60만 주민 '외출자제령'
      인도의 거대 쓰레기 매립지에서 화재로 다량의 유독가스가 방출돼 주민 60만 명에 외출 자제령이 내려졌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7일(현지시간) 인도 케랄라주 소방 당국이 화재로 인한 독성 매연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인도 남부 항구도시 코친의 브라마프람 쓰레기 매립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불은 대부분 진압됐지만 '쓰레기 산'으로 불릴 정도의 거대 쓰레기 더미에서 짙은 연기와 메탄가스가 뿜어져 나와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 독성 매연과 함께 코를 찌르
      2023-03-08
    • "여수 월내 소각장 관리부실 심각하네"..쓰레기 대란 자초
      여수시가 월내 소각장 관리를 부실하게 하면서 쓰레기 대란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해 10월 한 달 동안, 월내 소각장 유지보수를 한데 이어 이번에 1년 만에 또 다시 대대적인 보수작업에 돌입하면서 소각장 관리를 부실하게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두 달 동안 시설 점검과 보수에 나서면서 쓰레기 대란을 스스로 불러왔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생활 폐기물 안정적인 처리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지만 약속과 달리, 실제 쓰레기 수거는 제대로
      2022-11-15
    • 추석 연휴, 고속도로 쓰레기 평일比 2.5배 증가
      추석 명절 기간 고속도로 쓰레기 발생량이 평소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한국도로공사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추석 명절 고속도로 쓰레기 발생량은 지난 2017년 232톤에서 2018년 282톤, 2019년 246톤, 2020년 212톤, 2021년 283톤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각각 46톤, 56톤, 49톤, 42톤, 57톤의 쓰레기가 발생한 겁니다. 평일 20톤 대비 2.5배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올해는 3년 만에 사회적 거리 두기 없이 맞이하는 명절인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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