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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선 '9.3일'만에 결혼..국제결혼 학력·소득 ↑
      국제결혼중개업체를 통해 만난 이들이 현지 맞선에서 결혼까지 걸리는 시간이 열흘도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4일 여성가족부가 공개한 '2023년 결혼중개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현지 맞선 이후 결혼식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9.3일이었습니다. 맞선 이후 결혼식까지 '2~3일' 걸렸다는 응답도 18.6%로 집계됐습니다. 한국 입국까지는 10개월이 걸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맞선부터 혼인신고까지는 평균 4.8개월이 소요됐습니다. 혼인신고에서 한국 입국까지는 평균 4.3개월이 걸렸습니다. 국제결
      2024-05-24
    • "먹고 살기 팍팍" 부업 뛰는 'N잡러' 청년층·40대 증가세 가팔라
      부업을 뛰는 이른바 'N잡러'가 청년층과 40대를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부업을 한 적 있는 취업자는 월평균 55만 2천 명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5만 1천 명보다 22.4%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체 취업자 중 N잡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높지 않지만 증가세는 가팔랐습니다. 지난 2019년 1분기 1.34%였던 전체 취업자 중 부업자 비중은 5년 만인 지난해 1.97%로 2%에 육박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19만 4천
      2024-04-29
    • "여성 월평균 소득 271만 원..남성의 65.5% 수준"
      여성과 남성 노동자의 성별 소득 격차가 2년 연속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 결과'를 보면, 2022년 12월 기준 여성 노동자의 평균 소득은 271만 원으로 1년 전보다 5.7% 증가했습니다. 남성 노동자는 같은 기간 389만 원에서 414만 원으로 6.5% 늘었습니다. 여성 노동자의 평균 소득은 남성 노동자의 65.5% 수준으로 1년 전 65.8%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남성 노동자 대비 여성 노동자의 평균 소득은 지난 2018년 64.8%, 2019년 6
      2024-02-28
    • "유전자녀, 무전무자녀" 출산율도 소득 따라 격차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소득계층에 따라 출산 비율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태어나는 아이 중 열에 아홉은 중산층 이상에서, 열에 한 명만 저소득층에서 태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신간 '0.6의 공포, 사라지는 한국'에서 인용한 '소득 계층별 출산율 분석과 정책적 함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가난한 집일수록 아이를 낳지 못하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아이를 낳은 가구가 100가구 있다고 전제하고,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소득
      2024-02-22
    • 대한민국 상위 '0.1%'..연소득 '18억원'
      연 소득 상위 0.1%의 평균소득이 1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통합소득 1000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통합소득 상위 0.1%의 1인당 소득은 평균 17억 9,640만 원입니다. 4년 전인 2018년(14억 7,100만 원)과 비교해 22.1%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평균 소득이 3,550만 원에서 4,040만 원으로 13.8% 오른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통합소득은 근로소득과 종합소득(사업·금
      2024-02-18
    • "서울 직장인 상위 0.1% 평균 연봉은 얼마일까?"
      서울에서 근로소득 상위 0.1% 직장인의 연봉이 평균 14억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시도별 근로소득 신고현황'에 따르면 2022년 서울에서 근로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6천213명의 총급여는 평균 13억 8천817만원이었습니다. 이는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이어 제주가 10억 605만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경기가 9억 4천952만원으로 그 다음이었습니다. 상위 0.1%의 총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강원으로 463명이
      2024-01-27
    • 지난해 연말정산 세금 뱉어낸 직장인 389만 명..1인 평균 106만 원
      지난해 연말정산한 직장인 5명 중 1명은 평균 100만 원 이상의 세금을 더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연말정산 직장인의 70%는 1인당 평균 77만 원의 세금을 돌려받았습니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2년 귀속 근로소득 신고자 2,053만 4,000명 중 추가 세금 환수를 통보받은 직장인은 398만 2천 명으로 19.4%를 차지했습니다. 1인당 추가 납부 세액은 106만 5,900원입니다. 전년(97만 5천 원)보다 9만 900원 늘면서 처음 1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2022년 귀속 연말정산 근로소득자
      2023-12-23
    • 20대 여성 '결혼 긍정' 평가..10명 중 2.7명
      최근 10여 년간 20∼30대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30대보다 20대에서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더 낮았습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3'에 따르면, 결혼에 대한 긍정적 태도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청년층에서 두드러지게 낮은 특징을 보였습니다. 특히 20대 여성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해 조사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반드시 해야 한다' 또는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20대 여성에서 27
      2023-12-15
    • 평균 연봉 1위는 금융보험업..급여는 얼마?
      평균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업종은 금융보험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근로소득을 신고한 사람은 1,995만 9,148명으로 총급여는 803조 2,086억 원이었습니다. 근로소득자 1인당 평균 급여는 연 4,024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의 1인당 평균 급여가 8,914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기가스수도업(7,418만 원)과 광업(5,530만 원), 제조업(4,874만 원), 부동산업(4,603만 원)의 평
      2023-10-01
    • 임대소득자 120만명…상위 0.1%는 연 8억원 벌어
      부동산 임대소득 상위 0.1%에 속하는 1,209명은 한 해 임대료로만 8억 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종합소득세 신고자 가운데 부동산 임대 소득자는 120만 9천861명이었습니다. 2019년 109만 3천550명, 2020년 113만 7천534명에 이어 증가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전체 신고 임대소득 역시 2019년 20조 7천25억 원, 2020년 20조 9천516억 원에 이어 2021년 21조 4천971
      2023-05-27
    • "남성 소득 불평등이 혼인율 감소로 이어진다" 분석 나와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남성의 소득 불평등이 혼인율 감소·저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은 14일 '노동과 출산 의향의 동태적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2019년 통계에 따르면, 한 번이라도 결혼한 적이 있는 비율을 일컫는 혼인 비율은 모든 연령층에서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소득 수준에 따른 혼인 비율 차이는 40세 이상에서 특히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20대 중후반(26∼30세
      2023-05-14
    • "부모 학력·소득, 청소년 비만·불평등에 가장 큰 영향"
      우리나라 청소년의 비만 유병률이 15년 새 2배로 늘고 이와 관련된 사회경제적 불평등도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김현창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이 매년 실시하는 청소년건강행태조사(2006∼2020년)에 참여한 중고등학생 81만8,210명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키와 몸무게로 체질량지수(BMI)를 계산한 후 '한국 소아·청소년 성장도표'의 연령별 BMI 분포와 비교해 상위 5%에 해당하는 경우를 비만으로 정의했습니다
      2023-05-05
    • "13월의 월급 받을 수 있을까"..신용카드 사용액 공제 확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는 15일 개통됩니다.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신용카드·대중교통 사용액 등에 대한 공제가 확대됩니다. 전세대출 원리금 소득공제, 월세·기부금 세액공제도 늘어납니다. 국세청은 '2022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안내'를 통해 올해 연말정산에 새로 적용되는 개정 세법 내용을 안내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작년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 전통시장 금액이 바로 전년보다 5% 넘게 증가했다면 100만원 한도로 추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소비증가분과 전통시
      2023-01-04
    • 지난해 서울 1인당 개인소득 2,526만 원 전국 1위
      서울이 5년 연속 1인당 개인소득(가계 총처분가능소득을 인구수로 나눈 값)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도 4%를 웃돌며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인당 평균 개인소득은 2,222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526만 원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울산, 대전, 광주 순이었습니다. 지난 2017년 당시 조선업 부진 등의 여파로 서울에 1위를 내준 울산은 지난해 1인당 개인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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