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도심 길가의 쓰레기 더미에 잇따라 불을 지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1일 밤 11시쯤 10여 분 동안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길거리를 돌며 모두 세차례에 걸쳐 쓰레기에 불을 지른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불이 번지지 않아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해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쓰레기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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