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막척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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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앉지도 눕지도 못했는데”…수막척수류 필리핀 소녀, 세브란스에서 새 삶
      척추뼈 결손으로 신경 조직이 외부로 돌출돼 하반신 마비는 물론 제대로 앉거나 눕기도 어려웠던 필리핀 소녀가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생활이 크게 호전됐습니다. 세브란스병원은 출생아 1천명 중 1명 이하에서 발생하는 선천성 질환 ‘수막척수류’를 앓던 필리핀의 10세 소녀 조안나를 초청해 치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수막척수류는 척수를 둘러싼 척추뼈와 경막에 선천적 결손이 생기면서, 그 안의 신경 조직이 바깥으로 돌출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임신 초기 3~4주 무렵 닫혀야 하는 척수관(신경관)이 열린 채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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