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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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장 패싱'? 김 여사 대면 조사 사후 통보받은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를 대면 조사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중앙지검이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이같은 사실을 사후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보안청사에서 김 여사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같은 내용은 대검찰청에 사전에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대검은 조사가 끝나가는 시점에 중앙지검으로부터 사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조사는 자정을 넘겨 새벽 1시 20분쯤까지 진행됐으며 이원석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이 배제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2024-07-21
    • 이원석 총장, 김건희 여사 소환 질문에 "법 앞에 성역 없다"
      '명품백 수수'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영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소환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사 상황과 조사 필요성을 충분히 검토해 바른 결론을 내릴 것이라 믿고, 저도 지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원석 총장은 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 (수사를 책임지는)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등 여러 차장검사들이 새로 부임했고, 검사장도 얼마 전 부임했다"면
      2024-06-03
    • 검사장 인사 '김건희 여사 방탄'? "홍준표도 도망간다"vs "수사와는 별개"[박영환의 시사1번지]
      최근 갑작스러운 검찰 인사가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에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에 대해 야권에서는 "대통령 보호에 앞장섰던 홍준표 시장도 도망가는 형국"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1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홍준표 대구시장같은 경우도 지금 탄핵을 이야기해버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채 상병 특검법 경우도 대통령이 이미 거부권 행사가 사실시 되지만 재의결을 하면 기각이 될지 통과가 될지 변곡점에 서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현실적으로 20명 이상이 이
      2024-05-16
    • 이원석 검찰총장 "인사는 인사, 수사는 수사"
      이원석 검찰총장은 14일 검찰 고위직 인사에 대해 "어제 단행된 검사장 인사에 대해 더 말씀드리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법무부 인사로 서울중앙지검 지휘 라인과 대검찰청 참모진이 대거 교체된 뒤 처음으로 입장을 내놓은 것입니다. 이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에 출근하면서 '법무부가 총장과 인사에 대해 충분히 사전 조율을 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어제 단행된 검사장 인사는"이라고 말한 뒤 7초가량 침묵하며 고뇌에 찬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인사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될 수
      2024-05-14
    • 검찰, '김 여사 명품백 수수' 본격 수사..전담팀 구성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전담팀을 꾸려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원석 검찰총장은 전날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주례 정기보고를 받고,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고발사건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시에 따라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에 검사 3명을 추가 투입해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은 지난해 11월 인터넷 언론 '서울의소리' 보도로 불거졌습
      2024-05-03
    • '피프티피프티 분쟁' 배후 의혹 안성일 대표, 횡령 혐의 검찰 송치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에서 '멤버 빼가기' 배후로 지목돼온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23일 "안성일 대표의 업무상 횡령 혐의가 인정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에도 어트랙트는 안 대표가 업무방해와 전자기록 등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어트랙트는 작년 6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자, 히트곡 '큐피드'(Cupid)를 만든 외주용역사 더기버스의 안 대표를
      2024-02-23
    • 불 끄는 헬기도 가격 사기..관세청, 헬기 사기 업체 단속
      산림청에 헬기를 납품하는 업체가 부품가격을 원가보다 부풀려 정부 기관에 공급했다가 적발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관세청은 헬기 부품을 원가보다 높게 부풀려 정부 기관에 공급한 A회사를 부당 이득 취득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사는 산림청 등이 보유하고 있는 KA-32 헬기 부품을 해외에 세운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조달하는 방식으로 원가를 부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세청은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정확한 사실을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림청#관세청#헬기#페이퍼컴퍼니#서울중앙지검
      2024-01-15
    •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영장 청구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13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당대표 경선캠프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당선을 위해 돈봉투를 뿌린 혐의로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동료 의원 20여 명과 캠프 관계자들을 상대로 9,400만 원 가량의 돈을 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자신을 후원하는 외곽 조직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적으로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에
      2023-12-13
    • '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 송영길 전 대표 검찰 출석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8일 검찰에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이날 오전 9시 송 전 대표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4월 28∼29일 이틀간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과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300만 원씩 든 돈봉투 20개를 살포하는 과정에 송 전 대표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3-12-08
    • '윤 대통령 명예훼손' 뉴스타파 대표 압수수색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의혹을 받고 있는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6일 오전 김 대표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1년 9월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이른바 대장동 사건의 몸통으로 불리던 김만배 씨를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 중수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당시 조우형 사건을
      2023-12-06
    • '미성년자 의붓딸 13년간 2천여 회 성폭행' 50대 구속기소
      미성년자인 의붓딸을 성인이 된 이후까지 13년간 성폭행한 계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는 성폭력 처벌법(친족관계에 의한 준강간)과 아동복지법(상습 음행 강요·매개·성희롱) 위반 혐의로 50대 고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고씨는 의붓딸이 만 12세이던 2008년부터 성인이 된 2020년까지 13년간 2천90여 회에 걸쳐 성폭행하고, 상습적으로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고씨는 한국에서 처음 의붓딸을 강제 추행했고, 가족이 다 함께
      2023-11-10
    • "나 LH 투자자문관인데.." 강남 아파트 저가 분양 미끼로 사기..피해자만 100여 명
      서울 강남의 아파트를 7억 원에 분양받을 수 있다고 속여 수백억 원을 받아 챙긴 40대가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0여 명에게서 계약금 등 명목으로 200억 원을 받아 가로챈 45살 서 모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위조 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9일 구속기소했습니다. 서 씨는 LH 투자유치 자문관을 사칭하면서 '자문관의 추천서가 있으면 강남 일대 약 30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7억 원에 특별공급받을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
      2023-11-10
    • 검찰, 이재명 대표 '백현동 의혹' 이어 '위증교사 혐의' 추가 기소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지난 2018년 12월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 씨에게 전화해 자신의 '검사 사칭 사건'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위증을 요구한 혐의로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한 지 나흘 만입니다. 검찰은 이 대표의 위증교사에 따른 결과로 김 씨가 실제 2019년 2월 14일 재판에서 이 대표에게 유리하게 위
      2023-10-16
    • 서울중앙지검, 前 여수상의 회장 '송영길 불법 후원' 이어 '억대 횡령'도 수사
      검찰이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의 억대 횡령 사건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불법 후원 사이의 연관성을 집중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송 전 대표의 외곽조직인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에 수억 원대 불법 후원금을 낸 혐의로 박 전 회장을 최근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순천지청에서 수사 중인 박 전 회장의 9억 원대 상의 공금 횡령 사건 일체도 넘겨받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 전 회장은 상의 회장 재임 시절 9억 원대의 상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그동안 순천지청의 수사를 받고 있
      2023-08-23
    • 검찰, 대장동ㆍ위례 개발 비리 의혹 이재명 소환 통보
      검찰이 대장동ㆍ위례 개발 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소환 통보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와 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 대표 측에 설 이후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민간업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4,040억 원의 수익을 챙기게 도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이 대표의 측근인 정진상 전 성남시장 정책비서관 등은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민간업자들에게 428억 원을 받았으며 이 중 일부가 이 대표에게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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